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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서 상담 가능한 월경통 관련 제품군은?◆방송: 팜토크 ◆영상 촬영 편집: 이현수, 조인환 기자 ◆출연: 이승희, 오성곤 약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승희 약사와 약사사회 일타 학술강사로 활동 중인 오성곤 약사(약학박사)가 의약 정보, 약계 이슈,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 OTC 리뷰 등을 주제로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자 이제부터 두 약사의 '케미'를 확인해 볼까요?월경통의 이해 및 약국 상담1. 월경통이란? 1) 월경이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증상, 월경전증후군과는 서로 별개이나 함께 동반되는 경우도 있음. 모녀가 유전적인 경향도 존재함 2) 1차성(원발성) 월경통과 2차성(속발성) 월경통으로 구분 (1) 1차성 월경통 : 보통은 초경후 2~3년 이내 시작, 20대가 지나면서 감소, - 월경직전 또는 월경시 통증이 발생하여, 2~3일간 지속, 통증 외에는 정상, 골반질환 같은 기질적 질환이 없음 (2) 2차성 월경통 : 보통은 25세 이후 발생, 골반질환, 자궁내막증 등에 관련 가능성 - 소년기 성경험과다나 성매개성질환 감염 경력이 있을 경우 더 호발하는 경향2. 월경통의 원인은? 자궁내막의 프로스타그란딘의 자궁수축작용과 관련 - 황체기 후반기에 프로게스테론 감소 및 프로스타그란딘 증가 -> 프로스타그란딘은 자궁수축으로 월경혈 배출, 과잉출혈 방지 작용 -> 과잉 수축하면 자궁의 허혈 및 저산소증 유발로 통증 초래3. 월경통 관련해서 약국에서 상담 가능한 제품은? 1) 나프록센, 이부프로펜 등 : 프로스타그란딘의 자궁수축 억제 2) 아세트아미노펜 : 나프록센, 이부프로펜 등의 진통효과 보조 3) 항콜린제(스코폴라민 등) : 자궁 및 소화기 평활근 경련을 억제 4) 작약감초탕 - 근육이완 한약제제, 자궁 평활근 이완 5) 마그네슘 - 근육이완 작용이 있음. 피리독신도 근육이완 작용 상승 6) 빈혈약 - 빈혈은 월경통 악화, 월경이 빈혈 악화하는 악순환 7) 온찜질 -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면 월경통 감소에 도움2022-09-08 09:49:32데일리팜 -
복잡한 배란·월경 사이클을 알면 상담이 쉬워진다◆방송: 팜토크 ◆영상 촬영 편집: 이현수, 조인환 기자 ◆출연: 이승희, 오성곤 약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승희 약사와 약사사회 일타 학술강사로 활동 중인 오성곤 약사(약학박사)가 의약 정보, 약계 이슈,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 OTC 리뷰 등을 주제로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자 이제부터 두 약사의 '케미'를 확인해 볼까요?1. 배란 및 월경 주기의 이해 -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월경량이 변하는 이유Q : 가임기 여성이 배란 및 월경 사이클에 따라서 호르몬이 변하고 또 주기도 변하기도 하고 복잡한데 관련한 설명은?1) 시상하부의 GnRH가 뇌하수체 전엽을 자극, FSH, LH 분비 증가 (1) 난포기 : FSH가 난소를 자극하면 난포 성숙, 에스트로겐 분비 증가, 유방, 자궁내막의 증식 (2) 황체기 : LH 농도 급증(=LH surge, 배란 진단시약은 LH surge 측정)으로 배란 후 난포는 황체로 변해서 프로게스테론 생산 증가, FSH, LH가 억제되어서 더 이상의 유방, 자궁내막 증식이 억제, 추가 배란이 억제 됨. - 배란된 난자와 정자가 수정을 하여 7,8일 후에 자궁에 착상을 하면 임신 2) 수정에 실패하면 황체기 후반부에 프로게스테론(+ 에스트로겐) 저하, 프로스타그란딘 합성 증가로 자궁내막 탈락(월경). 따라서 황체기에 프로게스테론(+ 에스트로겐) 투여하면 월경 연기 가능(생리 연장을 위해 피임약 먹는 이유)3) 월경 주기는 21~35일(평균 28일)이 정상, 난포기 : 월경 시작일 ~ 14일, 황체기 : 배란 후 14일로 간주. 