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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게 생각하고 뜨겁게 표현하라""차갑게 생각하고 뜨겁게 표현하라." 홍보대행사 엔자임 이혜규 사장(40)은 기자와의 만남에서 부드러운 말투에 어울리지 않는 호쾌한 지론을 꺼냈다. 그가 인터뷰에서 뜨겁게 표현하라는 말을 꺼낸데는 이유가 있다. 그의 이름 석자 앞에는 10년 경력의 '약사출신 홍보·마케팅 전문가'라는 타이틀이 붙어있기 때문. 그는 89년 이화여대약대를 졸업해 99년에서 2002년까지 MSD와 로슈에서 PM 업무를 담당하다가 2003년 엔자임을 설립했다. 99년 MSD 입사 이전 화장품 회사에서 개발업무도 담당한 그는 현재까지 제품홍보 업무를 손에서 뗀 시기가 거의 없을 만큼 홍보 분야에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3년전 엔자임을 설립하면서 경영인으로 나섰지만 화려한 이력만큼 매끄러운 그의 화술은 홍보 전문가로서의 실력을 짐작케 했다. "다국적제약사에서 PM 업무를 하면서 마케팅을 담당했지만 홍보업무를 손에서 놓은 적은 없었습니다. 여러 회사를 옮긴 것도 사실 다양한 제품에 대한 홍보를 직접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기 때문이죠. 약사로서 홍보분야에 흥미를 가져 주변에서 특이하다고 보긴 해요." 그가 지금까지 꾸준히 홍보전문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데는 나름의 결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도 다른 이처럼 병원약사 경험을 쌓았지만 단순히 개국을 준비하기보다 적성을 살리는 길을 택했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약사가 많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약사는 충분히 다양한 분야에서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전략을 짜는 일에 강점이 있고 여기에 창의적인 사고를 덧붙인다면 홍보업무를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죠." 하지만 단순히 막연한 동경에서 홍보나 마케팅 업무에 뛰어들었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약사가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과감히 고정관념을 탈피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 만약 홍보나 마케팅 전문가로 나선다면 약사라는 전문직능으로서의 지식은 살려야 하지만 자격증이나 면허번호에 대한 미련에 얽매이는 것은 바람직한 생각이 아니라고 그는 설명했다. "전략적인 사고는 충분히 남보다 앞설 수 있지만 창의적인 부분은 꾸준히 실력을 늘리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과학적인 분야에 전문성이 국한됐기 때문에 두려움도 있고 벗어나려는 노력이 필요하죠. 그러기 위해서는 지식은 살려야 하지만 면허번호나 면허증에 대한 필요없는 집착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가 설립한 엔자임은 3년만에 15개 클라이언트(고객사)를 수용한 중견업체로 성장했다. 작년에는 10년 이상의 홍보경력을 가진 김동석씨를 파트너로 영입해 날개를 단 듯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약사회가 그의 전문성을 인정해 홍보위원장으로 위촉 했다. 주변에서 인재가 모여들고 어느새 그도 성공한 경영인이라는 타이틀에 한걸음 다가서 있다. 하지만 그는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았다. 앞으로 약대를 다니는 후배들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것이 그의 희망이다. "약대를 다니고 있는 후배들에게 말하고싶은 것은 '홍보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가라'는 것입니다. 약학은 종합과학이기 때문에 마케팅이나 홍보,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분히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약대를 다니고 있는 후배들이 여러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제 꿈입니다."2007-03-08 06:30:29정현용 -
위출혈 줄인 아스피린 신약 임상결과 유망아스피린의 소화기계 부작용을 줄인 새로운 아스피린 신약 임상결과가 유망한 것으로 나타나 기대된다. 포젠(Pozen)이 개발 중인 'PA 325'는 아스피린에 위궤양 치료제인 오메프라졸(omeprazole)을 코팅한 약물. 50세 이상 40명을 대상으로 두 군으로 나누어 일반적인 장용 코팅 아스피린 325mg을 투여하거나 PA 325을 투여한 결과에 의하면 위장관 손상률은 각각 57.5%, 10%로 아스피린 투여군이 유의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궤양 발생률은 PA 325 투여시 한명도 없었던 반면 장용 코팅 아스피린 투여군의 경우 20%에서 발생, 두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아스피린을 비롯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NSAID)은 골관절염 등 각종 통증 경감에 사용되고 있는데 위장관계 출혈이나 궤양 부작용이 문제로 지적되어왔다. Cox-2 저해제는 위장관계 부작용을 줄인 NSAID로 한 때 각광받았었으나 2004년 심혈관계 부작용으로 '바이옥스(Vioxx)'가 시장에서 철수된 후 NSAID의 전반적인 안전성에 대해 우려가 높아져왔다.2007-03-08 05:08:0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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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약사회, 장고 끝에 임원인선 마무리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진희억)는 7일 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부회장 5명, 상임위원장 7명의 명단을 확정, 공개했다. 