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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평가, '약'의 균형잡힌 시각 필요"올해부터 본격 시작된 포지티브리스트로 '약가경제성평가'에 대한 약업계 전반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약대에서는 심평원서 이 분야를 전담하던 최상은(41)연구원을 BK교수로 영입했다. 서울대 약대 86학번으로 보건대학원을 거쳐 심평원 '의료기술경제성평가팀'에서 5년간 근무한 최 교수는 국내 몇 안되는 '약가경제성평가' 전문가로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최 교수를 새학기가 시작돼 약대 새내기들의 웃음소리로 가득찬 서울대 약대 캠퍼스에서 만나봤다. 먼저 '약가경제성평가'라는 분야를 다른 사람들보다 한번 먼저 선점할 수 있었던 계기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최 교수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쏟아져 들어가는 '약제'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으로 사용됐으면 하는 바램이 컸다고 말한다.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없다면 이는 국가적인 낭비를 넘어 '범죄'까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의료기술평가 중에서도 이 '약제'에 대한 평가는 더욱 그렇지요." 하지만 국내의 약가 경제성평가를 위한 교육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하다. 외국의 경우엔 약대 내에 'Pharmaco economics'가 주요과목으로 이미 자리잡았고, 의사들도 이에 대한 접근을 많이 하고 있는데 반해 국내 약대에서는 이 분야 전문가를 손으로 꼽을 정도다. 특히 심평원 출신의 약대 교수는 최 교수가 최초다. 최 교수는 "약대 입장에서도 이 분야는 굉장히 경쟁적인 부분일 수 있다"면서 "약사 직능 범주의 확대란 차원에서도 이 분야에 대한 인프라 구축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숙대임상약학대학원 이의경 교수는 최근 한 학술제에서 '의약품 경제성평가 현황‘에 대해 발표하면서, "약사가 의사보다 이 분야에 더 유리할 수 있으며, 미국의 경우 경제성평가 연구에 약사들이 2억원정도의 연봉을 받고 각 제약회사로 진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 교수는 약대생들에게 '약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함께 했다. 최 교수는 "대학에서는 경쟁적으로 신약에 대한 개념, 약의 사용에 대한 교육을 하기 때문에 자칫 사회 정책적인 부분을 소홀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는 약사가 약의 전문가로서 국민의료 '서비스'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종종 받게 되는 것과 무관치 않다"면서, "약에 대한 포괄적인 시각, 즉 '약사만의 약'이 아닌 '약사를 통해 사용되는 국민들의 약'이라는 균형잡힌 시각을 함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올해부터 교수라는 새로운 길을 걷게 된 최 교수의 각오를 물었다. 학생들에게 훗날 어떻게 기억되고픈 교수로 남고 싶은지. 이 질문에 아이를 2명이나 둔 엄마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앳된 최 교수의 얼굴이 이날 내린 봄비만큼이나 신선하게 빛났다. "같은 또래들과 함께 경쟁해야하는 학생들은 자칫, 남모르는 열등감에 빠지기 쉬운 것 같아요. 학생 개인의 장점을 잘 파악해 북돋아 주고 용기를 줄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또 아직은 BK교수인 만큼 좋은 연구도 열심히 해야겠죠."2007-03-05 06:29:02한승우 -
"우린 리베이트와 무관해요"▶권오승 공정위원장의 '리베이트 포착' 발언에 제약업계가 술렁.▶전례를 볼 때 이번 사안은 단순히 '질책'에서 끝나지 않고 '과징금 추징' 이상의 실질적인 제제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고 있는데...▶심지어는 검찰조사 등 대대적인 사정작업이 뒤이어 몰아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난무하고 있는 상황.▶한 제약사 관계자 극도로 불안한 심리를 대변하기라도 하듯 거듭 "우리는 리베이트와 무관해요."▶몇달 후 결과가 나와봐야 하겠지만 약가인하에, 리베이트 조사발표에 올해는 바람 잘 날 없어 주변에는 한숨만 들린다나.2007-03-05 06:28:29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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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동아제약 사태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동아제약의 경영권 분쟁이 해를 넘겨 계속되고 있다. 국내 부동의 1위인 동아가 대주주들의 잇권 다툼에 흔들리는 것은 개별기업 차원을 넘어 위기상황에 놓인 제약산업 측면에서도 무척 안타까운 일이다. 포지티브는 물론이고 한미FTA의 격랑까지 눈앞에 둔 '1등' 동아가 이처럼 뒷걸음질치는 것은 국내 제약산업의 불운이다. 정체기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온 동아가 경영권 분쟁의 덫에 걸려, 스스로 만들어 낸 성장의 기회를 스스로의 손으로 망가뜨리는 일이 생겨서는 안된다. 경영권 분쟁의 당사자인 강신호 회장이나 강문석 대표 모두 '동아제약의 발전'을 말하고 있지만,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은 '성장을 위한 진통'으로는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국내 제약업체 중 매출 1조원을 가장 먼저 달성할 업체의 맨 앞열에 서 있는 동아가 내부 경영전략의 문제도 아닌, 경영권 분쟁의 유탄에 주춤하는 것은 용납되서는 안되는 일이다. 동아제약의 지분을 확보해 그 의중에 관심이 쏠린 한미약품 고위임원 마저 "동아가 이런 상황에 빠져서는 안된다. 제약산업 측면에서 정말 마이너스"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하는 실정이다. "강신호 회장님이 직접 불러 제약협회 이사장직을 맡아줄 것을 요청하는 바람에 결단을 내렸다"는 어준선 협회 이사장(안국약품 회장)의 말처럼, 동아는 동아 자체로서의 의미 뿐만 아니라 업계 '큰 형님'의 위치도 싫든좋든 가지고 있다. 오늘의 동아 경영진들은 이같은 점을 망각한 듯 하다. 동아는 이미 오너일가의 단순 소유물이 아니다. 강 회장의 말 한마디에 업계가 왜 움직이는지, 그 의미를 찬찬히 되짚어 볼 일이다. 경영권이 걸린 문제에 '원론'은 무기력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양측 모두 '동아제약의 발전'을 입버릇처럼 말하기에 원론의 힘을 한 번쯤 믿고 싶어진다.2007-03-05 06:27:12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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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조제약사회 차기 회장에 이범식씨 선출한약조제약사회 차기 회장에 이범식 동작구약사회장이 선출됐다. 한약조제약사회는 4일 팔레스호텔에서 원희목 대한약사회장, 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 등 내외빈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집행부를 선출했다. 박찬두(전 동작구약사회장) 초대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범식씨가 제2대 회장에 선출됐다. 의장에는 홍순용씨가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이기종, 이수연씨가 각각 선임됐다. 이범식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약은 한약조제약사회의 불멸의 자존심이자 꿈이며, 희망"이라며 "한약정책 개발에 진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은 축사에서 한약조제약사회의 활약상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약제제가 이제 약국경영 활성화의 핵심이 됐다"며 "대한약사회와 함께 약국 한약의 발전을 꾀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조찬휘 서울시약회장도 "일반약과 한약이 약국경영 활성화의 기틀이 될 수 있다"며 한약조제약사회의 발전을 축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박찬두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이성영 부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주어졌다. 한약조제약사회는 그 동안 한약조제 자격증이 없는 일선 약사를 대상으로 무료 한방강좌를 열어왔다. 또 한약과 관련된 약국의 약사법 위반에 대한 법률적 지원을 펼쳐왔다.2007-03-04 22:06:07정웅종 -
