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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청소년 HPV 예방 확대…"접종 사각지대 해소 시작"[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국가필수예방접종(NIP) 대상이 남자 청소년까지 확대되면서 국내 HPV(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 전략이 여성 중심에서 '남녀 모두 예방' 체계로 전환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해외 주요국들이 이미 수년 전부터 남녀 동시 접종 체계를 운영하며 HPV 관련 암 감소 전략에 나선 가운데, 국내에서도 뒤늦게나마 남성 청소년 접종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20일 한국MSD는 서울 성암아트홀에서 'HPV 국가필수예방접종의 새 기준, 남녀 모두 접종'을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개최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달부터 만 12세 남자 청소년(2014년생)을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기존에는 만 12~17세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만 지원 대상이었다. 이번 대상 확대는 지난 10년간 여성에 한정됐던 HPV 무료접종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남성 청소년 HPV 1차 접종률은 0.2% 수준에 그쳤다. 반면 호주는 77.7%, 영국은 71.2%, 미국은 59.0% 수준으로 나타났다. HPV는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국제인유두종협회(IPVS)에 따르면 전 세계 암 발생의 약 5%가 HPV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대부분 자연 소실되지만 지속 감염 시 자궁경부암, 질암, 항문암, 외음부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김동현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HPV는 자궁경부암만의 문제가 아니라 남성에서도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라며 "남녀 모두 감염되고 전파되는 감염병인 만큼 특정 성별만의 예방 전략으로 접근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HPV 신고 건수는 2020년 1만945명에서 2024년 1만4534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남성 신고 건수는 같은 기간 117건에서 214건으로 82.9% 늘었다. 국내 남성 대상 연구에서는 전체의 약 59%가 HPV DNA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남성 HPV 감염의 특징으로 높은 재감염 가능성과 낮은 자연 소실률을 언급했다. 김 교수는 "HPV는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특정 성별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성별이 아닌 감염병 관점에서 예방 전략을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의 경우 무증상 상태로 바이러스를 보유하는 경우가 많고 자연 소실 속도도 여성보다 느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본인도 모르는 사이 전파가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HPV 백신 접종의 최적 연령으로 11~12세를 권고하고 있다. 성 경험 이전 높은 면역원성을 확보할 수 있고, 9~14세 접종군은 성인 연령대보다 적은 횟수 접종으로도 충분한 면역 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HPV NIP를 통해 접종 가능한 4가 HPV 백신은 9~13세에서 2회 접종(첫 접종 후 6~12개월 간격)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면역 반응이 활발한 시기인 9~13세에 2회 접종한 경우, 16~26세 여성의 3회 접종 대비 HPV 16·18형에 대한 비열등한 면역원성(항체 기하평균역가·GMT)을 보인 연구 결과도 제시됐다. 이에 따라 조기 접종을 통한 예방 효과 확보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김 교수는 "15세 이전 접종 시 2회 접종만으로도 이후 연령대 3회 접종 대비 높은 면역원성을 보인다"며 "국가예방접종 일정에 포함된 Tdap, 일본뇌염 백신 등과 동시 접종도 가능해 실제 접종 편의성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에서는 이미 남녀 동시 접종을 기반으로 자궁경부암 퇴치를 국가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며 "국내도 이번 남자 청소년 NIP 확대를 시작으로 HPV 예방 전략 전환 논의가 본격화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2026-05-21 12:03:14손형민 기자 -
민주당, 김미애·서명옥 규탄…"의사단체 눈치보며 민생 외면"[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들이 국민의힘 김미애 법안1소위원장과 같은 당 서명옥 의원을 향해 의료기사법 일부개정안을 이유없이 가로막았다며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노인들과 장애인, 환자들에 대한 제대로 된 통합돌봄법 이행을 위해서는 의사 허용 아래 의료기관 바깥에서 의료기사들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도록 의료기사법을 개정해야 하는데, 김미애 소위원장과 의사 출신 서명옥 의원이 의료계 주장만 수용해 입법을 일방적으로 무산시켰다는 게 민주당 복지위원들의 논리다. 21일 민주당 복지위원 일동은 성명서를 내 "통합돌봄, 민생입법을 방해하는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들의 입법권 남용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복지위원들은 지난 3월 통합돌봄법 시행으로 사는 곳에서 필요한 치료와 요양,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시설 입소를 바라지 않았던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통합돌봄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소중한 기초라고 부연했다. 