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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로봇, 병원약사 '신 패러다임' 여나?사람과 똑같은 모습을 한 인공지능 로봇이 하얀 가운을 입고 약품과 처방전을 검수하는 모습. 100년 후가 아닌 십 수 년 내의 가까운 미래 모습일 수 있습니다. 첨단기술의 발달로 병원약국의 조제환경과 패러다임이 송두리째 바뀔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 중심에는 '항암제 조제 로봇'과 '조제자동화시스템'이 있습니다. 두 기계 모두 국내 병원에 본격 '도입'되지는 않았지만 향후 1~2년 내 대형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설치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대당 가격이 13억원~60억원을 호가하다 보니 서울대·아산·삼성·성모·세브란스병원 등 20여 대형종합병원 수준에서 도입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A의료기기업체 관계자: "외국같은 경우 자동조제시스템이 도입된 지 10여년 됐고요. 사용 국가는 미국·유럽 일부·싱가포르 등이 있고요. 중국이나 우리나라는 아직 도입되지 않았고요." 항암제 조제 로봇의 대당 가격은 대략 13억원입니다. 작업량은 3명의 약사 인력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미국 로욜라병원 통계에 따르면 도입시점인 2006년부터 현재까지 단 1건의 조제실수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항암제 조제 시, 독성이 체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 병원약사들도 이를 꺼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B대형병원 000 약사: "물론 중요한 조제작업들도 많이 있지만 똑같은 조제작업을 많이 하다보니까 어깨 통증이니 이런 것 때문에 힘들어 해요. 물리치료 받으면서 조제하고 이러거든요." 때문에 병원약사들은 항암제 조제 로봇 도입을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C대형병원 000 약사: "약사라면 누구나 그런 기계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죠." 조제자동화시스템은 A대형병원에서 올해 중순부터 12월까지 시험운용 후 도입을 검토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제자동화시스템은 ▲전자동 정제 분류 포장 시스템 ▲자동 조제 롤링기 ▲자동 약품 검수시스템 ▲자동 조제분류 및 와인딩시스템 ▲자동 약품 이동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인터뷰]A의료기기업체 관계자: "30억원 정도의 자동조제시스템이라고 하면 500~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조제를 커버할 수 있고)…. 완벽하게 자동조제시스템을 갖춘다라고 하면 60억원 정도…."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약사인력의 효율적 배분과 대체입니다. [인터뷰]A의료기기업체 관계자: "기계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성이 되는데…. 종합병원 500·1000병상 규모가 됐든 법적으로 약사를 몇 명 이렇게 보유해야 된다는 그런 기준만 아니면 관리인원과 약사 1~2명 정도면 충분히 운용할 수 있습니다." 미래형 병원약국의 패러다임으로 각광받고 있는 항암제 조제 로봇과 조제자동화시스템. 국내 본격 상용화시점은 물론 병원약사 역할 변화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12-03 12:25:00노병철·김지은 기자 -
기호 2번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 2번 조찬휘 후보 최종 호소 연설2012-12-03 07:00:01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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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박인춘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 1번 박인춘 후보 최종 호소 연설2012-12-03 07:00:0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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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후보 지원연설…강봉윤 대변인조찬휘 후보 지원연설…강봉윤 정책자문위원/대변인2012-11-30 18:00:4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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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춘 후보 지원연설…조덕원 기획단장박인춘 후보 지원연설…조덕원 선대본부기획단장2012-11-30 17:22:1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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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격전지 인천, 후보들 "회장은 나요!"