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생과 '이브아르'로 본 필러시장 유통질서[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업계 핫이슈와 사건·사고를 심도 있게 짚어 보는 브리핑뉴스입니다. 오늘은 필러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LG생명과학 '이브아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이브아르는 출시와 동시에 외자사 1등 필러 제품과 효능·효과에서 대등한 품질을 자랑하며 단숨에 시장 2~3위에 랭크됐습니다. 한마디로 제품력과 가격 경쟁력, 마케팅 전략의 진검승부로 평가됩니다. 국산 필러 리딩 품목으로서 이브아르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방향성과 트렌드,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팅] 이브아르 런칭 시점은 2011년도입니다. 이후 꾸준한 성장을 지속 지난해 국내 매출 200억·해외 수출 17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수출 포지션은 중국 70%, 이탈리아·러시아·모나코 등이 나머지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필러 시장은 지난 10년 전만하더라도 150억원 이하로 형성되다 지금은 1300억원대로 급성장했습니다. 2011년 국내 필러 제조사도 12개 업체였던 것에 비해 현재는 30개사가 훌쩍 넘을 정도로 확대됐습니다. 리딩 그룹은 '갈더마-레스틸렌' 'LG생명과학-이브아르' '엘러간 쥬비덤' '휴메딕스-멜라비에' '메디톡스 뉴라미스' '휴젤 더채움' 등입니다. 아직까지 외자사 필러 제품이 국내 시장의 40% 정도를 점유하고 있지만 국내 제약사들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브아르의 공이 큽니다. 여기에 더해 높은 수준의 인구 당 피부/성형외과 의사 수, 과감한 광고비 책정 등도 국산 점유율을 끌어 올린 원인으로 평가됩니다. [스탠딩 리포팅] 국내외 많은 신인 스타들은 데뷔 초 '유명세'를 겪습니다. 이브아르 역시 속칭 보따리장수를 통한 중국 밀수출 등의 사건이 종종 발생했습니다. 2014년경에는 중국 천진항에서 밀수 이브아르 컨테이너가 공안당국에 적발돼 압류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런가하면 몰래 빼돌린 이브아르를 차량 트렁크에 싣고 제3자에게 제품을 불법유통하려다 적발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전현직 LG생명과학 영업 관계자와 업계 정통한 정보통에 따른 이브아르 불법 유통 모식도입니다. 「*영업사원-병원장-보따리장수 결탁 *영업사원은 A병원장과 결탁, 필러 500개를 납품했다는 거래명세서 작성 *A병원장은 이중 100개만 실제 구입하고, 400개는 영업사원에게 은밀히 돌려 줌 *영업사원은 A병원장에게 납품물량의 세금을 포함한 사례비 지급 *영업사원은 웃돈을 받고 밀수업자인 보따리장사에게 400개의 필러 넘김 *내수용 국산 필러는 수요가 있는 각국으로 밀수출」 LG생명과학 본사 차원의 CP교육과 영업사원 관리감독 시스템 강화, 세관의 더욱 꼼꼼한 통관 절차가 요구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스탠딩 리포팅] 일관성 없는 유통 가격도 문제로 지적됩니다. 전현직 LG생명과학 영업 관계자와 수도권 클리닉 원장들이 말하는 이브아르 유통가격입니다. 「□. CASE 1 기본 공급가: 4만 9500원, 200개 주문 시: 4만 5000원, 300개 주문 시: 4만 500원 □. CASE 2 기본 공급가: 12만원, 10개 주문 시: 3만 5000원(신규 거래처 확보 및 우량 병원) □. CASE 3 기본 공급가 10~12만원 고수」 지역별 또는 영업 사원별 확연한 병의원 납품가 차이에 대해 LG생명과학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래픽] LG생명과학 관계자: "비급여 의약품 병의원 납품가격은 영업비밀로 관리하고 있다. 공식 책정가를 공개할 수는 없다. 납품가격을 병의원별로 차별없이 진행하기 위해 본사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포팅] 차별적 가격정책은 의사들에겐 혜택일 수 있지만 소비자에게는 시술비 증가라는 부담으로 전가됩니다. 시장 공식가격은 12만원으로 책정/입소문을 낸 후 병의원 납품가는 3~4만원에 맞춘다면 이 분야 유통질서만 교란시킬 수 있다는 게 업계 중론입니다. 이브아르를 사용한다고 하는 수도권의 한 병원장은 "5만원에 제품을 공급받고, 시린지 사용 개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환자에게 통상 20~30만원의 시술비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가격정책 시스템과 관리감독이 필요한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클로징멘트] LG생명과학은 팩티브 개발로 국산신약의 가능성을 보여 줬습니다. 성장호르몬 유트로핀은 국내 제약사의 성장 가능성과 글로벌 진출을 선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발매한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 역시 리딩 품목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명실공히 국내 연구개발을 선도해온 제약사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은 대목입니다. 그렇다면 그에 걸 맞는 이념과 철학이 존재해야 하겠죠. 그것은 인물, 기업, 제품을 불문합니다. 성장가도에 있는 이브아르에 주문해 봅니다. 필러 시장의 올곧은 유통문화 확립의 선봉이 되어 달라고 말이죠. 뉴스마칩니다.2016-09-07 06:14:59노병철