그러나 통합돌봄 시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의료기사의 병원 밖 서비스 제공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입법을 김미애 소위원장과 서명옥 의원이 가로막으면서 원활한 통합돌봄이 실패하게 됐다는 지적이다. 민주당 복지위원들은 "국민의힘 김미애 간사와 서명옥 의원은 말도 안 되는 꼬투리 잡기에 매달리더니 급기야 불법인데도 법 개정 없이 의료기사가 나가서 서비스하면 되지 않느냐는 궤변까지 늘어놓으며 어떻게든 입법을 막겠다는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며 "김미애 법안소위원장은 입법에 특별한 문제가 없고 시급성이 인정되자 되레 여야간 이견으로 입법이 어렵다며 일방적으로 소위를 산회시켰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불합리한 꼬투리 잡기를 이견이라고 가장해 민생을 외면하고 입법기관으로서 책임을 져버린 무도하고 무책임한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며 "이번 법안소위는 여야 협상을 담당하는 여야 간사실이 정부가 마련한 수정대안에 이견이 없음을 서로 확인하고 이를 처리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피력했다. 이들은 "그런미 김미애 간사는 정부 수정대안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이유인 의사단체 반대와 서명옥 의원 등 의사 출심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에 편승하자 주판알만 튕기다 국민의 삶을 외면하고 여야 협상 결과마저 우롱했다"며 "심사 과정에서 의사단체 반대가 정리된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며 입법을 방해한 배경을 자인하기도 했다"고 강변했다. 이어 "복지위원들이 특정 집단의 근거 없는 주장만 바라보며 환자와 그 가족의 삶에 절실히 필요한 입법을 외면한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직무유기이자 입법권을 남용해 국민의 삶을 짓밟는 행위"라며 "민주당 복지위원 일동은 의료기사법 법안심사 과정에서 보여준 국민의힘 위원들의 민생입법 방해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다.2026-05-21 11:43:49이정환 기자 -
병원약사회, 선배 약사 초청 홈커밍데이 갖고 45주년 기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는 지난 19일 병원약사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 병원약사회는 매년 2월 역대 회장단과 고문, 평생회원, 병원약사동우회 회원 등을 초청해 신년하례회를 진행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홈커밍데이'로 개칭해 병원을 퇴직한 원로 약사과의 재회의 장으로 이어오고 있다. 약사회는 이날 행사에는 협회 설립과 초·중기 발전을 이끌어온 회원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밝혔다. 현 집행부에서는 정경주 회장을 비롯해 황보영 수석부회장,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 민명숙 원장 등 주요 임원진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해 회원들을 맞았다. 정경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1981년 첫발을 내디딘 병원약사회가 올해로 창립 45주년이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세웠다”며 “지금의 병원약사회가 견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역대 회장님과 선배님들의 뜨거운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표명했다. 이어 진행된 회무보고에서는 황보영 수석부회장이 ‘병원약사회 45년 헌신과 성장’이라는 제목으로 현재 병원약사회가 있기까지의 발전과정과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또 자리에 참석한 현 임원진이 차례로 단상에 올라 선배들을 마주한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약사들은 각자 근황과 홈커밍데이 참석 소감을 전하고 국가 전문약사 자격시험의 안정적인 시행과 병원약사회관 개관을 비롯해 다방면에서 병원약사의 대내외적 위상을 높여온 후배들의 성과에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행사는 선후배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만찬을 즐기며 병원약사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병원약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동반자로서 동행할 것을 약속했다.2026-05-21 10:52:40김지은 기자 -
인바디, 창립 30주년 맞아 기업 역사관 개관[데일리팜=황병우 기자]인바디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체성분분석 기술과 시장 개척 과정을 집약한 기업 역사관을 열었다. 인바디는 충남 천안공장에 기업 역사관 '인바디 히스토리움'을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인바디 히스토리움'은 '과거를 통해 미래를 준비한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조성됐다. 인바디가 체성분분석 시장을 개척하며 축적해 온 기술 개발 과정과 시장 확대 경험, 기업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사관은 120평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14일 개관식에는 차기철 인바디 대표를 비롯해 본사 및 자회사 임직원, 국내외 지사, 해외법인, 글로벌 파트너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역사관 개관식과 테이프 커팅식, 역사관 투어가 함께 진행됐다. 역사관은 총 7개 파트로 구성됐다. 체성분분석 기술의 태동과 발전, 기업 연혁, 인바디가 일하는 방식, 기술·제조·품질·데이터 등 기업 기반, 시장 개척 과정, 제품의 진화, 수상 기록 등을 담았다. 특히 전통적인 체성분분석 방식에서 시작해 체성분 측정 기술인 BIA의 발전 과정과, 차기철 대표가 기존 BIA의 한계를 극복하며 인바디 기술로 발전시켜 온 과정이 소개됐다. 