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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 먹으면 키가 크나요?"...성장 영양제 상담법◆방송 : 팜토크 ◆영상 촬영 편집 : 영상제작팀 ◆출연 : 이미나, 오성곤 약사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약사들과 약사사회 일타 학술강사로 활동 중인 오성곤 약사(약학박사)가 의약 정보, 약계 이슈,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 OTC 리뷰 등을 주제로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성장 관련 영양제-어린이 성장에 관여하는 인자가 많은데, 약국에서 성장 관련 영양제 추천을 어떻게 하는지?대부분 보호자분들이 원하는 성장은 '키 성장'이므로 뼈 길이가 늘어나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설명하면 됨.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고 연골세포에 작용해서 단단한 석회화작용이 일어나면서 뼈가 길어지는 것이므로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이나 뼈를 만드는 구성성분을 복용이 필요,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이 황기추출물(HT024)이고, 뼈를 구성하는 성분이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임. 황기추출물 성분이 들어있는 아이 영양제는 대부분 고가이고, 아이***, 아이**처럼 인터넷 상담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음. 제약회사에서 나오는 품목도 건강기능식품으로 있음.-그렇다면 칼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 성분이 들어있는 걸 더 추천하는지?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같은 미네랄은 가장 많은 증거와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실한 효과가 입증된 성분. WHO, FDA 및 많은 국제기구에서 어린이의 뼈 성장과 건강에 있어 필수 영양소로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를 권장하고 있는 만큼 아이 성장에 있어 미네랄과 비타민D가 중요함. -비타민K는 뼈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뼈의 구성요소 중 가장 많은 것이 칼슘,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게 비타민D, .비타민D가 활성형이 되는 데 필요한 게 마그네슘. 마그네슘과 비타민K는 칼슘이 뼈에 잘 붙게 도와주는 역할을 함. 뼈가 단단해지고 길게 자라나는데 있어 필요한 건 단순히 딱 하나의 성분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영양제를 먹으면 정말 키가 크는지 질문한다면?영양제만으로 키가 쑥쑥 자랄 수 있다면 좋겠지만, 키 성장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는 많고, 유전적인 영향도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음.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수면이 중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식단과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는 시간대에 푸욱 자는 게 중요. 성장 관련해서도 여러 비타민,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있는 종합영양제를 추천할 때도 있고,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이 동반되어야 함. 성장 관련 상담할 때, 현재 아이가 몇 살인지, 평소 식습관이나 수면습관은 어떤지, 먹고 있는 다른 영양제가 있는지 등을 파악하고, 요즘은 성장이 워낙 빠르므로, 성조숙증이 나타나면 성장판이 빨리 닫혀버릴 수 있으니 확인해야 함.2025-01-24 09:56:23데일리팜 -