-
코랄 칼슘…"허가 가이드라인 정비돼야"[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업계 핫이슈와 사건·사고를 집중 조명해 보는 브리핑뉴스입니다. 이번 시간은 5년 새 200~300억원대 외형으로 성장한 코랄칼슘 제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랄칼슘 제품은 대부분 약국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때문에 제조과정과 성분에 따라 상이한 약효와 부작용을 보일 수 있어 약사들의 제품정보에 대한 이해와 복약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코랄칼슘 'A to Z' 지금 시작합니다. [리포팅] 코랄칼슘제제는 바다 속 산호 또는 육상의 산호퇴적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천연 무기물입니다. 주원료는 카리브해와 오키나와에서 채석됩니다. 가공방법에 따라 소성과 비소성으로 나뉩니다. 업계에서는 통상 초고열(800~1500도씨)로 멸균·가공처리하면 소성으로 저온(150~200도씨) 살균·가열하면 비소성으로 봅니다. 소성의 장점과 비소성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성 장점: 고열 추출 과정에서 입자가 극세화돼 물에 잘 녹고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소성 단점: 가공과정에서 다양한 무기질이 파괴됨 *비소성: 다양한 무기질을 함께 섭취할 수 있고,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비소성 단점: 원료가격이 소성보다 4~10배 비싸다」 [스탠딩 리포팅] 여기서 잠깐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가공방법이 아닌 원료 자체에 대한 소성/비소성 문제입니다. 일각의 분류기준은 수중에 살아 있는 산호를 초고열로 가공한 원료를 소성으로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현재 심각한 해양오염에 기인해 산호의 중금속 노출 가능성을 적극 고려한 입장입니다. 미국은 상당수 주정부에서 소성 코랄칼슘(수중에서 채취한 산호)을 식품 사용 원료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일본도 이 같은 경우의 코랄칼슘을 식품첨가물로 사용을 금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데일리팜 취재 결과, 국내에서 제조 또는 수입(완제)되는 코랄칼슘 제품은 모두 카리브해 등 청정지역에서 채굴되는 원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탠딩 리포트] 아직까지는 코랄칼슘제제가 중금속 안전망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는 않지만 제도적 정비는 필요해 보입니다. 미국과 일본처럼 정부차원의 선제적 대응 즉 수중 산호를 원료로 한 코랄칼슘 사용 제한 움직임입니다. 식약처는 소성 칼슘에 대해 중금속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원천 차단이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소성이냐 비소성이냐의 구분은 가공과정에서의 열처리 온도가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도씨 이상은 소성이고, 몇 도씨 이하는 비소성이라는 가이드라인이 없어 이에 대한 학술적 근거와 정부차원의 기준 마련도 중요해 보입니다. [스탠딩 리포팅] 소성/비소성 열처리 온도 기준 마련의 중요성은 지금 소개할 실례에 잘 반영돼 있습니다. A업체는 2011년 카리브해 산 원료 비소성 칼슘 완제품을 소성으로 허가 받고 올해 초 5월까지 유통해 왔습니다. 소성은 중금속 검사 자료 등 비소성보다 허가심사 자체가 까다롭습니다. 올해 제반의 정보를 인지한 이 업체는 식약처와 건기식협회에 표시기재 변경과 기능성 표시 광고심의를 거쳐 (표시)라벨링 작업을 다시 진행하는 헤프닝을 겪었습니다. 기준 미비와 업체의 정확한 정보 부족이 나은 결과입니다. 실수와 착오가 나은 이번 사례는 실제로 유통과정에서 약사와 소비자들에게 혼돈을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클로징멘트] 아주 작은 바늘구멍이라도 계속 방치하면 댐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늘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는 국민적 기대에 부응한 제도와 기준 정비에 물셀 틈을 줘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제약기업 역시 질 좋은 원료 수급과 정보 기반 확충으로 보다 향상된 제품 개발과 유통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함은 당연합니다. 오늘 살펴본 코랄칼슘 제제의 소성·비소성 문제 역시 마찬가지 논리로 접근한다면 해결점은 의외로 쉽지 않을까요? 뉴스마칩니다.2016-09-05 06:14:58노병철