현진제약 등 한약재 4품목 품질부적합현진제약 등 2개 업체의 한약재 4품목이 품질부적합 판정을 받아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됐다. 4일 서울시약청에 따르면, 현진제약의 현진저령(제조번호 06149-1, 중금속 부적합), 현진구기자(0627, 잔류이산화황 부적합)이 기준치 초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허브메디의 허브메디계지(HM012V-701056J)와 허브메디백두구(HM401-1105)도 각각 중금속검사와 건조감량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이 내려졌다.2007-03-04 21:56:05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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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약, 신규개설 약국에 축하난 보내기로노원구약사회(회장 김성지)가 관내 회원약국 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구약사회는 오는 20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향정약 자율점검표 배포 및 당번약국 안내문 배포 등 약국관리 업무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구약사회는 우선, 신규 약국에 축하용 난을 보내 신규회원의 약사회 소속감을 높이기로 했다. 또 약사회가 배포한 신분증에 대한 교체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향정 및 마약류 관리와 당번약국 관리에 대해서도 몇가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약국위원회를 통해 향정약 관리업무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는 동시에 이달초 향정약 관리 안내문을 동봉한 자율점검표를 배포키로 했다. 또 당번약국 관련 안내문을 기존 종이에서 아크릴로 제작해 전 회원약국에 배포할 계획이다.2007-03-04 21:55:14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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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허가심사제 개선방안 민원설명회식약청은 오는 9일 한국여성개발원 대강당에서 의료기기 허가심사제도 개선방안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의료기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민원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중인 허가 심사제도의 혁신적 개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이에 의료기기 허가심사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개선방안을 관련업소에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2007-03-04 21:25:44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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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 세레티콤정, 허가사항 변경 지시식약청은 4일 (주)유영제약의 재심사대상 의약품인 '세레티콤정(시토크롬씨)'의 재심사 결과에 따라 시토크롬씨 정제에 대해 허가사항 중 사용상의 주의사항 변경을 지시했다. 이중 이상반응 항에서는 국내에서 재심사를 위해 6년 동안 6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후 조사결과 4명(0.62%)에서 복부팽만, 구갈, 복통, 발진의 이상반응이 각 1건씩 보고됐다고 밝혔다. 또 보관 및 취급상의 주의사항에서는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할 것과, 다른 용기에 바꾸어 넣는 것은 사고원인이 되거나 품질유지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이를 주의한다는 항을 명시했다.2007-03-04 21:22:48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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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통상업무 담당 영문에디터 채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9일까지 국제협력 및 통상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국-영 번역과 통역업무를 지원해 줄 영문에디터 1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영문에디터는 해외인사 접견 회의시 통역 및 안내, 통상 국제협력 관련업무시 통,번역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계약직연구원으로 채용되는 이 자리는 월 250만원(세액 공제전)에 주5일 근무로 올해 12월31일까지 채용돼 통상협력팀에서 근무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국가공무원법 제33조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자의 경우 병역사항에 결격사항이 없는 자, 영어권 국가의 거주 경험이 있으면서 국내외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중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자 또는 통역번역대학원 졸업자 등이다. 또 국내외 대학에서 보건 관련학과 전공자, 국제기구, 외국정부 및 공공기관 근무경험자는 우대된다.2007-03-04 21:18:24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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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2품목·의약품 1품목, 부적합 판정장생제약의 '장생계지', 유일제약의 '유일형개', 삼영제약의 '삼영거풍지보단'에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서울식약청은 최근 장생계지(제조번호 17-22, 제조일자 2007.1.2)에 카드늄, 납 등 중금속 초과 판정을, 유일형개(제조번호 ns1-1060215c, 제조일자 2006.2.15)에는 관능 및 성상시험 불량 판정 조치했다. 또한 대전식약청은 삼영거풍지보단(제조번호 GP-056p, 제조일자 2008.12. 6)에 함량시험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이에 각 식약청은 해당 품질부적합 제조번호 제품의 유통, 사용, 판매중지와 업체 회수(반품)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2007-03-04 20:35:24강신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