이번 약사회 선거에서 인천지부는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다. '조석현·김용호·송종경·오희종(기호 순)' 4명의 후보가 인천지부장 자리를 놓고 열띤 선거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지부장 선거 관전 포인트는 '집행부 대 반집행부' 후보 간 경합이다. 현 지부장인 송종경 후보는 '소기의 회무 성과와 영속성'을 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반면 3인의 후보들은 '쇄신과 강한 약사회 창출'을 슬로건으로 표밭을 다지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각 후보들의 '출마의 변'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조석현 후보는 '실추된 약권 수호와 회원 권익 신장'을 김용호 후보는 '천편일률적 구습타파와 회무 패러다임 혁신'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오희종 후보는 '약사 미래 자화상 설계와 업권 수호' 등을 이유로 지부장 선거에 뛰어 들었다. 송종경 후보는 '풀뿌리 약국'과 '약국 희망 심어주기' 등을 기치로 경영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반집행부' 3인의 후보는 강력한 라이벌로 송 후보를 지목했지만 4명 모두 자신의 압승을 예상했다. 그동안의 인천지부장 선거 결과로 봤을 때, 이번 선거 역시 최대 100표에서 최소 수십표 차로 당선이 결정될 것으로 점쳐진다. 후보별 핵심 공약도 차별화됐다. 조석현 후보의 공약은 '자랑스런 약사·신나는 약국 만들기'로 압축된다. '자랑스런 약사'는 국회의원과 시민연대가 함께하는 복지포럼 형성을 통한 대관·대국민 홍보 전략이다. '신나는 약국'은 '인천약사방송' 개국을 통한 취미·장기자랑·연수교육·회무 실시간 해설 등의 '온라인 프로그램'. 김용호 후보의 공약 이면에는 강력한 리더십이 자리잡고 있다. 김 후보의 3대 공약은 '총액예산 약사회비 부과' '약권수호기금 조성(10년 내 10억·임기 내 2억원 조달)' '검·경·보건소 약사 감시 포지티브 정책 실현'이다. '검·경·보건소 약사 감시 포지티브'란 인천지부 관내 '모범약국'에 한해 경미한 약사법 위반 사항(행정처분·과징금 등)을 경감해 주겠다는 정책공약이다. 송종경 후보의 핵심공약은 '회무 투명성·합리화 강화' '약국 경영다각화·활성화' '약사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임상·병리·경영교육 실시' '지부장 직속 고충처리위원회 설치' '여약사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이다. 오희종 후보는 '의약품 부작용·오남용 보고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및 마일리지 제공' '전회원 의약품 안전사용 강사 교육' '영리약국 의료민영화 저지' '금연상담약국 활성화' '향정·마약류 보관 및 취급 복약지도료 신설 추진' 등의 공약을 걸었다.2012-11-30 06:4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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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덕목은 신뢰"-"약국 동네북 신세"광주광역시약사회 회장 선거는 정책브레인과 추진력을 앞세운 카리스마 후보의 대결로 표현할 수 있다. 정현철(기호1번) 후보는 "지난 30년간 보건의료환경이 변했고 이제 약사회도 능동적으로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며 자신이 회장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에 맞선 유재신(기호2번) 후보는 "일반약 편의점 판매, 전국의사단체총연합의 약국 고발 등 이제 약국이 동네북 신세가 됐다"며 힘있는 약사회 건설을 기치로 회장 도전에 나섰다. 정 후보와 유 후보는 외모 뿐만 아니라 내외부 평가도 크게 엇갈린다. 정 후보는 오랜 약사회 회무 경험을 갖춘 정책브레인이다. 유 후보는 구청장과 국회의원에 도전했던 카리스마 강한 인물. 정책 공약에 대해 정 후보는 "현안 이해는 같을 수 있지만 어떤 방식으로 차별화하는지는 서로 다를 수 있다"며 "약사회 힘을 모을 수 있는 회장은 본인"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유 후보는 팜파라치 퇴출, 약사법 규제 완화 등 아웃프로그램과 회원 건강검진, 인력풀제 활성화 등 해피프로그램으로 유권자에게 다가서고 있다. 서로에 대한 평가도 엇갈렸다. 정 후보는 "조직 리더의 덕목은 신뢰"라며 "신뢰와 성실이 상대후보와 차별화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심으로 회무를 한 적 없다"며 유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유 후보는 "정책 브레인은 빌려 올 수 있지만 카리스마와 추진력은 빌려 올 수 없다"며 "강한 약사회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이라고 맞받았다. 그는 "지난 3년간 약사회는 약국을 어렵게 만들었다"며 "힘 있는 약사회를 만들어 회원을 보호하는 청지기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팜코카드 사업으로 약사회 예산보다 많은 금액의 실적을 올린 사람이 자신"이라며 "겉으로 보이는 추진력과 내면의 것은 다르다"고 말했다.2012-11-29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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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후보 "회원 고충 해결사 되겠다"[멘트]김종환 후보(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약사회장 후보 기호 2번입니다. 