-
직장 박차고 나와 창업…K-뷰티 주역이 되다새로운 시각으로 본 인터렉티브뉴스-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편2016-08-30 06:14:58영상뉴스팀 -
국가대표 신약개발 현장 두 곳 살펴보니신약과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생산시스템 이해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행사가 열려 관심이 집중됩니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보좌진 10여명은 지난 24일 당진과 기흥에 소재한 jw중외제약 수액제 공장과 한미약품연구소를 시찰했습니다. jw중외제약 수액제 공장에 도착한 시찰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화된 수액제 생산관리 시스템과 유사시 수액제 공급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현장멘트] 노정열 상무(jw생명과학 수액연구소): "2006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액제 공장을 완공, 2007년 지주회사 설립, 2013년에 미국 박스터사와 국내 최초로 대규모 영양수액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당진 수액제 공장은 자동화 시설을 갖췄고요, 일반 제약사 공장에서는 보기 드물게 로봇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환경친화적인 non pvc를 사용하고 있고요. 제품라인은 iv 솔루션 수액제, 투석액, 무균주사제, 경구용 의약품, 점안/점비제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중외제약은 이 자리에서 국가 기반 의약품으로 평가되는 수액제의 혁신형제약 당연지정 요청, 영양수액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약가제도 개선, 비축제 전환, 퇴장방지의약품의 대금결제 기한 단축 등의 필요성도 건의했습니다. [현장멘트] 김교필 상무(jw홀딩스 대외협력실): "퇴장방지의약품은 국가에서도 원가보존 대상 의약품으로 지정한 약품입니다. 원가압박을 받으면서 똑같이 6개월만에 대금을 회수한다는 것은 생산 원활의 걸림돌이 됩니다. 때문에 퇴장방지의약품은 2달(60일) 이내에 회수가 되어야 원활한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봅니다. 지금 만약에 전쟁이 발발하면 동원령이 떨어지면 수액제 초기 필요 물량이 약 10만 박스입니다. 평상시에 10만 박스를 제조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6개월 정도입니다. 평상시 동원체제를 비축제로 해서 군병원이나 보건소에 비축할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는 의견입니다." 브리핑 이후 진행된 공장 견학은 cGMP급 수액제 생산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현장멘트] 노정열 상무(jw생명과학 수액연구소): "이 탱크가 워낙 크기 때문에 한층을 모두 씁니다. 보통 1만 5000리터 정도 되고요. 투석액 같은 경우는 2만 리터 정도입니다. 하루에 이곳 1층에서만 생산되는 양이 25만개 정도 됩니다." 당진 수액제 공장 방문 후 한미약품연구소에 도착한 시찰단은 신약의 가치와 개발 중요성 그리고 국내외 의약품 트렌드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현장멘트] 권세창 소장(한미약품 연구소): "좋은 의약품이 개발되면 제약시장이 커질 뿐만 아니라 인력 채용 규모도 커져서 미래 먹거리의 좋은 롤이 될 것입니다. 상당히 전문적인 고급인력이 필요한 분야기 때문에 우리나라 신성장 동력의 한축을 제약/바이오산업이 담당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미약품 R&D네트워크를 보면 팔탄공장, 평택공장, 이곳 연구소에서 150여명의 연구진이 연구를 하고 있고, 중국 베이징 한미리서치센터가 이곳과 비슷한 규모로 운영되고 있고요. 그곳에서 합성과 바이오신약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북경대와 칭화대의 우수한 인력이 대거 포진해 있습니다. 한미약품의 글로벌 전초기지와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토종 제약사의 신약개발 가능성을 열어 준 한미약품의 연구방향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현장멘트] 홍춘택 보좌관(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실): "한미약품과 여타의 국내 제약사들과의 연구개발 전략의 차이점은 뭔가요?" [현장멘트] 권세창 소장(한미약품 연구소): "한미약품은 정말 많은 연구개발 자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두 가지 트랙이 있는데, 제품 하나를 개발하는데 집중하기보다는 기반기술을 개발하는데 포커싱을 둡니다. 