먼저 부회장에는 박승현, 정태형, 이상민, 이선, 전미숙 씨가 임명됐다. 상임위원장은 ▲총무-오건영 ▲약국-김연하 ▲학술-안은경 ▲약국경영-최용석 ▲윤리-함영혜 ▲여약사-김진선 ▲홍보-송은보 씨로 결정됐다. 부회장-상임위원장은 지난 임기 때는 17명이었지만 이번 임기에서는 12명으로 대폭 축소됐다. 진희억 회장은 이번 인선에 대해 "이름만 있거나 서로 중복되는 위원회는 서로 통합하거나 과감히 청산, 실무를 챙길 수 있는 실전형 부서만으로 위원회를 꾸렸다"며 "동문이나 친분관계를 떠나 위원회에 적합한, 정말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인물들로 위원장을 인선했다"고 말했다.2007-03-07 23:33:4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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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약 여약사위원회, 신년하례식 성료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차달성) 여약사위원회(위원장 조영희)는 지난 6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신년하례식 및 새해 첫 여약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송학 광진구청장과 모현희 보건소장을 비롯, 구약사회원 30여명이 모여 담소를 나눴다. 차달성 회장은 "여약사위원회는 구약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회"라며 "회 활동에 구약사회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 직전 부회장인 조진희 약사가 공로패를 받았다.2007-03-07 20:12:10한승우 -
김안과병원, 영등포구와 자원봉사 협약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7일 영등포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영등포구청(구청장 김형수)과 '자원봉사 파트너쉽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복지 및 보건 증진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증진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재난관리 및 재해구호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키로 합의했다. 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병원 이미지와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을 개발해 실시하는 한편 영등포구 내에서 연간 1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성금을 후원할 계획이다. 또 구청은 병원 측에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자료제공, 자원봉사자 보호 등을 제공하게 된다. 김성주원장은 "병원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봉사정신이 없이는 일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며 "봉사는 받는 사람보다 하는 사람이 기분이 좋아지는 활동이기 때문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2007-03-07 19:52:51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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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북부병원, 인공신장실 오픈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이 7일 첨단 혈액투석기를 보유한 인공신장실을 오픈했다. 병원은 이날 유병옥 서울의료원장, 김동진 시립동부병원장, 서울시 보건정책과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신장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병원은 'DBB27' 등 첨단 혈액투석기와 의료장비 등을 완비하고 신장내과 전문의와 전담 약사, 전담 간호사, 전담 영양사 등과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공신장실과 직접 통할 수 있는 야외 공원을 마련해 투석 후 환자들이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야외 정자를 마련해 환자와 보호자가 편히 쉴 수 있는 공간도 준비했다.