이부프로펜·AAP 뭐부터 먹지?...해열제 교차복용◆방송 : 팜토크 ◆영상 촬영 편집 : 영상제작팀 ◆출연 : 이미나, 오성곤 약사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약사들과 약사사회 일타 학술강사로 활동 중인 오성곤 약사(약학박사)가 의약 정보, 약계 이슈,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 OTC 리뷰 등을 주제로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해열제 교차 복용- 해열제 교차복용은 무엇인지?해열제 교차복용은 해열제를 번갈아 복용하는 것으로, 2시간 마다 교차복용이 의무인 것으로 알고 있는 분도 많음. 열은 꼭 내려야 한다'라는 생각 때문임. 특히 아주 어린 아이가 열이 나면 뇌가 손상될 거란 두려움이 생겨서, 정상 체온을 넘어가는 열은 무조건 내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음.- 열과 해열제 관계는 어떤 것인지?'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한 우리 몸의 면역반응 중 하나로 대사가 활발해지고 외부 물질과 잘 싸울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임. 열이 무조건 나쁜 게 아니므로 체온이 조금 오르더라도 우리 아이들의 컨디션이 좋고, 특별히 다른 증상이 있는 게 아니라면 조금 더 지켜볼 필요성, 교차복용도 마찬가지임. 한 가지 해열제만으로 체온이 떨어지거나 아이 컨디션이 돌아온다면 굳이 다른 종류의 해열제를 먹일 필요는 없음. 열이 떨어지는 지를 확인하려면 1-2시간 정도는 기다려봐야 함. 그래서 2시간 간격으로 교차복용이 가능하다고 복약지도 하는 경우가 많음. - 이부프로펜이나 덱시부프로펜 계열의 약을 먼저 먹일지, 아세트아미노펜을 먼저 먹일지?아이의 상황이나 연령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주로 이부프로펜을 우선 복용하도록 함. 이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제가 아세트아미노펜에 비해 반감기가 길기 때문에, 작용시간이 더 긴 약을 안정적으로 사용하면서 필요할 때 아세트아미노펜을 사용하는 게 해열제의 사용량이나 횟수를 줄일 수 있음.- 이부프로펜은 항염증 작용이 있으니 먼저 복용하는게 좋을지?염증으로 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항염작용이 있는 이부푸로펜을 먼저 사용하는 것이 불편함 감소에 더 효과적일 수 있음.-해열제 복용으로 인한 저체온증은 어떨지?해열제의 작용기전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인해 체온 중추의 set point가 상승해서 열이 나는데 해열제는 이 set point를 정상으로 낮춰서 열을 떨어뜨림. set point를 정상으로 떨어뜨리는 것이지, 더 밑으로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기에 정상적 복용량과 방법에선 해열제복용으로 인해 저체온증이 나타날 가능성은 적음. - 그럼 저체온증이 발생하는 이유는?물수건으로 몸을 닦거나 주변을 너무 차갑게 만드는 등 물리적인 방법을 병행했을 때, 발생 위험. 땀이 나서 젖은 옷을 갈아입히지 않았을 때에도 저체온증 발생 위험. 아주 가끔 체온 조절이 아직 미숙한 신생아나 영유아의 경우 해열제 복용으로 저체온증이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잘 생기지는 않음.2025-01-09 18:17:07데일리팜 -
항우울제 SSRI 대표적 부작용 짚어보기◆방송 : 팜토크 ◆영상 촬영 편집 : 영상제작팀 ◆출연 : 한현지, 오성곤 약사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약사들과 약사사회 일타 학술강사로 활동 중인 오성곤 약사(약학박사)가 의약 정보, 약계 이슈,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 OTC 리뷰 등을 주제로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SSRI의 대표적인 부작용-SSRI의 위장장애는?위장장애는 SSRI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메스꺼움이 가장 흔하게 나타남. SSRI로 인한 부작용은 대부분 초기에 나타나고,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나아진다는 것이 특징,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다면 병원에 가야함. SSRI 중에서 설트랄린은 설사 부작용 발생 확률이 다른 약제에 비해 높음. 설트랄린을 복용하는 5명 중 1명에서 설사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아지지만 증상이 너무 심할 경우 병원에 가야 함.