제품 하나를 라이센싱 하고 나면 또 10년이 걸려야 만들 수 있는데, 기반기술을 가지고 동시에 진행하면 상당히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개발할 수 있습니다. 한미가 잘 할 수 있는 분야, 경쟁이 치열하지만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에 전력투구한 점이 비결이라면 비결일 것입니다. 아직 절반의 성공으로 보고 있고요. 라이센스 아웃이 한미약품의 궁극의 목표가 아니라 이것이 제품화되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어야 진정한 의미의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한미약품은 많은 파트너사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어 진행된 연구소 견학에서는 케미칼과 바이오의약품의 제제 연구, 임상시험 시스템 등 각 부문별 연구개발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장멘트] 권세창 소장(한미약품 연구소): "여기보시면 마이스, 레트, 비글 도그 등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동물실험을 하고 있고요. 북경에서도 영장류 실험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마이스에서 원숭이까지 빠르게 임상시험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보시는 봐와 같이 여기가 마이스, 레트, 비글도그 실험동이고요. 이쪽 라인은 클린지역으로 구획돼 있습니다. 멸균지역으로 엄격하게 관리됩니다. 원숭이는 정서적으로 예민해서 스트레스 받지 않기 위해 음악도 들려주면서 실험/관리 하고 있습니다." 이번 보건복지위 보좌진 시찰단 방문이 국회는 현장의 의견을 담은 입법 활동에 그리고 업계는 국민 보건향상을 위한 신약개발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6-08-29 06:14:58영상뉴스팀 -
라벨 표기만 달면 되는데…100억 재투자?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업계 핫이슈와 사건사고를 카드로 정리해 보는 카드뉴스입니다. 오늘은 동일성분 인체·동물용 점안제 생산관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현재 동물용 점안제는 인체용 점안제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부분의 제품은 성분과 용량이 같고, 경우에 따라 용량·용법 차이만 있을 뿐 같은 약이라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약사법과 농림수산식품부령의 충돌로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제약사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문답형식으로 이 문제를 짚어 봤습니다. [1번 카드] 약사법상(제2조 4항·제31조) 의약품은 대한약전에 수재된 것 외에 사람 또는 동물의 질병의 진단과 예방, 치료, 경감, 처치, 신체구조, 기능에 약리적 효과를 미치게 하는 것이라고 정의돼 있습니다. [2번 카드] 이 법조항만 놓고 보면 인체용이든 동물용이든 의약품으로 분류돼 교차생산이 가능해 보입니다. [3번 카드] 하지만 「약사법 제85조에 의거 동물의약품과 의료기기의 경우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소관으로 하여 이 법의 해당 규정 중 '식약처장'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 '보건복지부령'은 '농림수산식품부령'으로 본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4번 카드] 그런데 농림수산식품부령을 자세히 살펴보면 현실을 감안하지 않은 규제를 위한 규제 조항이 있습니다. [5번 카드] 이 법령은 동물의약품을 제조하려면 동물의약품제조업허가를 별도로 취득해야 한다고 못 박고 있습니다. [6번 카드] 이에 따라 인체용 의약품제조와는 별도의 제조관리자(약사만 가능·현행법상으로는 수의사, 한의사, 한약사는 불가능), 품질관리자(의사, 약사, 수의사), 안전관리자를 반드시 각 제조소 마다 두어야 합니다. [7번 카드] 아울러 품목허가도 별도로 취득해야 하며, kgmp와 별도의 kvgmp(동물의약품 등 제조, 검사시설 및 품질관리에 대한 규정)도 취득해야 합니다. 품목허가 진행 시에는 인체용 의약품과 동일한 과정의 서류 및 안전성·유효성 검사자료도 제출해야 합니다. [8번카드] 동물용 의약품 점안제 생산 시에는 동물의약품법 제14조에 따라 '무균제제의 경우 별도의 새로운 용기를 반드시 사용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이는 부자재를 혼용·보관해서도 안되고 창고 보관 시에도 동물의약품 보관소의 분획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9번 카드] 법의 내용과 취지만을 놓고 보면 엄격한 관리·감독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동일성분·동일함량의 제품이라면 이 같은 엄격한 분류 생산은 그야말로 낭비라 밖엔 볼 수 없습니다. [10번카드] 제품 라벨에 '인체용' '동물용'이라고 명확한 표시기재만 하면 될 일을 별도의 생산시설과 인력 구축을 위해 수십억에서 수백억대의 재투자를 해야 하는 그야말로 '삽질'을 제약사들이 짊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11번카드] 진정한 창조경제는 뭘까요?