보통은 황체기는 배란 후 14일로 일정하다고 간주함, 월경 주기가 35일이면 난포기가 21일이 되는 것임. 즉 배란을 기준으로 월경 주기를 생각하면 이해에 도움이 됨 Q. 그렇다면 배란 이상과 월경 주기 변화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월경 주기 변화는 여러 요인이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1) LH surge 이상 등으로 배란이 지연되면 난포기 길어짐, 월경 주기가 35일 이상 길어지고 Estrogen 과잉 시간이 길어지므로 유방, 자궁 증식 작용이 과잉, 유방 팽만감, 유방통, 자궁 증식으로 월경통, 출혈이 많아지기도 함. 난포기 중간에 점상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음. (2) LH surge가 없으면 에스트로겐의 자궁증식작용만 존재, 오히려 무배란 월경 및 월경 주기는 짧아질 수 있음(황체기 14일이 단축되므로)2022-09-01 11:38:54데일리팜 -
여성 생애주기별 호르몬 변화 알면 질환이 보인다◆방송: 팜토크 ◆영상 촬영 편집: 이현수, 조인환 기자 ◆출연: 이승희, 오성곤 약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승희 약사와 약사사회 일타 학술강사로 활동 중인 오성곤 약사(약학박사)가 의약 정보, 약계 이슈,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 OTC 리뷰 등을 주제로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자 이제부터 두 약사의 '케미'를 확인해 볼까요?1. 여성 생애주기별 호르몬 변화Q : 남성과 다르게 여성은 성장하면서 2차 성징 후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이 증가, 임신, 갱년기, 폐경 등을 거치면서 호르몬이 변화해가는 특징이 있는데, 여성의 생애주기, 그리고 그에 관련된 호르몬 변화는?여성은 남성과 다르게 생애주기 및 특정 이벤트 별로 호르몬 변화가 뚜렷함 1) 2차 성징 전 : 여성의 특징이 두드러지지 않음 2) 2차 성징 : 11세 전후에 시작, 난소에서 에스트로겐 생성이 점점 증가하면서 체취 및 체형 변화, 유두아래 멍울, 치모 생장 시작 * 초경 : 2차 성징 시작 2년 후, 초경 이후 빈혈 증가, 초경 후에 월경곤란증(=월경통)이 심하나 점차 개선 3) 가임기 : 초경 후 심했던 월경통은 점차 개선 경향(특히 임신 및 출산 후), 그러나 점차 월경전증후군(=PMS) 생겨나기도 함 (1) 가임기는 난포기는 에스트로겐 작용이 우세, 배란 후 황체기는 프로게스테론 작용이 우세 (2) 에스트로겐 우세현상 - PMS와 동반될 수도, 가임기 언제라도 발생, 갱년기에 심해지는 경향 (3) 갱년기(폐경이행기, perimenopause), 40대에 시작(개인차 큼) - 에스트로겐 우세현상이 심해지기도 함 (4) 폐경(menopause) : 배란 및 월경이 영구적 중지, 폐경기 증상 발생2022-08-25 11:17:37데일리팜 -
1·2·3도...화상환자 약국에 오면 이렇게 해보세요◆방송: 팜토크 ◆영상 촬영 편집: 이현수, 조인환 기자 ◆출연: 이승희, 오성곤 약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승희 약사와 약사사회 일타 학술강사로 활동 중인 오성곤 약사(약학박사)가 의약 정보, 약계 이슈,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 OTC 리뷰 등을 주제로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자 이제부터 두 약사의 '케미'를 확인해 볼까요?1. 화상의 1도, 2도, 3도 구분 1) 1도 화상 : 표피에만 화상, 화상부위가 붉게 변함(해수욕장에서 탄 상태) - 통증은 심하나, 흉터는 남지 않는 특징(진피손상이 아니므로), 추가적 손상을 막기 위해서 자외선 노출 차단하고 통증 및 염증관리, 보습에 유의 2) 2도 화상 : 표피 전부와 진피의 일부가 손상 - 대부분 물집이 생김. 잘 관리하지 않으면 흉터가 생길 수 있고 감염이 쉽게 되므로 감염에 주의 - 자외선 차단이 중요함. 자외선은 추가적 손상을 유발하며 화상, 피부 손상 같은 염증 반응 후에 피부의 착색을 심하게 할 수 있음 3) 3도 화상 : 표피, 진피를 지나서 피하지방층까지 화상 - 진피의 손상은 신경도 손상된 상태여서(피부의 감각신경은 진피에 존재), 통증을 못 느낌, 진피가 손상되면 피부가 재생되기 어려우므로 피부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음.2. 