꼭 김종환에게 1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멘트]김종환 후보(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서울시약사회장 후보 기호2번 김종환입니다. 꼭 김종환에게 지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후보의 선거 전략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1:1 공약 설명'입니다. '1:1 공약 설명'은 개국약사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평균 3분 내외의 시간을 할애하며 공약과 민심을 살피는 김 후보만의 선거 전략입니다. 김 후보의 이 같은 선거 전략은 지난 21일 동작구 약국가 방문에서도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멘트]김종환 후보(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야권단일 후보입니다. 지난 3년 간 서울시약사회가 책임지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고 어려운 회원들의 문제해결에 나서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가장 안타까워하는 것은 대한약사회 그리고 회원들과 소통을 못했다는 겁니다. 화합된 약사회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말이죠. 서울시약사회가 대한약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야 외부로 강한 약사회로 보이는 거예요. 그래야 대한약사회에서 정책결정을 할 때 협상을 할 때 일을 할 수 있지 않습니까? 뜻이 갈려가지고 분회장들 하고 소통이 안되니까…. 지난 3년 간 '종이호랑이'로 우리가 다 빼앗겼잖습니까. 서울시약사회 바꿔주십시오." 특히 김 후보의 개국약사 표심잡기 전략 중 하나인 '건강검진 해설서'는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김 후보가 정성과 진심을 담아 '건강검진 해설서'를 약사에게 전달하면 연신 감사의 인사말이 터져 나옵니다. [멘트]이형식 약사(동작구 청수약국): "우리 같이 나이 먹은 사람들은 실제적으로 이런 임상약학이 굉장히 약해요. 그러니까 좋은 자료 되겠네요." [멘트]동작구 00약국: "아! 이거 하나만 손님이 구해 달라고 꼭 부탁했었는데, 하나만 더 주세요." 민심(民心)은 천심(天心). 김 후보는 약국 방문 선거운동 내내 동네약국 약사들의 어려운 현실과 고충을 살피며 이를 회무에 반영하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습니다. [멘트]천옥준 약사(동작구 옥약국): "사실 약사회비 부담이 되거든요. 우리 같은 동네약국 약사들이 뭐 남는 게 있어요? 지금 나가는 게 많은데 60~70만원 그달에 내는 거 다들 부담이 되지만 말을 못하고 있거든요. 그걸 분기별로 나눠서 내면 부담이 덜하니까 좀 그렇게 되도록…." [멘트]김종환 후보(서울시약사회장 선거): "네, 면밀히 검토해 보고 꼭 회무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일각을 쪼개 쓰며 선거운동을 펼치다 보니, 김 후보에게 '일상의 식사'는 먼 나라 이야기입니다. [멘트]김종환 후보(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회원들을 만나고 다니다보면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가 없어요. 김밥이 됐든 빵이 됐든 되는대로 먹습니다. 요즘 같은 경우는 점심·저녁을 제때 못 먹어서 사실 힘이 좀 들지만 그래도 회원들의 모습을 직접 나가서 보니까 정말 서울시약사회장의 사명감과 용기를 갖게 됩니다." 크고 작은 선거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후보들이 꼽은 가장 큰 애로사항은 바로 '체력전'입니다. 여론 동향에 맞게끔 선거 전략을 수정하고 유세를 하다보면 막판에는 체력의 한계가 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김 후보는 서울시약사회장이라는 '중앙무대 선거'가 처음이다 보니 네거티브선거전이 가장 큰 애로점이라고 말합니다. [멘트]김종환 후보(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회원들에게 제 출마의 진정성을 보여 드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선거가 정책과 공약 그리고 후보자 검증 등으로 진행되어야 하는데…. 그런데 그 보다 더 어려운 게 선거가 네거티브전으로 진행되는 것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 그게 가장 어려운 거 같습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서울시약사회장에 당선된다면 강한 약사회 창출과 회원 공익 실현을 약속했습니다. [멘트]김종환 후보(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제가 만일 서울시약사회장에 당선된다면 지금 우리들에게 주어진 현안·고충과 관련해서 정말 실천력을 가지고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생각입니다. 전의총 고발 사건이라든가 대체조제 활성화라든가 그리고 불용재고 문제 등등…. 서울시약사회 임원·인적자원을 풀가동시키고 분회장들과 커뮤니케이션함은 물론 대한약사회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회원에'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약사 회무를 주창하고 있는 김종환 후보의 진정성이 표심을 얼마만큼 녹일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11-28 07:39:5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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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약사회 탈피"-"무능한 집행부 심판"대구지역 약사회장선거는 공교롭게도 시의원을 역임했던 두 후보가 출마해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다. 