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못된 부분을 개선해 더욱 발전시키는 것도 창조경제의 원래 목적일 것입니다. 동일성분 인체·동물용 점안제 생산과 관련한 규제 역시 올바른 창조경제의 발현이 절실해 보입니다.2016-08-22 06:14:58영상뉴스팀 -
한방분업·100처방 문제…청와대 직접 나섰다청와대가 한의약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됩니다.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실은 최근(11일~17일) 대한한의사협회, 한방병원협회, 대한한약사회, 한약진흥재단, 한국한약산업협회, 한풍제약 등의 유관단체와 '한의약 육성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간담회 목적은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 1차년도 시행계획 추진을 위한 업계 의견 수렴 차원에서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현대 질병 예방과 치료의 중심에 한약을 핵심 구동축으로 활용/발전시키겠다는 박근혜 정부의 적극적 의지 표현이 녹여져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큽니다. 간담회 핵심 내용과 방향성은 한방분업과 한약제제 보험 확대, 연구개발 투자와 인력 확충 등으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탕제를 제외한 한방보험 연간 300억원 규모로 외형 성장을 위해서는 한약제제 보험 확대와 현대화된 제형변경 한약제 취급 요양기관이 늘어야 한다는 게 업계 중론입니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약진흥재단이 한방전문 제약사들과 함께 지난 10년여에 걸쳐 일궈 낸 한약제 제형변경 정제와 연조엑스 제품 개발도 이와 궤를 함께 합니다. 다시 말해 한약제제 보험과 현대화된 한약제형 제품 확대는 소비 문턱을 낮춰 국민에게 한약 접근성과 신뢰성 그리고 산업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간담회에 참석한 대한한약사회 김성룡 회장은 "보다 체계적인 한의약 발전을 위해서는 한방분업 또는 통합약사 실현이 필수 조건"이라며 "정부는 방향타 없는 정책과 직능 간 이해 갈등 조정이 아닌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선진한방시스템 구축이라는 대명제를 재정립하고 실행에 옮겨야 할 때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김성룡 회장은 또 "한방분업 실현이 어렵다면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라도 한의원 처방전 내용을 환자에게 공개하고, 무한경쟁(100처방 확대)을 통한 한약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약진흥재단과 한국한약산업협회, 한방병원협회, 한풍제약도 큰 틀에서의 한방시장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파이가 커진다는 의미는 다양한 제품 출시와 품질 개선에 대한 노력, 국민 편익 증대와 같은 말로 풀이 됩니다. 이에 대해 한풍제약 조인식 대표는 "산업성장 측면에서 본다면 단미혼합제 56종뿐 아니라 복합제 품목도 보험적용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심평원 EDI 자료를 분석해 보면 단미혼합제 총 보험청구금액은 한의원이 높지만 한의사 1인당 처방 빈도는 한방병원이 높습니다. 한방병원 의료진이 복합제 보험확대 환영의 뜻을 내비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한의사협회는 "의견 수렴 단계에서 간담회 당시 오간 내용을 밝힐 이유는 없다"며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한편 한약의 국민 편익성 확대라는 명분으로 볼 때, 한조시 약사와 한약사의 한약제제 보험적용도 정부의 긍정적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6-08-18 15:00:03영상뉴스팀 -