-위장장애가 심한 경우, 강화 약제는?강화 약제(augmenting agent)는 기존 치료로 충분하지 않을 때, 치료효과를 향상시키거나 부작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추가하는 약제로, 위장장애 부작용이 나타날 경우 5HT3 수용체를 길항해서 오심구토를 억제하는 멀타자핀을 추가할 수 있음. 'SSRI 부작용으로 위장장애가 발생했을 때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지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가장 권장되지만, 증상이 너무 심할 경우 병원질료가 필요, 이때 약이 변경되거나 멀타자핀 같은 강화 약제가 추가될 수 있다'고 정리 가능.-SSRI의 무력감, 권태감 부작용은?무기력함, 권태감, 피로감 역시 SSRI의 대표적인 부작용이므로 상황에 따라서 무기력감이 너무 심한 경우, 마찬가지로 약제를 변경하거나 강화약제로 NDRI인 부프로피온이 추가될 수 있음.-SSRI의 다른 부작용은?불면 역시 흔한 부작용 중 하나이며, SSRI의 부작용으로도 나타날 수도 있지만, 다양한 정신질환에 동반되는 공존질환이기도 함. 이런 경우에는 트라조돈이나 멀타자핀 같이 수면을 개선하는 약물이 추가되기도 함. SSRI 부작용으로 불안함이나 초조함이 오히려 증가할 수도 있으며, 항우울제 복용 초기에 오히려 불안하거나 초조한 증상이 악화된다고 해서 '역행성 불안'이라고도 함. SSRI 중에서는 플루옥세틴에서 이러한 불안, 초조 부작용이 조금더 흔한 편이며, 보통 복용 시작후 1~2주 이내에 나타나서 시간이 지나면 완화되는 경우가 많음. SSRI는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반면, 부작용은 초기부터 나타날 수 있어서 환자가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음. 대부분의 부작용이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된다는 점, 그리고 같은 계열의 약물이라도 개인에 따라 반응이 매우 다르다는 점을 잘 설명하는 것이 중요. 개인마다 SSRI의 부작용은 다르게 나타나지만, 그 중에서 흔한 부작용과 SSRI마다 조금 더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을 잘 알고 있으면, 복약지도에 도움이 될 수 있음.2024-12-26 14:10:06데일리팜 -
항우울제 SSRI를 임의로 중단하면 안되는 이유◆방송 : 팜토크 ◆영상 촬영 편집 : 영상제작팀 ◆출연 : 한현지, 오성곤 약사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약사들과 약사사회 일타 학술강사로 활동 중인 오성곤 약사(약학박사)가 의약 정보, 약계 이슈,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 OTC 리뷰 등을 주제로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항우울제 SSRI를 임의로 중단하면 안되는 이유- 정신과약에 중독되서 나중에 끊기 어려운지?모든 정신과약이 의존성이 있는 것이 아님. 향정으로 분류된 벤조디아제핀, 졸피뎀 등은 의존성 위험이 크지만 항우울제, SSRI, SNRI 등 향정이 아니므로 수면제나 항불안제와 다르게 갈망은 거의 발생하지 않음.- 항우울제 금단증상이라고 하던데, 의존성이 없으면 금단증상이 없는 게 아닌지?금단증상은 신체가 "의존"하던 물질을 갑자기 중단하거나 양을 급격히 줄일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 의존성이 있는 약물을 오래 사용했을 때 발생, 항우울제는 의존성이 없으므로 정확한 표현은 항우울제 중단 증후군(antidepressant discontinuation symptom, ADS)이 맞음. 항우울제 중단시 갑자기 세로토닌 감소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항우울제 중단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무엇인지?FINISH라고 함.독감 유사증상(flu-like symptom), 불면(insomnia), 메스꺼움(nausea), 불균형(예 : 어지럼증, imbalance)), 감각이상(예 : 따끔거림, sensory disturbance), 과각성(예 : 불안, 초조, hyperarousal)의 앞 글자를 따서 부르는 것임. SSRI 중 파록세틴이 가장 반감기가 짧아서 중단 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고, 반감기가 긴 플루옥세틴은 비교적 위험이 낮음.-복용 초기에는 중단 증후군 위험이 낮을 것 같은데.. 복용초기에도 SSRI를 임의로 중단하면 안되는 이유는?가장 큰 문제는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음. SSRI의 경우 효과가 발현되기까지 4~6주, 빨라도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반면, 부작용은 복용하고 바로 나타날 수 있음. 반면에 메스꺼움, 불면 등의 초기 부작용은 복용하고 금방 나타날 수 있어서, 복용 초반에 '부작용만 있고 효과는 없다'고 느껴서 복약 순응도가 저하.2024-12-12 14:30:03데일리팜 -