화상 환자가 왔을 때 약국에서의 조치 1) 물집이 크다면, 항생제 필요성이 크니 병원에 방문, 1도라도 이후 환자의 부주의로 세균감염(발적, 통증, 부종, 진물 등의 염증 증상이 갈수록 심해짐) 가능성이 크면 병원에 가야함. 2) 일반적인 1도 화상인데 병원을 방문할 상황이 아니라면 (1) 피부를 시원하게 해주고(흐르는 물이나 물수건으로 열을 빼주고- 이때 너무 차가운 얼음은 오히려 조직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 피함. 미지근, 살짝 시원한 정도가 좋음), (2) 통증이 심하다면 진통제 사용(Ibuprofen 등 + 많이 심하다면 아세트아미노펜도 함께 사용) + 황련해독탕 같은 피부 열을 빼주는 한약제제 (3) 피부의 염증방지 및 보호(=보습), 재생 촉진 방법을 고려해야 함. ① 드레싱을 할 필요 없는 정도이거나 부위가 넓다면 알로에겔, guaiazulene, dexpanthenol 외용제 등을 고려 ② 건조감이 심하거나 손상이 깊어서(가벼운 2도 정도) 보호가 필요하다면 습윤드레싱을 사용할 수 있음3. 화상환자의 회복 촉진을 위해서는 1) 화상 후에 회복이 더딘 원인은 (1) 활성산소가 너무 많아서 염증반응이 지속 (2) 조직 회복을 위한 여러 영양분이 부족해서 조직 복구가 안됨2) 회복 촉진을 위해서는 아래의 사항을 고려 (1) 항산화제 (2) 콜라겐이나 아미노산, 단백질 같은 것을 보충을 고려 (3) 빈혈이 있어도 혈류량이 부족하니 조직재생이 안되므로 빈혈개선을 고려2022-08-11 10:08:34데일리팜 -
피임약 먹고 피부가 달라졌다?...피부색소 상담법◆방송: 팜토크 ◆영상 촬영 편집: 이현수, 조인환 기자 ◆출연: 이승희, 오성곤 약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승희 약사와 약사사회 일타 학술강사로 활동 중인 오성곤 약사(약학박사)가 의약 정보, 약계 이슈,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 OTC 리뷰 등을 주제로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자 이제부터 두 약사의 '케미'를 확인해 볼까요?◆피부 색소 이상 이해 및 상담◎ 피부 색소의 멜라닌이란 무엇이며 왜 생기는지?멜라닌은 자외선으로부터 진피를 보호하기 위해서 표피에 생기는 색소로, 자외선에 의해 기저층세포 및 진피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줌. 멜라닌은 햇빛 차단 면에서는 좋은 선크림인 셈, 적절한 피부 색소는 진피 보호에 필수이나 너무 많이 생기면 착색이 발생하게 됨◎ 멜라닌 색소의 종류는?멜라닌색소는 주황색의 pheomelanin과 짙은 갈색의 eumelanin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볼 수 있음., 피부색, 머리카락색, 눈동자 색 등은 두 개의 멜라닌 색소가 섞이면서 결정됨. 서양인은 pheomelanin이 eumelanin 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것임. 두 멜라닌 색소가 모두 없으면 알비노증처럼 피부가 투명해서 자외선에 굉장히 약해지고, 반대로 유멜라닌이 많을수록 피부색이 짙어지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음◎ 어떨 때 페오멜라닌이 많아지고 어떨 때 유멜라닌이 많아지는지?1) pheomelanin : 멜라닌색소는 Tyrosine에서 DOPA, DOPAquinone으로 합성되어져 가는데, DOPAquinone에서 L-시스테인이나 글루타티온, 비타민 C 등이 충분할 때 생성되는 색소이며, 피부 전체적으로 분사되어 밝은 황적색을 나타냄. 자외선에 의해서 검은색인 eumelanin으로 산화됨. 2) eumelanin : POPAquinone에서 항산화물질이 부족하면서 자외선, 염증반응, 활성산소 등이 많을 때 생성되는 색소이며, 피부에 입자로 축적되는 흑갈색 색소로, 많이 축적되면 점, 기미, 염증 후 착색 반응 등이 발생◎ 피임약 먹고, 기미가 생겼다는 분도 있고 피부가 좋아졌다는 분도 있는데 그 이유는?여성호르몬(특히 에스트로겐)도 Tyrosinase 활성을 높인다고 함. 그래서 임신 때문에 또는 피임약 먹고 기미가 심해졌다는 사람도 존재하나 이것은 개인차가 큼. 