폴댄스에서 찾은 제2의 인생…쉘 위 댄스?100년 안팎의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얼마나 즐기면서 살아갈까? 모든 이의 화두일 것이다. 재정적인 문제, 사회적 위신과 체통, 망설임 등등. 막상 하고 싶은 일을 과감히 실행하기엔 벽이 높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이 전업, 이직, 사업, 취미생활, 여행이든 상관없이 말이다. 오늘 만나볼 오현진 치과의사(41)는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일상이 즐거운 댄서이자 번역가다. "2011년 여름 TV로 접한 폴댄스는 한마디로 신선한 충격이었죠. 너무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수소문 끝에 수원에 계시는 신현아 폴댄스 강사님을 찾아 갔어요. 그 후 치과를 접고 이 길을 선택하게 됐죠." 하루 2~3시간의 맹연습으로 폴댄스를 배운지 1년 반만에 경기도 병점에 폴댄스아카데미를 오픈했다. 그리고 1년 뒤엔 폴핏코리아 폴댄스협회를 창립하고, 2호점이라할 수 있는 혜화동 폴댄스아카데미도 열었다. "오픈을 했는데 요가, 에어로빅, 밸리댄스 강사들이 수강 신청을 한 거예요. 나름 전문가 분들이라 더 열심히 폴댄스를 연마해 그분들의 기대에 부흥하려고 노력했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특권의 조건은 과단성과 열정 그리고 노력이 아닐까. 오 원장은 부산대 치의대를 졸업 후 2002년 시립은평병원 치과과장을 역임 후 10년 가량 개원의로 활동했다. 물론 집안의 반대도 있었지만 무언가에 한번 필(feel) 받으면 승부를 거는 그녀의 의지와 집념을 꺾을 수는 없었고 당시의 선택 역시 성공과 보람으로 이어졌다. "좋아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도 인생은 짧지 않나요? 물론 치과의사라는 직업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이 일을 택한 것은 아닙니다. 더 즐겁고 제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았기 때문에 폴댄서의 길을 가고 있는 거죠.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 길을 걷게 되면서 어려운 일도 많았다. 바로 주변의 따가운 시선이다. 특히 사회적 위상을 중시하는 원로 치과의사들의 고장관념은 상처로 다가올 때가 많았다. "치과의사가 저렇게 노출이 심한 복장을 입고 봉춤을 추다니…." 연습으로 인한 근육통, 허리부상, 마찰에 의한 화상 등도 극복해야 할 난관이었다. "고통 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어요. 그 마저도 긍정 마인드로 즐기다 보면 어느새 어려움은 저만치 비껴가 있더라고요. 고난은 사람을 한 단계 성숙케 만드는 보약이라고 생각해요. 원래 몸에 좋은 약은 쓰잖아요.(하하하)"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인내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라고 했던가. 그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폴댄스 아카데미를 오픈할 당시만 해도 척박한 환경이었지만 지금은 어엿한 폴핏코리아 폴댄스협회가 설립됐다. "협회가 있어야 전문자격증을 발급할 수 있어서 2014년 협회를 창립했습니다. 폴댄스 자격증을 발급받은 인원은 100여명에 달하고요." 학창시절부터 운동은 잠뱅이었다고 말하는 그녀지만 실은 댄서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 부산 청소년무용제 한국무용 부문 은상(1990), 에어로빅/생활체육지도자 자격 취득(1995), 밸리댄스 강사 3급(2005), 화성시 댄스스포츠협회 이사(2012), 의정부시 보디빌딩 대회 뷰티바디 부문 2위(2015), 머슬매니아 스포츠 모델 클래식 입상(2016) 등의 다양한 자격증과 출전 경험이 이를 증명하기 때문이다. "기회가 된다면 세계대회에도 출전하고 싶어요. 많은 제자들을 길러내 폴댄스가 국민스포츠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매진하고 싶고요. 이런 작지만 큰 시대적 사명으로 폴댄스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겠습니다." 명검(名劍)과 명차(名車)의 탄생은 장인의 깊은 철학에서 시작된다. 엑스컬리버, 롤스로이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들 명검과 명차처럼 오현진 원장이 개척하고 있는 한국의 폴댄스 역시 의미있는 그 무엇으로 자리메김하길 기대해 본다.2016-08-18 06:14:58영상뉴스팀 -
김영란법에 갇힌 제약…CP규정 맞는 예산안은[그래픽/예시 1] A제약사가 B대형병원 키닥터에게 임상 프로토콜 작성 등의 명목으로 연간 계약 형식으로 2000만원의 자문/고문료를 지급했다. A제약사는 연봉 지급에 대한 충분한 근거자료(기획안/결재 절차/성과보고서)를 확보했다면 김영란법과 CP규정에 저촉되지 않을까? [그래픽/예시2] 신약과 개량신약보다는 제네릭 위주의 A제약사가 대형병원 또는 개원의를 초청해 심포지엄이나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좌장을 비롯한 발표자들에게는 어느 정도의 강의료를 지급해야 법에 위반되지 않을까? [그래픽/사례3] 제약사들이 심포지엄 등을 개최할 때 '기획안-결재절차-학술강의자료-재평가' 등 일련의 근거자료만 있다면 김영란법 처벌 대상이 아닌가? 