기호1번 양명모 후보는 "상근하면서 똑소리 나게 일하겠다"고 말했고, 기호2번 류규하 후보는 "회원을 섬기는 회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후보 출마의 배경과 관련, 양 후보는 "시의원을 하면서 사회와 약사회를 접목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게 됐다"며 "약사사회 위기 상황을 회원들에게 충분히 인식 시키고 약사직능 추락을 막아 보고자 출마했다"고 말했다. 6년 전에 선거에 출마 했던 류 후보는 "임원 중심의 약사회가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며 "반품 문제, 약사감시 등 회원 입장에서 불편없이 약국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결하고자 출마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호텔약사회를 벗어나 회원들이 회비가 아깝지 않은 약사회를 만들겠다"며 약사감시 대폭 축소와 이를 대비한 예비점검팀 구성 운영, 재고의약품 상시반품 사업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의약 갈등을 넘어 의약협력시대를 대구부터 실천하겠다"며 협의체 구성도 제안했다. 류 후보는 '야당'의 입장에서 좀더 공세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최근 9년 동안 낱알반품 사업이 단 한차례도 이루어지지 않아 회원들의 불만이 팽배해 있다"며 현 집행부를 비판하며 "지리적으로 가까운 경북약사회와 협력해서 1년에 한번 이상의 반품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약사감시의 경미한 처벌은 대구시장과 독대해 문제를 풀겠다고 덧붙였다. 상대 후보에 대한 평가에서 양 후보는 "일에 대한 의지와 진정성을 좀 더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공세를 폈지만 류 후보는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두 후보는 분회장 3년과 시의원 4년을 함께 보냈다. 왜 꼭 자신이 회장이 되어야 하는지 말해달라는 요청에 양 후보는 "풍부한 의정활동과 약사회무 경험으로 회원에게 진 신세를 갚겠다"는 말로, 류 후보는 "약사회 야당이 회장이 되어야 진정 회원을 위한 약사회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말로 대신했다.2012-11-28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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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대변자는 본인"-"허풍회무 위험천만"경상남도약사회장 선거는 타 지역보다 그 열기가 과열되어 있다. 후보간 날선 공방전이 끊이질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전직 회장을 역임한 이원일(기호2번) 후보의 출마에 대항해 부회장인 조근식(기호1번) 후보가 맞서는 형국이다. 조 후보는 "현재 약사회는 약사 회원을 위해 존재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회원을 보호할 적임자로 후보로 나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일반약 슈퍼판매 이명박 정권에서 약사들이 힘이 들었지만 이제는 투쟁을 넘어 비전을 제시해야 할 때"라며 "지난 3년 경험을 살려 공약 실천을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정책공약에 있어서 두 후보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조 후보는 "약사회는 곁눈질 하지 않고 약사가 약국을 하는데 모든 편의와 외풍을 막아주는데 힘을 써야 한다"며 행정처분 경감 등 약권 보호에 집중했다. 반면 이 후보는 소통하는 약사회 조직, 약국경영 현대화 사업, 상근약사제도 도입, 약국자율지도권 정착 등을 약속했다. 서로에 대한 평가에서 두 후보는 감정 섞인 답변으로 대신했다. 조 후보는 "인신공격으로 나를 전과자로 만들어 가족에게 상처를 준 후보에게 무슨 말을 더 하겠느냐"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 후보는 조 후보에 대해 "약사회에 대한 열정과 저돌적인 성격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지만 전문직능인의 이익이 투쟁 일변도로 달성될 수는 없다"며 우회적으로 비판 했다. 조 후보는 "경상남도에서 민초약사를 돌볼 수 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다"며 "현 집행부는 3년전 공약 실천을 못하고 약국 편의를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다"고 현 집행부를 비판하며 스스로 회장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무조건 돌격 앞으로식의 허풍회무로는 조직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회장이 되어서 합리적이고 건강한 설득력으로 회원의 이익을 대변하겠다"고 밝혔다.2012-11-27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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