왜냐면 Tyrosinase 활성 증가의 1번원인은 자외선이며, 피임약의 프로게스테론 작용이 에스트로겐 작용을 상쇄하기도 함. 또한 에스트로겐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서 피부를 윤택하게 할 수 있어서 오히려 피임약 먹고 피부가 좋아졌다고 하는 경우도 존재함. 이런 복합적 작용으로 피임약 기미 부작용이 나타나는 사람과 안 나타나는 사람이 존재함.◎ 피부 착색을 줄일 가장 좋은 방법은?1) 유멜라닌의 1번 원인은 자외선이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 2) 활성산소 억제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 섭취—비타민C 등 3) 염증 반응 줄이기(만성염증이 있다면 오메가 3, 비타민 D 등도 도움), 4) 상처가 났을 때 빠르게 치료해서 흉터를 최소화하고, 흉터가 생기면 흉터관리를 잘할 것 5) 적절한 각질제거. 피지관리. 일상생활에서 잦은 마찰을 줄이기 6) 내분기기관 이상은 없는지 정기적인 건강검진하기 7) 미백영양제로 유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또 멜라닌이 표피로 이동하는 것을 막아주는 성분 - 트라넥삼산, 비타민C, 엘시스테인, 비타민B5, 6 등을 고려2022-08-04 17:53:18데일리팜 -
"주름 발생 막으려면 진피의 수분 유지가 키포인트"[데일리팜=조인환 기자] ◆방송: 팜토크 ◆영상 촬영 편집: 이현수, 조인환 기자 ◆출연: 이승희, 오성곤 약사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승희 약사와 약사사회 일타 학술강사로 활동 중인 오성곤 약사(약학박사)가 의약 정보, 약계 이슈,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 OTC 리뷰 등을 주제로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자 이제부터 두 약사의 '케미'를 확인해 볼까요?◆피부건조와 주름의 원인은 ?- 피부 구조에서 살펴봤 듯 피부 수분 유지에는 표피와 진피 건강이 중요함진피의 콜라겐, 엘라스틴, 기질이 수분을 보호하고, 세라마이드가 표피의 각질 및 각질을 붙여줘 벽돌처럼 진피를 보호하고,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가 일종의 방수막을 형성- 진피의 장벽구조가 콜라겐, 엘라스틴 그물을 형성하고 그 안의 기질(matrix)이 젤리처럼 수분을 붙잡고 있는 것임. 특히 히알루론산이 기질 형성에 중요1)이런 표피, 진피의 기능이 약해지면 피부의 수분 유지 기능이 나빠짐2)나빠지는 원인: 활성산소나 자외선이 MMP, collagenase 등을 활성화 시켜서 진피를 분해. 노화 및 에스트로겐 감소는 콜라겐 생성을 감소, 더운 온도나 바람으로 피부의 탈수, 영양 부족도 피부 건조를 유발 ◆피부의 수분 유지 기능이 안 좋아지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진피의 기질에 물이 많이 있어야 진피의 부피가 형성되고 피부가 탱탱해짐.1) 즉 수분 유지가 안되면 피부 건조감과 불편한 감각을 느끼고, 진피가 밑으로 꺼지므로 피부 주름이 발생2)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밑으로 잔주름이 생기면, 빛이 주름에 갇히게 됨(가시광선이 그대로 반사되어야 색깔이 제대로 선명하게 보임). 그렇게 되면 피부톤이 어둡고 칙칙하게 보임. 이건 점이나 기미 같은 색소 침착과는 별개로 말 그대로 어둡게 보이는 것임◆수분 유지 기능 저하를 막기 위한 방법은?1) 피부 건조 유발 인자 방어: 자외선 차단제 사용, 강한 바람이나 열기는 피함 , 활성산소를 막기 위한 항산화제인 플라보이드, 피크노제놀, 비타민 C 등2) 표피, 진피 건강을 위해서 L-cystine(각질 원료), 효모류(영양소를 고르게 함유), 콜라겐 및 엘라스틴, 기질 보충을 위해서 히알루론산3) 스트레스를 피하고, 보습제를 잘 사용2022-07-28 17:01:05데일리팜 -