인바디 장비의 진화 과정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바디는 역사관을 단순 전시 공간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교육 및 아카이브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외 법인과 지사, 글로벌 파트너들이 각 지역의 시장 개척 과정과 성장 사례를 기록할 수 있도록 전시 콘텐츠와 가이드를 공유하고,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인바디는 1996년 설립돼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현재 14개 해외법인과 110여 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0년간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중심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차기철 인바디 대표는 "회사를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년이 지났다"며 "앞으로의 30년을 더 잘 준비하기 위해 지난 30년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의미로 역사관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바디가 지난 30년 동안 축적해 온 경험과 도전의 과정은 기업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역사관 개관을 시작으로 인바디의 다음 역사 역시 임직원과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기록하고 축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6-05-21 10:50:58황병우 기자 -
바텍, SIDEX서 차세대 CT 그린엑스 플러스 공개[데일리팜=황병우 기자]바텍이 차세대 치과용 CT를 앞세워 디지털 치과 진료 워크플로우 고도화에 나선다. 바텍은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6에서 차세대 프리미엄 CT 'Green X Plus'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Green X Plus'는 기존 프리미엄 저선량 CT 'Green X'의 후속 모델이다. 넓어진 FOV와 향상된 이미지 품질을 적용한 치과용 콘빔 CT로, 임플란트, 교정, 엔도, 구강외과 등 다양한 진료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제품은 전악, TMJ, 중안면 영역까지 한 번의 촬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진단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도 개선해 보철물로 인해 발생하는 메탈 아티팩트를 줄이고, 보다 정밀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스마트 포커스 기능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전악 영상과 고해상도 국소 영상, 파노라마 영상을 한 번의 촬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촬영 효율성과 진료 워크플로우를 함께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바텍엠시스는 이번 전시에서 2D·3D 통합 뷰어 솔루션 'Clever One'과 연계한 디지털 워크플로우도 함께 선보인다. 'Green X Plus'와 'Clever One'을 연동해 촬영 데이터 기반 AI 분석, 진단 보조, 환자 상담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통합 진료 환경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바텍엠시스는 최근 치과 시장이 단순 장비 경쟁에서 데이터 기반 디지털 워크플로우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장비 공급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AI 기반 진료 환경까지 포함한 디지털 진료 플랫폼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VALUE UP' 프로모션도 운영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장비 구매 혜택 제공을 넘어 진단, 상담, 치료 전 과정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장비와 소프트웨어, 워크플로우 환경을 함께 제안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바텍엠시스 관계자는 "Green X Plus는 넓어진 진단 범위와 향상된 이미지 품질, AI 기반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제공해 치과 진단 환경의 새로운 기준을 제안하는 장비"라며 "진단부터 상담까지 연결되는 통합 워크플로우를 제공해 치과의 진료 효율성과 환자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5-21 10:36:31황병우 기자 -
동국제약, 태연과 마데카솔 신규 광고 공개[데일리팜=황병우 기자]동국제약이 가수 태연과 함께한 마데카솔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대한민국 상처치료 솔메이트'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처 상황을 배경으로, 상처 유형별로 사용할 수 있는 마데카솔 제품의 특징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에는 솔메이트 대장 역할의 태연과 '마/데/카/솔' 캐릭터가 등장한다. 태연이 "대한민국 아이들 상처 걱정 없지, 마데카 솔메이트 출동!"이라고 외치며 캐릭터들과 함께 아이들의 상처를 케어하는 방식이다. 동국제약은 이번 광고에서 놀이터, 키즈카페 등 아이들이 상처를 입기 쉬운 상황을 제시하고, 제품별 사용 상황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얼굴 상처엔 순한 겔겔", "진물 상처엔 톡톡 분말"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마데카솔 겔'과 '마데카솔 분말'의 특징을 강조했다. 태연은 지난 광고에 이어 마데카솔 모델로 기용됐다. 동국제약은 태연이 가수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밝고 친근한 이미지가 마데카솔의 브랜드 메시지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신규 광고는 TV를 비롯해 유튜브, SNS 등 디지털 채널에서도 공개된다. 동국제약은 온·오프라인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비자와의 브랜드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광고는 상처별로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마데카솔의 라인업을 쉽고 친근하게 알리고자 기획됐다"며 "마데카솔이 대한민국 대표 상처치료 브랜드로서 소비자의 일상 속 상처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데카솔은 센텔라정량추출물 성분을 기반으로 한 상처치료제다. 상처 종류와 부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마데카솔케어연고', '마데카솔겔', '마데카솔분말' 등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2026-05-21 10:28:52황병우 기자 -