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신영민 원장은 "현재 중랑구 지역은 인공신장실이 현격히 부족해 중랑구에 거주하는 만성신부전증환자들이 노원구나 동대문구의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어 많은 불편이 있었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해소해주고자 신설한 만큼 인공신장실 이용 시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02-2036-0440~12007-03-07 19:48:53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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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강북지역 KGSP·약사 연수교육 실시도매협회가 제1차 서울지역 KGSP 및 약사 연수교육을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7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의약품취급 책임의식 ▲협회정책 및 사업방향 ▲의약품 품질관리 및 위생관리 ▲지방청 약무시책 ▲의약품 제제별 특성 및 규격 ▲도매와 관련된 법령 ▲약사감시 주요 위반사례 등의 내용이 다뤄졌으며 덕성여대 손영택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청 류정열 사무관, 서울도협 한상회 회장 등이 강사로 나섰다. 이날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5시 50분까지 진행됐으며 서울 강북지역 도매업체 품질관리책임자와 공급관리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수입·시약 도매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2차 교육은 22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실시할 예정이다.2007-03-07 19:35:44이현주 -
한독, 김재호씨 등 7명에 약연상 시상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은 7일 대한약사회관에서 개최된 제53회 대한약사회 정기총회 석상에서 김재호 약사 등 7명에게 약연상을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독 김영진 회장은 올해 수상자들에게 약연탑 트로피와 함께 금메달 20돈을 수여했다. 약연상은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대한약사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1971년부터 한독약품이 36년째 후원해 오고 있다. *약연상 수상자 김재호 약사(대한약사회 광주지부), 박순례 약사(인천지부), 백명기 약사(경북지부), 손규환 약사(부산지부), 이명례 약사, 임득련 약사(서울지부), 황태선 약사(경기지부)2007-03-07 19:34:29이현주 -
원희목 회장 "약사번영 위한 대장정 돌입"대한약사회 제 2기 직선집행부가 출범했다. 이날 34대 대한약사회장에 공식 취임한 원희목 회장은 '강한 약사회'를 강조하며 취임 일성을 밝혔다. 원희목 회장은 7일 제53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공식취임하면서 "지난 3년간 약사직능의 큰 틀을 만들어 왔다"며 "이제 그 틀을 바탕으로 앞으로 3년 약사사회의 번영을 위한 대장정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 회장은 이어 "의약분업의 완성을 통해, 약대6년제의 실현을 통해, 약사직능의 독자적 영역을 확대하고 약사로서 자긍심을 찾을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갈 꿈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분명 처방의 실현과 의사응대의무화, 대체조제사후통보조항 삭제 등 약사정책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원 회장은 이날 부회장 등 일부 신임 집행부 인선을 발표했다. 신임 부회장에는 박호현, 이호우, 김구, 박진엽, 조찬휘, 이영민, 송경희, 이형철, 손인자씨 등 9명을 확정, 선임했다. 총회의장은 한석원 의장이 유임됐으며, 부의장에는 이규호, 박해영씨가 선출됐다. 감사에는 이무남, 정연택, 이규진씨가 선임됐다. 총회는 작년도 예산안 30억7,719만원 중 29억2,968만원의 세출 결산안과 30억9,380만원의 올해 예산안을 초도이사회에 위임해 논의키로 했다.2007-03-07 19:33:24정웅종 -
J&J, 구강청결제 신제품 '리스테린' 출시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최승한)이 국내사가 주도하고 있는 구강청결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존슨앤드존슨은 7일 미국 치과의사협회(ADA)로부터 구취와 플라그를 유발하는 세균을 살균하고 치은염 등 잇몸질환 예방 효과를 인정받은 구강청결제 '리스테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리스테린은 음식물 섭취 후에도 12시간 동안 살균효과가 있으며 아침과 저녁 하루 2회 사용할 경우 하루종일 살균효과가 지속된다. 또 구취 원인균은 최대 3시간 동안 억제할 수 있다. 존슨앤드존슨은 리스테린 출시를 기념해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키스' 이벤트를 싸이월드 타운 홈피(http://town.cyworld.com/listerine)에서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건강한 키스 사진을 접수하며 10명을 선정해 외식상품권, 리스테린 정품 세트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2007-03-07 19:18:37정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