표피부터 피하지방까지...피부 질환 기초쌓기◆방송: 팜토크 ◆영상 촬영 편집: 이현수, 조인환 기자 ◆출연: 이승희, 오성곤 약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승희 약사와 약사사회 일타 학술강사로 활동 중인 오성곤 약사(약학박사)가 의약 정보, 약계 이슈,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 OTC 리뷰 등을 주제로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자 이제부터 두 약사의 '케미'를 확인해 볼까요?◆피부의 구조 - 표피, 진피, 피하지방으로 구성1. 표피는 혈관, 신경이 없어서 혈액으로 영양분을 받지 못하고, 통증도 느끼지 않음.1) 우리가 표피를 자극하면 느낌이 있는 것은, 표피가 아픈 게 아니라 표피 밑 신경이 분포하는 진피가 자극 받아서 아픈 것임2) 표피 자체는 혈관이 없으나 표피 가장 밑에 있는 기저층은 진피에 닿아 있으므로 진피의 혈액에서 영양분, 산소를 받아서 증식하는 것임. - 표피의 가장 큰 기능은 진피의 수분과 혈관, 신경 등의 기관을 보호 (1) 표피의 기저층에는 Keratinocyte(각질생성세포), Melanocyte(멜라닌형성세포) (2) 피부 구조 그림, 표피 가장 밑의 기저층의 keratinocyte에서 각질을 만들어서 위로 쌓아주면서, 외부의 물리적 충격과 수분 증발을 방지, Melanocyte에서 멜라닌을 만들어서 자외선의 자극에 의한 진피 손상을 방지. 또한 피지선에서 피지를 분비하여 수분 증발 및 마찰에 의한 손상을 막아줌. 3) 건물 안이 진피라면 그 안의 가구와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 keratinocyte에서 만드는 각질로 벽돌을 쌓는데 벽돌을 붙여 주는 시멘트가, ceramide이고 벽돌을 고르게 쌓기 위해서 밑판을 평평하게 붙여 주는 게 desmosome. 건물 옥상에서 방수 및 보호 페인트를 발라주는 것이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 결론적으로 표피의 기저층에서 각질 및 멜라닌, 피지선에서 지질이 잘 형성되지 못하면 진피의 수분 보호 능력이 약해지고, 자외선에 의한 손상도 심해짐, 피부도 마찰에 잘 찢어지게 됨. - 건물은 한번 벽돌을 쌓으면 그대로 10년 20년 가는 게 좋은데 우리 피부는 그렇지 않고 계속 신진대사를 하면서 주기적으로 새로 쌓아올리게 되는데, 표피층 안쪽 기저층에서 새로운 세포가 태어나고 , 표피 바깥쪽 각질층 즉 죽은 세포로 탈락하기까지 각화주기가 보통은 28일인데 노화 등의 원인으로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해서 주기에 맞게 각질이 탈락하지 않게 되면 피부가 거칠고 어둡게 되는 것임2. 진피 1) 진피는 혈관, 신경, 땀샘, 모낭 같은 피부 관련 주요 기관이 다 존재하는 곳이므로 물에 적셔진 젤리 같은 것으로 보호되는 개념 2) 젤리 같은 구조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기질을 유지하는 그물을 만들고, 그 안에 히알루론산 같은 기질이 차있어서 진피의 여러 기관을 보호 3) 정리하면 진피의 기관 보호를 위한 젤리는 콜라겐, 엘라스틴 그물과 그물 안의 기질, 특히 히알루론산이 만드는 것임3. 피하지방 피하지방은 일종의 결합조직으로 중성지방이 차 있는 지방세포로 구성. 진피를 근육의 근막, 뼈의 골막에 연결해주는 역할, 근육, 뼈를 외부 충격에서 보호, 내부의 체온 유지2022-07-21 10:35:56데일리팜 -
콜라겐의 응용...같이 먹으면 좋은 영양제는?◆방송: 팜토크 ◆영상 촬영 편집: 이현수, 조인환 기자 ◆출연: 이승희, 오성곤 약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승희 약사와 약사사회 일타 학술강사로 활동 중인 오성곤 약사(약학박사)가 의약 정보, 약계 이슈,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 OTC 리뷰 등을 주제로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자 이제부터 두 약사의 '케미'를 확인해 볼까요?◆건강기능 식품 인정 안 받은 것도 괜찮은 건가요?콜라겐제품은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형태가 있고 원료 품질 정도에 따라서 가격대도 다양. 개별인정형 원료의 장점은 해당 원료의 품질 규격과 효과가 검증되었다는 것이 있으나, 단점으로 보면 실제 콜라겐의 효과와 응용은 다양할 수 있는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는 기능성 내용이 피부쪽으로만 되어 있다 보니, 다른 부위(근육, 관절, 결합조직 등)에 응용으로 약국 상담 시 오히려 불편할 수가 있음. 