김영란법과 CP규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실전 응용을 위한 세미나가 열려 관심이 모아집니다. '제약사 자율준수연구회(회장 백승재/약준회)'는 최근(11일) 회원 30여명을 초청해 창립2주년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회원사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약기업들의 효율적 준법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인터뷰] 백승재 회장(약준회/한올바이오파마 CP팀장): ""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우종식 가산종합법률사무소 변호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제시했습니다. 우 변호사는 "일명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제약사들도 강의/자문료 책정에 대한 고민이 깊다"며 "상위법 우선의 원칙에 따라 현행 공정거래규약 기준보다는 김영란법이 제시하고 있는 내용으로 경비지출 프로세스를 맞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우 변호사가 말하는 구체적 예시입니다. 「*학술포럼 만찬 테이블에 참석한 세브란스병원 A의사와 삼성서울병원 B의사가 함께 동석했는데, A의사에게는 2만 9000원 상당의 식사가 제공되고, B의사에게는 5만원 상당의 식사가 제공됐을 경우→학술포럼 만찬이 법 제8조 제3항 제6호의 예외사유(공식적인 행사에서 주최자가 참석자에게 통상적인 범위에서 일률적으로 제공하는 음식)에 해당하는 경우 가격을 차별하지 않아도 됨. *견본품 제공, 학술대회 지원, 임상시험 지원, 제품설명회, 시판 후 조사 등의 행위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협의 하에 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범위 안의 경제적 이익 등인 경우는 그러하지 아니하다는 약사법 제47조 제2항 단서 및 제3항 단서→규약의 기준 해당 여부는 보수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음.」 이재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이사는 회계적 측면에서의 부정청탁법 이슈 및 접대비 등 데이터 분석방안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재호 이사는 "김영란법과 CP규정의 핵심은 접대비와 복리후생비에 대한 회사차원의 명확한 기준과 원칙이 확립돼야 한다"며 "법적 요구 사항에 대한 전사적 이해와 기업의 구체적인 행위가 필수"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이 이사가 제시한 기업의 카드 마스터 내역과 모니터링이 필요한 관련 리스트 내용입니다. 「* 적용 정보에서(접대 상대자), 접대 대상 체크 *거래 건 별 한도 체크(접대/경조사비/선물) *거래처 직원 별, 접대금액/선물/부조금 합산 체크 *직원 별, 거래처 별 누적현황 *한도 우회 방지 위한 법인카드 분할 결제(카드 쪼개기) *10만원 이상의 법인카드 물품 구매(인력/부서별) *상품권/백화점/면세점 구매 법인카드 사용 *업무시간 외 법인카드 사용(인력/부서별) *동일거래처 법인카드 집중사용 *금지장소 법인카드 사용 *휴가 중 법인카드 사용 *출장기간 중 출장지역 외 장소에서 법인카드 사용 *출장이 아닌 업무로 출장 중 법인카드 사용 * 주말 및 공휴일 법인카드 사용」 정부의 강도 높은 리베이트 수사와 김영란법 시행 체제 하에서 약준회가 제약업계 자율준수프로그램 운영 발전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6-08-16 06:14:59영상뉴스팀 -
약사·한약사 '단미혼합' 건보적용 물꼬 터지나단미혼합제 기준처방 56종 건강보험 적용이 약사/한약사로까지 확대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접점을 찾기 위한 협의체가 발족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0일) 오후 4시 서울 남산스퀘어빌딩 대회의실에서 '한약제제 발전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협의체는 올해 초 진행된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 1차년도 시행계획 관련 간담회에서 나온 일련의 내용을 실행하기 위한 제도개선분과로 볼 수 있습니다. 복지부가 주관하는 협의체의 목적은 ▲300억 외형 한방건강보험 시장 1조 5000억 확대 ▲한약제제 의약품 개발을 통한 제약산업 육성 ▲한약제제 수출 상품 개발 등입니다. 협의체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한약사회 *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 *소비자시민모임 *녹색소비자연대 *한약진흥재단 *한의학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풍제약 *아주대학교 *보건복지부」 한방건강보험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단미혼합제(기준처방 56종)로 국한된 보험적용을 복합제로까지 확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의사에 한정된 단미혼합제 보험적용을 약사/한약사까지 포함시키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기준처방 56종을 약사나 한약사가 취급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한방요양기관으로 등록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보건복지부 고시(제2015-133호/제3조 제1항) 변경이 필요합니다. 