약을 미지근한 물과 복용하라고 하는 이유는?◆방송 : 팜토크 ◆영상 촬영 편집 : 영상제작팀 ◆출연 : 이승희, 오성곤 약사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승희 약사와 약사사회 일타 학술강사로 활동 중인 오성곤 약사(약학박사)가 의약 정보, 약계 이슈,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 OTC 리뷰 등을 주제로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자 이제부터 두 약사의 '케미'를 확인해 볼까요?◆처방약 복용시, 물에 관련한 복약지도알 약을 복용할 때 섭취하는 물의 양이 많아야 하는지, 적어야 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약 복용과 물의 관계에 대해서 살펴봄.- 약을 미지근한 물 한 컵과 복용하라고 하는 이유는?약을 복용할 때 물이 필요한 이유는 약을 위장으로 잘 내려보내기 위한 것. 150~200ml 정도의 물과 함께 드시는 게 좋음. 너무 차가운 물은 위장을 경직시킬 수 있고, 또 물이 아닌 우유, 주스,커피등의 음료들은 약의 흡수나 대사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물이랑 드시는게 원하는 약효를 얻기 위해 일반적으로 가장 안전한 방법-약 복용시 필요한 물의 양이 다른 경우가 있는데, 우선 물을 많이 섭취하라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대표적인 약물이 팜토크에서도 다룬 적이 있는 SGLT-2 inhibitor라고 볼 수 있음. 이 약은 소변으로 당을 내보내는 기전으로 당뇨약으로 개발됐고, 또 만성심부전, 만성신장병에도 활용되고 있는 약임, 당이 나가면서 우리 몸에 있는 나트륨도 같이 빠져나가고 물도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을 평상시보다 자주 또 많이 볼 수 있음. 이때 수분섭취를 평상시보다 충분히 해주지 않으면 탈수가 발생할 수도 있고, 또 요로감염도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SGLT-2 inhibitor를 복용할 때는 평상시보다 하루에 물 두컵 이상은 더 드시라고 복약지도 함.두 번째로 생각해볼 수 있는 약은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알렌드로네이트 같은 골다공증약임. 이 약 물은 맹물 1컵 이상과 함께 복용하고, 복용후 최소 30분은 눕거나 음식을 먹으면 안된다고 복약지도. 흡수되는 데 음식물의 영향을 많이 받고, 보리차나 광천수 등 다른 음료와 함께 복용했을 때에도 생체이용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맹물과 함께 복용이 필요. 이 약이 식도 및 위점막에 잘 붙는 경향이 있어서 식도와 위장관에 자극을 덜 주도록, 즉 약이 한번에 쑥 잘 내려가도록 하기 위해서 1컵 이상을 드시는 게 좋음. 앞서 SGLT-2 inhibitor는 약을 복용하면서 하루 중에 수분섭취를 충분히 더 하라고 복약지도를 했었는데 이약의 경우는 약을 삼킬 때 물을 한 컵이상 드실 것을 권장.-약을 복용하면서 물을 드시지 말라고 하는 경우는?야간뇨 치료에 쓰이는 데스모프레신은 항이뇨호르몬. 수분의 배출을 억제해서 야간에 소변 때문에 자주 깨는 분들게 처방이 되는 약. 약으로 수분배출이 억제되는 상황에서 수분섭취가 많아지면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약투여 1시간 전부터 투여후 8시간까지는 수분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음. 자다깨서 정 목이 마르거나 하면 벌컥벌컥 드시기보다 목을 축일 정도로 한 두 모금 드시라고 안내-저나트륨혈증이란? 답변 : 혈청, 즉 세포밖에 나트륨에 비해서 수분이 증가하는 것으로,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넘어갈 수도 있으나. 심한 경우에 구역감, 두통, 졸음,전신쇠약감.근욱통등이 나타날 수 있고,, 구토 혼수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음. 