또한 아무래도 개별인정형 원료 사용제품은 상대적으로 함량대비 고가인 경우도 있음. 상황에 따라서 다를 것이나 예를 들면 소비자가 피부쪽,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이 있는 것인지, 다른 관절, 결합조직 등의 약화를 호소하는 것인지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음. 무조건 건강기능식품이 좋다, 나쁘다로 단정적인 판단보단 약국에서는 해당 제품의 콜라겐 원료의 기원물질, 함량, 분자량, 복합된 부원료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좋은 원료 제품으로 응용하면 좋음.◆콜라겐과 같이 먹으면 좋은 영양제는 무엇인가요?우리가 흔히 말하는 콜라겐은 정확히는 콜라겐을 분해한 원료이며, 이걸 섭취하면 간 및 여러 조직에서 콜라겐으로 재합성되는 것임(그래서 다른 단백질, 아미노산 제품과 다르게 Pro, Hyp 함량이 중요) 아래와 같이 구분해볼 수 있으며 제품에 부원료로 함께 복합된 것도 많음 1) 콜라겐 합성 촉진 2) 콜라겐 이용 및 대사 촉진 3) 부위별로 콜라겐 작용을 돕는 물질1) 콜라겐 합성 촉진 : 흔히 “콜라겐 부스터” 아래 성분이 제품에 복합된 경우가 많음 - 콜라겐은 특유의 3중구조 모양, Vitamin C, Fe, Cu가 필요, Si(규소), S(황)도 도움됨 (1) Vitamin C(+ Fe) : Proline hydroxylation 도움 콜라겐도 단백질이므로 다양한 아미노산으로 구성, 그중 특히 Proline이 중요한 이유가, Proline이 hydroxylation되면서(=>hydroxyproline으로 되면서) 3중구조를 형성하기 때문임. 이런 hydroxylation(=3중구조 형성 반응)이 Vitamin C가 필요(=Vi-C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한다는 것은 유명한 정보). 그리고 이런 반응의 보조인자로 Fe도 쓰임 (2) Cu(구리) : Lysyl oxidase 도움 콜라겐이 만들어질 때 옆의 콜라겐의 Lysine과 결합하면서 구조가 형성됨. 이런 작용을 하는 효소가 Lysyl oxidase인데 이 효소에 Cu(구리)가 필요. 예전에 접골산이라고 해서 부러진 뼈를 이어주는데 도움을 준다는 의약품이 있었는데(지금도 한약처방으로는 쓰임), 그거 주성분 중 하나가 구리임. 즉 뼈도 콜라겐 그물 안에 칼슘 같은 미네랄이 차있는 구조, 뼈 재생에 콜라겐 필요, 구리가 있어야 콜라겐 잘 만들어짐 (3) Si(규소), S(황) : 콜라겐 사슬이 더 탄탄하게 결합하도록 하는 것으로(=콜라겐 사슬의 결합력 증가) 이해하면 쉬움. ① 규소 : 한국에서는 좀 생소한데 외국에서는 관절 같은 결합조직 강화제로 많이 이용. 규소자체를 사용보다는 보단 horsetail(=쇠뜨기)같이 규소가 풍부한 생약을 원료로 이용. 외국은 horsetail 이 복합된 콜라겐이나 관절 제품이 많음) ② S(황) : -S-S- 결합으로 여러 결합조직을 튼튼하게 해주는 작용, MSM이 복합2) 콜라겐 이용 및 대사 촉진 : 간장약, 항산화제, 빈혈약 및 혈액순환제 (1) 간장약 : 콜라겐도 단백질이므로 주로 간에서 재합성 및 대사(단백질이니 urea cycle)되므로 간기능이 좋아야 함 (2) 항산화제 : 콜라겐 이용 및 대사과정에서 생기는 활성산소에서 보호 (3) 빈혈약 및 혈액순환제 : 철분이 콜라겐 3중구조 형성을 돕기도 하며, 또한 혈액이 충분하고 순환이 잘되어야 전신 결합조직에 콜라겐이 잘 전달 3) 부위별로 콜라겐의 작용을 돕는 물질 - 콜라겐은 전신의 결합조직 구성에 관여하며 섭취하는 목적에 따라서, 관련 작용을 강화하는 물질을 추가 섭취 (1) 피부라면 여러 항산화제, L-cysteine 등 피부영양성분 (2) 근골격계 : 뼈라면 칼슘제, 연골이라면 콘드로이틴, 글루코사민, MSM 등 (3) 근육 : BCAA(분지쇄아미노산) 등. 참고) 콜라겐은 근육을 담는 근막 형성 및 힘줄, 인대 형성을 돕는 것으로 BCAA는 근육의 내용물질(=즉 근육량 증대)을 돕는 것임◆핵심 정리 : 콜라겐 제품 어떻게 응용할까요?[ 콜라겐 제품 형태 ] 1)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 차이는 위에서 설명하였음 2) 액제, 산제, 캡슐제등 다양한 제형이 있는데, 원료의 함량이 같다면 보통의 소화기능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제형이던 다 이용률은 비슷함. 