발기부전약 '타다라필' 함유 캔디 수입·판매 일당 적발[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캔디를 불법 공급·판매한 일당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캔디 제품에는 타다라필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이 함유된 캔디 제품을 불법 수입‧판매한 총책 A씨(여·60대)와 공급책 B씨(남·40대) 등 총 4명을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위해사범중앙조사단 남부권 식의약 위해사범조사TF가 인터넷상 불법 식품 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실시하던 중, 일부 사이트에서 남성 건강을 표방하며 해당 제품을 불법 광고‧판매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수사를 진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수사 결과, 총책 A씨 등 판매자 3명은 모녀 관계로, 공급책 B씨로부터 수입신고를 하지 않은 식품을 공급받아 2022년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캔디 한 상자에 17만원 상당의 가격으로 약 3년간 3564회에 걸쳐 약 10억원 상당의 불법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급책 B씨는 해당 제품을 베트남과 한국을 오가며 개인 휴대물품에 숨겨 반입하는 방식으로 밀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부권TF는 현장에서 3000만원 상당의 불법 제품을 전량 압수하고 제품을 분석한 결과, 식품에서 검출되어서는 안 되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타다라필'이 다량 검출됐다고 밝혔다. A씨 등은 해당 제품을 인삼, 효소, 맥아 등 천연성분으로 만든 '천연캔디' 제품으로 홍보하면서 발기부전‧조루는 물론 암, 기억상실, 당뇨, 류마티즘 등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부당 광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제품에 함유된 '타다라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발열, 어지러움, 두통 등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인삼 등을 섭취할 때 나타나는 일시적 명현반응이라고 홍보하며 판매를 지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타다라필은 전문의약품 성분으로 허용량 이상 복용할 경우 두통, 소화불량, 심근경색, 심실부정맥, 협심증, 심혈관계 출혈 등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의사의 처방 없이 사용해서는 안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직구 등 불법 의약품 성분이 들어간 불법 유통 식품 등에 대한 단속과 수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6-05-21 10:26:36이탁순 기자 -
헤일리온, 센트룸 파우더형 면역 건강 신제품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센트룸이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면역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파우더 제형의 멀티비타민 신제품을 선보였다. 헤일리온은 정상적인 면역 건강 관리를 위한 신제품 '센트룸 이뮨 부스트 데일리 프로텍션 C'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비타민 C, 비타민 D, 아연, 셀레늄 등 주원료 4종을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 C와 셀레늄은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하며,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의 흡수 및 이용에 필요하다. 아연은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정상적인 세포분열에 필요한 성분이다. 제품에는 폴란드 Bart사의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한 리포좀 비타민 C가 함유됐다. 센트룸은 이를 통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센트룸 이뮨 부스트 데일리 프로텍션 C'는 쿨멜팅 특허 기술을 적용한 파우더 제형 제품이다. 입 안에서 빠르게 녹는 믹스베리 맛으로,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물에 타거나 요거트에 섞어 먹는 방식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원료는 폴란드산 리포좀 비타민 C, 영국산 비타민 C, 스위스산 비타민 D, 네덜란드산 아연, 미국산 셀레늄 등을 사용했다. 국내 GMP 기준과 글로벌 센트룸의 생산자 및 품질 관리 기준도 적용했다. 제품은 합성향료, 착색료, 유전자 변형 원료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제로 칼로리로 설계됐다. 센트룸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고 부담 없이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매일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맛과 제형 경험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제품은 센트룸의 글로벌 품질 기준과 40년 이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건강 니즈와 섭취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2026-05-21 10:18:08황병우 기자 -