저나트륨혈증은 보통 입원환자에서 더 자주 나타나지만. 약국에서도 데스모프레신을 복용하는 환자가 별다른 이유없이 어지러움이나 무기력함, 식욕저하를 호소한다면 저나트륨혈증을 의심- 물 없이 녹여먹는 약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특별히 복약지도에 신경쓸 사항은?녹여먹는 제형의 약제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특히 연하곤란이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데, 일단 이런 구강붕해정들은 습기에 약하니까 미리 까지말고 드실 때 녹여드실 수 있도록 안내 필요. 항암으로 인한 구토를 예방하기 위해서 진토제를 쓰는데, 구토가 심한 경우에는 물도 역해서 토하는 경우가 생김. 모든 약이 물이랑 삼켜야 하는 거로 생각하고 억지로 물 한컵을 드시려는 경우가 있는데, 물없이 그냥 혀위에 올려놓으면 금방 녹아서 효과가 나타난다고 복약지도. 탐스로신은 양성 전립선비대증의 배뇨장에에 사용, 부작용으로 현기증이나 어지럼증, 기립성저혈압이 생길 수 있어서 보통 자기 전에 복용하는 경우가 많음. 자기 전에 물을 많이 마시면, 전립선비대가 있는 환자분들 중에 특히 고령인 분들은 야간뇨 때문에 밤에 몇 번 씩 깨는 경우가 있으니, 이런 약은 물 없이도 녹여먹으면 효과가 나타난다고 복약지도.*** 그동안 함께하신 이승희 약사님께 감사합니다***2024-11-08 09:09:12데일리팜 -
LDL과 sd-LDL, Lp(a)의 이해와 콜레스테롤 상담◆방송 : 팜토크 ◆영상 촬영 편집 : 영상제작팀 ◆출연 : 이승희, 오성곤 약사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승희 약사와 약사사회 일타 학술강사로 활동 중인 오성곤 약사(약학박사)가 의약 정보, 약계 이슈,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 OTC 리뷰 등을 주제로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자 이제부터 두 약사의 '케미'를 확인해 볼까요?◆LDL과 sd-LDL, Lp(a)의 이해 및 콜레스테롤 상담- 지난 시간에 LDL 중에 sd-LDL이 특히 문제라고 했는데 부연설명을 한다면?LDL은 말초세포에서 호르몬 합성이나 세포 복구에 이용되는 장점도 있지만 혈관 내피로 들어와서 산화돼서 혈관을 손상시키는 문제가 존재. LDL을 A형 또는 Buoyant LDL, B형 또는 sd LDL(= small dense LDL)로도 구분. B형, 즉 sd-LDL이 A형보다 혈액 내에 오래 머물러 있고, 입자가 작아서 혈관내피로 쉽게 들어가니 OX-LDL로 산화가 더 잘 돼서 동맥경화 위험이 더 높음. 특히 cholesterol 섭취 자체보단 당분, 중성지방이 sd-LDL로 전환이 잘됨.- 최근에는 LDL뿐만 아니라 Lp(a)가 문제라는 말도 하는데?Lp(a)는 Lipoprotein (a)의 줄임말인데 말그대로 지단백의 한 종류임. Lp(a)가 높으면 심혈관질환 위험, 혈전 위험이 높다고 함. Lp(a)는 구조는 LDL과 비슷한데 LDL에는 없는 Apo(a)가 존재. Lp(a)에 있는 Apo(a)가 플라스민 활성화 억제 → 피브린 분해 억제 → 혈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 sd-LDL이나 Lp(a)가 문제라는 이야기는 계속 나오는데, 아직까지는 기본 건강 검진에는 포함되어있지 않고, 병원에 따라서 검사하는 병원도 있음.-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한 약국 상담은?제품은 다양하나, 원칙은 간단함. 콜레스테롤은 에너지로 사용하지 못하고 탄수화물, 술, 중성지방에서 쉽게 합성되는 것을 기억해야 함. 1) 콜레스테롤 생산 감소 : 콜레스테롤 많은 음식을 줄여야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콜레스테롤의 원료가 되는 탄수화물, 술, 중성지방을 줄여야함. 과잉 섭취를 피하고(아예 먹지 말라는 것은 아님), 운동을 통해서 탄수화물, 중성지방을 태워서 없애야 함. 콜레스테롤, 탄수화물, 중성지방의 과잉 흡수를 막거나 운동효과를 증가시키는 보충제도 존재함. 2) 콜레스테롤 배출 증가 : 콜레스테롤을 태워서 에너지로 사용하지 못하니 담즙을 만들거나 담즙에 섞어서만 배출 가능, 즉 간기능을 강화하고 담즙이 잘 나가도록 하면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3) 담즙과 콜레스테롤의 재흡수 감소 : 장간순환이 증가되면 담즙의 콜레스테롤도 결국 재흡수됨. 따라서 장간순환을 하는 시간을 연장시키는 변비를 없애고, 장간순환을 증가시키는 유해균을 억제(=probiotics)하는 것이 중요. 결국 이런 원리로 여러 보충제가 나오는 것임.2024-10-24 18:23:46데일리팜 -