다만 위장기능, 소화기능이 너무 안 좋다면 아무래도 액제가 빠르게 흡수, 이용될 수 있음. 다만 위가 너무 안 좋은 사람은 고함량 제품은 처음에 속이 불편하다고 한다면 섭취량을 1/2로 줄여서 섭취하면서 점차 늘려가는 방법도 있음 실제론 제형보단 원료의 함량, 분자량(저분자 원료), 복합된 부원료(콜라겐 부스터, 이용 및 대사 촉진 등) 및 함량이 더 중요할 수 있음[ 콜라겐의 응용 ]1) 콜라겐은 결합조직의 핵심 물질 - 피부, 뼈, 연골, 힘줄, 인대, 혈관, 근육(골격근, 평활근 등), 눈의 공막 등 인체 구성 2) 항노화 작용에도 중요. 노화반응은 결국 산화 반응 + 결합조직 약화몇 가지를 살펴보면,(1) 피부 탄력 및 모발, 손발톱 건강에 도움 진피 단백질 70%가 콜라겐, 즉 콜라겐이 충분해야 진피가 탱탱하고 수분유지 능력이 좋아짐. 얼굴 피부 뿐 아니라, 신체 전신 피부의 탄력 저하를 막아주는데 도움. 콜라겐은 모발과 손발톱 뿌리가 진피에 튼튼하게 붙도록 돕는 역할 2) 근골격 강화(뼈, 힘줄, 인대, 근육 등) : 뼈의 30%, 연골의 50%가 콜라겐 3) 혈관탄력 강화 및 순환 촉진 : 콜라겐이 혈관 구성(대혈관의 중막에 많이 분포) 4) 점막 재생 : 구내염, 위축성 위염 등 점막 손상이 심할 때 재생을 도움2022-07-07 17:23:38데일리팜 -
콜라겐 먹으면 안되는 사람은?...주의사항 총정리◆방송: 팜토크 ◆영상 촬영 편집: 이현수, 조인환 기자 ◆출연: 이승희, 오성곤 약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승희 약사와 약사사회 일타 학술강사로 활동 중인 오성곤 약사(약학박사)가 의약 정보, 약계 이슈,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 OTC 리뷰 등을 주제로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자 이제부터 두 약사의 '케미'를 확인해 볼까요?◆콜라겐 먹으면 안 되는 사람은 없나요? 부작용은 없나요?실제론 콜라겐은 식품 개념이므로 부작용 가능성 거의 없음 (우리가 돼지껍데기 먹으면서 부작용 걱정안하는 거와 비슷). 그러나 이론적으로 고량 섭취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살펴보면 1) 고량 섭취시 고단백으로 간, 신장의 문제 가능성 (1) 간 : 단백질 처리과정인 urea cycle이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음 (2) 신장 : 단백질 노폐물인 암모니아의 신독성, 생성된 urea의 배출시 신장에 부담2) 통풍 악화 가능성(콜라겐 고유특성이 아니라 콜라겐이 풍부한 식품 부작용 측면) - 콜라겐 풍부한 식품 단백질도 핵산(purine 염기) 많아서 uric acid 생성 증가3) 유방암 악화 가능성 - 콜라겐이 유방밀도 증가, prolactin 증가, 에스트로겐 알파 수용체를 자극한다고 하나, 시험관 연구(in vitro) 수준이며, 암 증식 및 전이 억제에 도움 된다는 연구도 존재4) 고수산혈증 및 결석 위험성 증가 가능성 - 콜라겐의 hydroxyproline이 glyoxylate, oxalate, glycolate 등으로 변환. oxalate(=수산 많아지면 결석 위험성 증가, 그러나 유전적 결손이 있거나 매우 고량 섭취가 아니면 실제론 무관. 실제로는 위의 4가지 부작용은 유전자결손이나 특별한 이상이 아닌 정상인은 발생하지 않음(콜라겐은 식이로도 보충하는 단백질 개념)◆콜라겐 먹고 속 쓰려요. 얼굴에 열 올라요. 피부에 뭐가 나요?- 콜라겐은 식품 개념이므로 과학적으론 정확한 인과 관계가 없고, 원인도 불분명하지만 임상적으로 이런 트러블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음 - 한약적 관점에서는 열이 많은 체질은 고단백질 먹으면 열이 올라와서 위장도 불편하고 얼굴에도 열이 오르고, 발진, 뾰루지 같은 게 난다고 보기도 함. 콜라겐도 단백질이며 고함량 제품도 존재함. - 보통은 섭취량을 1/2로 줄여서 섭취하다 점차 섭취량을 늘려가는 방법으로 개선되며, 간기능개선제(콜라겐의 재합성 및 대사는 주로 간에서 관여), 항산화제(콜라겐 대사과정에서 활성산소 배출, 활성산소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음) 등을 함께 섭취해도 좋음.2022-07-01 08:36:41데일리팜 -