한방요양기관은 국립병원 한방진료부, 한방병원, 한의원, 보건의료원 한방과로 한정돼 있습니다. 여기에 한약국을 포함하면 한약사는 당연히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약국은 조금 상황이 복잡합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 급여체계는 요양기관과 한방요양기관으로 구분되는데 1인 1종별 원칙을 적용하면 과연 한약제제 급여를 위해 한방요양기관으로 전환할 약국이 얼마나 될지는 의문입니다. 단미혼합제 급여대상을 약사 전체를 포함할지 한조시 약사로 국한할지에 대한 논의도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한의사협회의 반응과 대응도 협의체 연착륙 키를 쥐고 있습니다. 현행 한방수가 개선을 전제로 한 한방분업 조건의 논의가 진행된다면 처방은 한의사가 조제는 한약사 맡는 방식으로 바뀔 공산도 있습니다. 이렇게 됐을 경우, 전국 개국한약국이 1000곳 이하기 때문에 약국도 포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창조경제와 괘를 같이하고 있는 복지부의 이번 사업이 약사와 한약사는 물론 한의사들의 새로운 활로 개척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6-08-10 06:14:58영상뉴스팀 -
새벽잠 쪼개며 어학 매진…"글로벌 인재 도약"[현장멘트] 지난달 28일 아침 8시, 조아제약 회의실. 9명의 조아제약 직원들이 강사의 발음을 따라하며 중국어 회화에 열심입니다. 강사의 문법 설명을 필기하고, 직원 간 짝을 이뤄 교재 속 대화 내용을 읽다 보면 1시간 30분 강의가 훌쩍 지나갑니다. 조아제약 중국어 회화반은 지난 2010년 어학에 관심이 많은 임직원 6명이 동아리 형식으로 운영되다 이후 2011년 회사의 본격적인 지원으로 전사적으로 진행돼 오고 있습니다. 교육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아침 8시에서 9시 30분,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됩니다. 시작은 자기계발 동아리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수준급 중국어 실력을 갖춘 사내 글로벌 인재 요람으로 성장했습니다. [인터뷰] 박홍단 중국어 강사: "학생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석하고 있어요. 열심히 하고, 과제 완성도도 높고요. 수업은 주로 단어 설명, 문법, 회화 연습 위주로 진행됩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는 밖에 나가서 중국 음식 먹으면서 중국 문화에 대해 프리토킹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강생 9명의 강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직원은 회사의 지원으로 자기계발의 열정과 꿈을 펼칠 수 있고, 회사는 로열티 높은 어학 인재를 육성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조직 내 글로벌 마인드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임은영 주임(조아제약 학술팀): "제가 입사 이후 계속해서 꾸준하게 수업을 듣고 있어요.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업무적으로 많이 활용도 하고 있어요, 중국 전시회에 가서도 바이어 미팅할 때도 굉장히 도움됩니다." [인터뷰] 이한림 과장(메디팜 전산팀): "현재 저는 야국 프로그램 설치 담당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조아제약이 중국 진출 시, 현지 약국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려면 언어능력이 필수이기 때문에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한편 조아제약 중국어 회화반 9명 수강생들은 강사와 함께 한달에 한번 서울 맛집 투어 현장회화 학습 프로그램으로 실전 어학 능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현장멘트]2016-08-09 06:14:58영상뉴스팀
오늘의 TOP 10
- 112.7조 정부 지원금 쏟아진다…K-바이오 R&D 재원 숨통
- 2실무 깊숙이 침투한 AI…업무 단축 뒤에 숨은 고용 불안
- 3P-CAB 첫 약가유연제 펙수클루...경쟁제품도 신청 만지작
- 42796억 오리지널 인수와 제네릭 매각…보령의 항암제 승부수
- 5"감기환자 약국 가고, 진료는 비대면"…ENT, 경영난 심화
- 6겔포스·카네스텐 등 스테디셀러 일반약의 변신과 도전
- 7[기자의 눈] 한미약품, 집안 싸움보다 진한 '본업 경쟁력'
- 8틀린 주민번호로 처방 발행…비대면 진료 허점 노출
- 9원료의약품 제조 삼화바이오팜, GMP 적합판정 취소
- 10기다렸던 '복스조고' 급여…삼오제약 시장 안착 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