콜레스테롤 딜레마...높아야 하나 낮아야 하나◆방송 : 팜토크 ◆영상 촬영 편집 : 영상제작팀 ◆출연 : 이승희, 오성곤 약사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승희 약사와 약사사회 일타 학술강사로 활동 중인 오성곤 약사(약학박사)가 의약 정보, 약계 이슈,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 OTC 리뷰 등을 주제로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자 이제부터 두 약사의 '케미'를 확인해 볼까요?◆콜레스테롤 낮아도 문제인지?...콜레스테롤 딜레마-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안좋다고 하는 이유는?높은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됨. 콜레스테롤이 혈관내피안으로 들어와서 산화되면(=OX-LDL), 대식세포가 OX-LDL을 잡아먹어서 foam cell(=거품세포)로 변함. -> foam cell이 결국 죽으면 세포내용물, 칼슘이 터져 나와서 혈관에 침착, 죽처럼 끈적한 죽종이 생기고 혈관이 경화됨 -> 혈관의 죽상반이 터지면 출혈, 혈전이 생성.- SNS에서 콜레스테롤이 높아도 문제없다고 하는 이유는?과장된 주장이나 근거는 크게 3가지 1) LDL 콜레스테롤은 스테로이드 호르몬 및 비타민 D 원료이고 여러 세포 손상의 복구물질로 이용되는 유익함이 존재 2) 혈액중 LDL이 올라가는 거는 콜레스테롤을 먹어서라기 보단 당분, 중성지방을 이용해서 간에서 LDL을 계속 만들기 때문 3) 동맥경화는 LDL(특히 sd-LDL)이 손상된 혈관내피로 들어와서 산화돼서 발생, 즉 혈관내피가 튼튼하거나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을 수 있으면 동맥경화를 막을 수 있음따라서 콜레스테롤이 높아도 LDL 원료인 중성지방, 당분 섭취를 줄이고 혈관내피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나 호모시스테인을 억제한다면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 불필요하게 statin을 먹으면 콜레스테롤의 유익한 작용도 억제되고 코엔자임Q10도 부족해지고 간독성, 당뇨발생, 횡문근 융해증 등의 부작용 위험도 증가하니 신중해야 한다는 것임.-그런 주장의 문제점은?다분히 극단적인 한 면만 보는 주장임. 몇 가지 살펴보면1) LDL 수치는 혈액에 존재하는 것을 측정하는 것이며, statin을 복용해도 호르몬 합성이 안되고 세포 기능이 안될 정도로 혈중 LDL이 저하되지 않음. LDL이 30~40 정도여도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연구도 존재하고 문제될 정도로 혈중에서 매우 낮아진다면 약을 감량 또는 중지하면 됨. 2) 아무리 항산화제와 homocysteine 억제에 좋은 영양제를 섭취해도 100% 억제는 불가능. 즉 어찌하던 혈관내피 손상은 진행됨. 3) 혈관내피가 손상되면 결국 LDL이 들어와서 동맥경화를 유발-마지막으로 정리한다면?콜레스테롤이 높냐? 낮냐?와 사망이나 질환 위험도를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음. 이 경우는 다른 인자에 따라서도 다름(관찰연구로는 인과관계를 알 수가 없고 서로간의 관련 가능성만 보는 것임). 콜레스테롤이 높을 때 이것을 낮추는 것과 그냥 두는 것을 비교해야 하는 것임. 그런 맥락에서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어려 질환위험이 감소한다는 것은 이미 잘 증명된 것임.혈관 내피 건강, 중성지방, 당분 섭취를 줄이는 것은 당연히 중요하지만 이게 콜레스테롤이 높아도 괜찮다는, 수치를 무시하는, 서로 반대 개념이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면서 함께 주의해야 하는 생활 관리 사항으로 이해하는 게 맞음. 콜레스테롤에 관련해서 sd-LDL, Lp(a), Apo(a) 등이 높아도 문제라고 하는데 다음 시간에 살펴봄.2024-10-10 17:24:01데일리팜 -