돈피·어린·식물성은 뭐지?...콜라겐 원료별 장단점◆방송: 팜토크 ◆영상 촬영 편집: 이현수, 조인환 기자 ◆출연: 이승희, 오성곤 약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승희 약사와 약사사회 일타 학술강사로 활동 중인 오성곤 약사(약학박사)가 의약 정보, 약계 이슈,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 OTC 리뷰 등을 주제로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자 이제부터 두 약사의 '케미'를 확인해 볼까요?◆돈피콜라겐, 어린콜라겐과 식물성콜라겐은 어떻게 다른 가요?(원료의 특징)1) 콜라겐 자체는 위에 말했듯 고분자 화합물이라서 흡수율이 낮으므로, 콜라겐이 풍부한 원료를 잘게 분해해서 제품화함. 흔히 쓰이는 원료는 돼지껍데기(=돈피), 생선비늘(=어린), 식물의 씨방 등이며, 식물을 이용한 원료를 흔히 식물성 콜라겐이라고도 함(당근, 참깨, 카놀라 등을 많이 이용)2) 원료의 품질을 결정하는 것은 크게 3가지 요소 (1) 얼마나 잘게 분해되었는가? (2) 해당원료에는 Proline(약자로 Pro) 및 Hydroxyproline(약자로 Hyp)이 충분한가? (3) 해당원료에 유해한 물질이 없고 인체에 유익한 다른 물질은 무엇이 있는가? (1) 돈피 콜라겐 장점 : 인체 피부와 조성이 유사하다고 함(즉 피부쪽에 더 유익하다는 견해) 단점 : ① 원료 자체는 상대적으로 분자량이 큼 - 보통은 5,000달톤 정도, 물론 제품에 따라선 더욱 저 분자화하기도 함 ② 동물기원이라서 구제역 바이러스 유행 같은 안전성 우려가 존재 - 실제로는 크게 걱정할 필요 없으나(원료 품질 검사서) 소비자는 걱정할 수도 (2) 어린 콜라겐 장점 : ① 돈피보다 상대적으로 저분자량(원료의 분해과정에서 돈피도 저분자화될 수도 있음) ② 원료의 Proline, Hydroxyproline 함량 높음 단점 : ① 특별한 게 없어서 최근에 많이 이용. ② 해양 오염 때문에 중금속 축적 우려가 있음 (실제로는 제품화 과정에서 원료품질서 작성 시 중금속 검사를 함) ③ 돈피보단 인체와 조직 특성차이가 커서, 이용률이 다를 거란 우려는 있음(콜라겐 원료가 인체콜라겐과 조직적으로 비슷해야 여러 미세물질이 유사해서 콜라겐으로 재합성이 잘됨) (3) 식물성 콜라겐 : 당근, 참깨, 카놀라씨 등에서 추출 장점 : 원료 분해물에 Polyphenol 등 식물의 항산화성분 함유 단점 : 중량 중에 콜라겐 함량이 낮음. 콜라겐 기준으론 저함량인데 고가 제품4) 원료로서 특성 비교이고, 실제 제품에선 여러 방법을 통해서 저분자화 및 원료 순도를 높이기 때문에 어떤 원료든 좋은 제품은 가능함. 제품의 분자량, Proline 및 Hydroxyproline 함량, 불순물 정제(원료 인증서) 등을 확인◆ 돼지껍데기, 고기, 단백질, 아미노산 보충제 먹으면 콜라겐 필요 없나요?(콜라겐과 다른 단백질 차이)1) 물론 콜라겐도 단백질이고 분해되면 아미노산이나 고기나 단백질 보충제 같은 제품과는 콜라겐의 순도 및 함량, 흡수율(분자 크기)에서 차이가 존재 (1) 고기 : 단백질(단백질 중 콜라겐은 일부) + 지방 + 기타물질 - 고기로서 콜라겐 섭취하려면, 그만큼 다른 단백질, 지방 및 다른 물질 섭취도 증가함 (2) 고기로서 단백질의 콜라겐의 흡수율은 높지 않음 - 자연 상태의 콜라겐은 고분자화합물이므로 흡수율이 낮은 편 (3) 콜라겐 제품 : 거의 100% 콜라겐을 저분자화(효소 처리 및 가수분해)하여 콜라겐 재합성의 원료를 공급하는 것이므로 흡수율 및 콜라겐으로 이용률이 우수함2) 콜라겐 단백질이 다른 단백질 및 아미노산 제품과 다른 특징 (1) 콜라겐은 다른 단백질과 다르게 Proline 및 Hydroxyproline 이 풍부 (다른 단백질이나 아미노산 제품은 불충분하게 함유) - 다른 단백질, 아미노산제품을 많이 먹는다고 Proline 및 Hydroxyproline이 충분히 섭취되는 것은 아님. (2) 인체는 Amino acid pool이 존재하며 pool을 채워야 단백질이 충분히 합성 - 즉 Amino acid pool에 Proline 및 Hydroxyproline을 충분히 채워야 콜라겐이 잘 합성되어서 결합조직이 튼튼해짐. 세포외기질을 보호하는 그물이 튼튼해짐2022-06-23 09:58:49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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