강남스카이어학원-호쿠리쿠대학, 한국 유학생 지원 강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강남스카이어학원과 일본 호쿠리쿠대학이 한국 유학생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입학보다 중요한 것이 졸업과 면허취득인 만큼, 한국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과 성공적인 약사 면허 취득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최근택 강남스카이어학원 박사는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 위치한 호쿠리쿠대학을 방문해 이사장, 총장, 약학부장 겸 부총장과 면담을 갖고 학교 창립 50주년을 축하하는 동시에, 협력 체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호쿠리쿠대학 약학부장 겸 부총장인 이태수 박사는 재일동포 출신으로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교육자로, 대학 내에서 한국 학생들의 정서와 유학 환경을 이해하는 책임자가 있다는 점이 신뢰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택 박사는 "의약계열 유학은 6년간 방대한 전공 공부를 이어가야 하는 만큼 학생들이 중간에 흔들리지 않도록 대학과 유학기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단순한 입학 실적이 아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관심과 관리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단순 합격 중심이 아닌 진급, 졸업, 국가시험, 면허취득까지 연결되는 장기관리형 유학 시스템을 핵심으로 설정하고 있다는 것. 이어 "앞으로의 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한국 학생들이 일본 약학부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미래 의료 인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한국 학생들이 입학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진급과 졸업, 국가시험, 면허 취득까지 이어갈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형 유학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호쿠리쿠대학은 1975년 약학부를 중심으로 설립된 일본의 전통 있는 약학 교육기관으로, 1만명이 넘는 약사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4년부터 강남스카이어학원과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한국 유학생을 선발하고 있다.2026-05-21 10:14:26강혜경 기자 -
밴티브, 재택투석 서밋 열고 환자중심 치료 논의[데일리팜=황병우 기자]밴티브코리아가 재택 투석을 중심으로 신대체요법의 치료 환경 변화와 환자 중심 진료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밴티브코리아는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신장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6 재택 투석 서밋'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재택 투석의 임상적 가치와 제도 개선 흐름, 환자 중심 진료를 위한 공유의사결정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재택 복막투석의 임상 적용과 재택 관리 방안이, 둘째 날에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공유의사결정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박선희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정책부터 임상까지: 재택 복막투석 중심 미래를 위한 의료진의 준비'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국내 말기콩팥병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재택 복막투석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과 임상 현장의 실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재택 복막투석은 환자가 가정에서 진행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고, 잔여 신기능 유지와 혈관 접근로 보존, 의료비 절감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옵션"이라며 "최근 국내에서는 2019년 이후 재택 복막투석 환자의 사망률이 혈액투석 환자보다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연장과 수가 개선 흐름도 함께 다뤄졌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연장을 결정했으며, 지난 1월에는 성과 기반 보상체계 신설과 환자 교육상담 및 관리료 수가 개선 등의 세부 방안을 발표했다. 밴티브는 재택 복막투석 환자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솔루션도 소개했다. 환자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이피디'와 의료진용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 '셰어소스'를 통해 환자가 체중, 혈압, 혈당 등 활력 징후와 투석 정보를 기록하면 의료진이 이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에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둘째 날에는 김세중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신대체요법에서의 공유의사결정'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공유의사결정은 환자와 의료진이 치료 결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말기콩팥병 환자에게 투석 방법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의 가치관과 선호도를 종합해 치료 결정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광혁 밴티브코리아 대표는 "이번 서밋은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해 재택 복막투석의 임상 적용부터 정책, 교육까지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실행 방안이 공유된 자리였다"며 "밴티브는 앞으로도 의료진 및 학계와 협력해 환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투석 유형을 선택하고 안정적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2026-05-21 10:05:34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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