위산분비 억제제, PPI·PCAB 파헤치기◆방송 : 팜토크 ◆영상 촬영 편집 : 영상제작팀 ◆출연 : 이승희, 오성곤 약사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승희 약사와 약사사회 일타 학술강사로 활동 중인 오성곤 약사(약학박사)가 의약 정보, 약계 이슈,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 OTC 리뷰 등을 주제로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자 이제부터 두 약사의 '케미'를 확인해 볼까요?◆위산분비 억제제, PPI, PCAB 파헤치기- 위산분비억제제의 PPI(proton pump inhibitor)와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의 비교PPI는 prodrug 형태로 위산의 활성화 필요, 활성화된 proton pump를 비가역적으로 억제, 위장관에서 불안정, 식사에 영향, 반감기 짧음 PCAB : 위산의 활성화 없이 바로 작용, 비활동/활동 proton pump 모두 작용해서 가역적으로 억제, 위장관에서 안정하며 식사와 무관, 반감기 길음- 위식도역류질환에 위산분비억제제 사용이비인후과나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에서 역류성식도염 치료를 위해서 쓰는 경우가 많음. 보통 4주에서 8주간 치료. 식도병변이 치유될 때까지. 증상이 없더라도 치료기간을 준수해야 함. 재발이 잘 될 수 있기 때문에 당뇨나 혈압처럼 관리가 중요, 복약지도시에 생활요법도 같이 설명해줘야 함. 반드시 금연, 커피, 콜라, 오렌지 주스, 토마토 주스 등 역류성 식도 질환 증상을 유발하는 음료는 피하고, 또 과식 특히 기름진 음식은 위 속에 오래 남아 있으니 주의. 잠을 잘 때에는 상체 부위를 약간 높게 하고 꽉 끼는 옷을 피해주고 식후에 곧바로 눕지 않도록 함. 약을 복용하면서 생활요법을 병행하는 게 중요.- 헬리코박터제균요법에서의 위산분비억제제 사용헬리코박터 제균요법에서의 위산분비억제제는 항생제의 활성을 높이기 위해서 필요하니 속이 쓰리지 않더라도 꼭 복용해야 함. 클래리스로마이신에 대한 내성이 높아지면서 제균율이 80%이하로 떨어진 가운데 PPI보다 효과가 신속하고, 약효가 식사와 상관없으면서, CYP2C19유전형에 따른 약효차이가 없다는 등의 장점으로 테고프라잔이 많이 쓰이고 있음.- 호흡기내과나 순환기에서 위산분비억제제 사용은?역류성식도염의 흉통 때문에 내과에 오는 경우가 많아서,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에 위산분비억제제를 써보는 경우가 있음.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게 되면, 이게 상부식도를 거쳐서 기도로 들어가 만성기침이나 기관지 천식을 발생시키므로 호흡기내과에서도 위산분비억제제를 사용.- NSAIDs 사용시에 위장관부작용 예방을 위해서 쓰는 경우?NSAIDs는 약인성 식도궤양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약물이므로 위산분비억제제를 같이 사용, 장기간 선택적 COX-2 저해제나, 혈전생성 방지목적으로 아스피린을 사용할 때도 위산분비억제제를 같이 사용하기도 함.- 위산분비억제제 장기 복용시에 우려되는 부작용은?위산의 순기능인 단백질소화, 미네랄 흡수. 미생물 멸균 등이 감소, 위장관내 세균 집락형성을 증가시켜 발암가능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이 증가로 위장관암 유발 등의 우려 그러나 역류성식도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을 경우에도, 드물지만 바렛식도를 거쳐 식도암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치료가 필요한 분은 용법용량을 지켜서 잘 드시고 생활요법을 꼭 병행하시도록 안내가 필요.2024-09-26 09:30:57데일리팜 -
TMA와 생선 비린내 체취, 동맥경화증의 관계◆방송 : 팜토크 ◆영상 촬영 편집 : 영상제작팀 ◆출연 : 이승희, 오성곤 약사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승희 약사와 약사사회 일타 학술강사로 활동 중인 오성곤 약사(약학박사)가 의약 정보, 약계 이슈,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 OTC 리뷰 등을 주제로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자 이제부터 두 약사의 '케미'를 확인해 볼까요?◆TMA와 생선 비린내 체취, 동맥경화증의 관계?- 몸에서 뭔가 썩는 냄새, 생선비린내 같은게 나는 원인인 트리메틸아민(=TMA)은 무엇인지?메틸기가 세 개 붙어있는 구조를 통칭, 음식에 함유되어 있기도 하고 몸에서 생성되기도 함. TMA는 간에서 FMO3 효소 또는 장의 장내세균이 TMAO로 전환, 흡수하면 냄새 없어짐. 전환안되고 소변, 땀, 호흡으로 배출, 몸에서 생선 비린내, 생선 썩는 냄새가 남. (TMA : trimethylamine, TMAO : trimethylamine-N-oxide)-트리메틸아민(TMA)이 증가하는 이유는? 1) FMO3(TMA의 TMAO 전환 효소) 활성이 저하 : 유전 질환, 간기능 저하 2) 장내 세균총 손상 : 음식에도 TMA가 많은데 장에서 음식 TMA의 TMAO 전환이 감소 3) TMA 구조가 많은 음식, 고단백 식이 및 카르니틴, 콜린, 베타인, 레시틴(=구조에 TMA 포함) 같은 영양제를 과량 섭취로도 이상한 체취가 생길 수 있음- 몸에서 생선 비린내 같은게 난다고 하면 어찌해야 하는지?정확히 진단을 하더라도 근본 치료방법이 없으니 대응방법은 결국 대증요법임 1) TMA 관련 식이 제한 2) 장내 세균총 정상화(probiotics) 및 TMA 생성 균 억제 3) 간기능 강화 및 riboflavin 보충(FMO3 활성 증가) 4) 약산성 비누 사용 : TMA는 약알칼리성이므로 약산성 비누로 중화- TMA의 생선 냄새는 TMAO로 되면 없어지는데 TMAO가 많아도 문제라고 하던데?TMAO는 콜레스테롤의 담즙 배출 감소 및 foam cell(거품 세포)의 과잉 생성에 관계, 즉 너무 많아지면 동맥경화, 심혈관 위험이 증가- choline, lecithin, carnitine, betaine 등은 혈관 건강에 좋은 성분이지만, TMA 구조여서, TMA가 분해되면서 TMAO 증가로 심혈관질환 증가 가능성은?통상적인 식이, 영양제 섭취량으론 큰 문제가 없으니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혈전약 복용자, 심혈관질환 경력자는 TMA 구조의 음식, 영양제만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은 주의2024-09-12 21:59:53데일리팜 -
이상야릇한 체취...원인과 약국 상담방법은◆방송 : 팜토크 ◆영상 촬영 편집 : 영상제작팀 ◆출연 : 이승희, 오성곤 약사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승희 약사와 약사사회 일타 학술강사로 활동 중인 오성곤 약사(약학박사)가 의약 정보, 약계 이슈,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 OTC 리뷰 등을 주제로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자 이제부터 두 약사의 '케미'를 확인해 볼까요?◆이상야릇한 체취, 이유와 해결방법?- 몸에서 안좋은 냄새가 나서 고민인 분들이 있는데 몸의 냄새는 어떻게 결정되는 것인지?몸의 노폐물은 대소변이나, 땀, 호흡으로 배출됨. 땀, 호흡은 24시간 내내 배출되니 배출 물질에 따라서 독특한 냄새가 날 수 있음. 땀샘은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이 있는데, 땀과 함께 몸의 대사물질이나 피지 등이 배출이 되니 개인에 따라서 다른 체취, 액취 발생. 호흡으로 배출되는 경우 구취와도 관련, 이것도 독특한 냄새의 원인이 됨.- 몸의 냄새는 누구나 있지만 유난히 심한 분들이 있는데 그 이유는?주요원인인 땀의 배출 정도와 어떤 대사물질을 배출하는지에 따라서 달라짐. 1) 땀 배출 증가 : 비만, 날씨 영향 등 체열 증가로 땀 배출이 증가하면 몸의 노폐물이 많이 빠져나옴 2) 피지의 산화 : 땀샘중 아포크린샘은 모공과 피지샘에 연결되어 있으므로 피지샘 피지에 세균증식, 산화로 독특한 땀냄새(=체취)가 발생할 수 있음 3) 간기능 저하, 해독 능력 저하, 대사 이상으로 냄새나는 물질 생산 및 발산 증가 4) 구강질환, 소화기, 호흡기 이상 등으로 구취가 섞이기도 함-배출되는 대사 물질에 따라서 체취가 다양하다고 하는데?땀으로 배출되는 대사 물질 종류, 구취 등이 섞여서 독특한 체취가 발생 1) 케톤체 :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심한 다이어트 등으로 β 산화 증가, 달큼한 냄새 2) 젖산 : 포도당의 빠른 대사로 발생, 시큼한 냄새 3) 트리메틸아민 : TMAO로 전환이 안 되면 증가, 생선 썩는 냄새 4) 암모니아 증가 : 간기능, 신기능 이상 등으로 증가, 화장실 냄새 5) 페닐알라닌 증가 : 페닐알라닌 이 타이로신 으로 대사 안되면 쥐 냄새, 퀘퀘한 냄새 6) 2-노네날 증가 : 노화 등으로 피부 대사 저하 및 피부 지방산 과산화로 발생, 노인 냄새의 원인-체취 제거에 도움이 되는 OTC와 생활관리 사항은?1) 당뇨병 같은 원인 질환 치료, 비만이면 체중감소(체중 감소 → 땀분비 감소 → 체취 발산감소) 등 2) 통풍이 잘되는 옷, 데오더런트, 향수, TMA가 많은 것이라면 약산성 비누 사용, 특히 귀뒤, 목뒤에 2-노네날이 많으니 잘 씻기 3) 간장약(해독, 대사 도움), 클로렐라(탈취효과+영양분), 콜라겐, 항산화제 등이 2-노네날 감소에 도움2024-08-30 14:56:09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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