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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모니터링, 약사 몫이죠""환자들과 가장 많이 접하는 약사들이 의약품 부작용 사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죠." 인천 부평구약사회 사회참여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경 약사(행복한온누리약국·47)는 이달 초 식약청으로부터 의약품 안전성 정보 모니터링 우수상 표창을 받았다. 그는 수상자 8명 중 유일한 개국약사다. 김 약사가 운영하는 행복한온누리약국은 종합병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그만큼 환자도 많고 투약되는 의약품도 많다. 상대적으로 환자들의 의약품 부작용 사례가 많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김 약사는 부작용이 보고되면 부작용 보고 서식에 환자 상태, 해당 의약품 등을 자세히 적어 식약청에 팩스를 발송한다. "다들 어렵게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식약청 홈페이지에 직접 글을 올리거나 지정 양식에 내용을 기입한 후 팩스로 넣으면 끝이에요." 김 약사는 왕성한 부작용 모니터링 활동으로 부작용이 유발된 제약사 담당자도 여러 번 만났다. 김 약사는 국내사보다 다국적 제약사가 의약품 부작용이 발생하면 이에 대한 대처능력이 더 뛰어난 것 같다고 귀띔했다. "국내사와 다국적사를 비교해 보면 의약품 부작용을 보는 시각이 다른 것 같아요. 다국적사의 대처 방법이 훨씬 적극적이죠." 김미경 약사는 왜 의약품 부작용 보고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까? 그 이유를 들어보자. 지난해 약국 조제환자가 지하철에서 약을 복용하고 정신을 잃고 쓰러진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보호자가 약국에 찾아와 하소연을 했고 이에 김 약사는 처방 의사에게 연락, 의약품을 비교한 결과 특정 의약품으로 인한 부작용이라는 것으로 판명이 났던 것. "해당 의약품 인서트 페이퍼에도 환자가 의식을 잃을 수 있다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설명서에 나와 있는 부작용이 실제 발생을 한 것이죠. 이때부터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에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김 약사가 보고한 부작용 사례를 보면 구토, 설사, 소화장애부터 폐결핵 치료제를 먹고 실명한 사례까지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있었다고 한다. 김미경 약사의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으로 식약청 우수상을 받자, 김 약사가 사회참여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부평구약사회도 부작용 사례 취합을 체계화활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정 질환 의약품을 선정, 각 약국별 부작용 사례를 취합해 의약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물꼬를 트겠다는 복안이다.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는 인구 100만 명당 WHO 평균100건, 미국 1,568건, 일본 226건인데 우리나라는 2006년 52건에 그쳤죠. 이중에서도 제약사 보고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요. 약의 주인인 약사가 더 분발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2007-05-17 06:35:08강신국 -
"리베이트에 부당청구"...병의원 51곳 적발1인용 수술재료를 재사용하거나 진료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낸 병의원 51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또한 치료재료와 관련된 병의원 리베이트 연결고리도 밝혀졌다. 부산경찰청 수사과는 부산, 창원, 울산, 진주 지역 병·의원 51곳을 적발, 의사 42명과 병원직원 등 총 5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적발된 병의원들은 부당 청구한 보험료의 5배인 약 175억원을 환수 당하게 된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 K의원은 중년여성의 요실금 치료 수술을 하면서 1인용 치료재(S-밴드) 1개를 3토막으로 잘라 3명의 환자에게 사용하는 수법으로 각 환자에게 정품 1개씩을 사용한 것처럼 속여 최근 8개월 동안 1억 8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S의원은 개당 19만원에 불과한 요실금 치료재를 구입한 뒤 102만원 짜리라고 속여 개당 83만원씩의 차익을 남기는 수법으로 1억2000만원 상당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의사들은 치료재 납품업자의 카드단말기를 병원 원무과에 설치, 카드로 지불하는 환자들의 진료비를 병원 수입에서 제외시켜 억대의 세금까지 탈루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D병원 경리부장 H씨 등 직원 2명은 요실금 치료재 납품업체 대표인 B씨 등으로부터 '그동안 납품할 수 있도록 해주어서 고맙다는 뜻과 앞으로 거래를 지속시켜 달라'는 청탁을 받고 개당 5만원의 리베이트를 받아 25회에 걸쳐 총 2,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금융감독원, 심사평가원, 국세청의 협조를 얻어 이들 병의원의 불법행위를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의료기기나 치료재료, 의약품 등에서도 유사한 음성거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전국적으로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2007-05-17 06:32:1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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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중소규모 제약회사 인수에 관심높다미국 머크는 중소규모 제약회사 인수에 상당한 관심이 있는 반면 대규모 합병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캐나다를 총괄하는 스테펜 오슈만 사장이 제네바에서 가진 소규모 기자회견에서 머크는 3상 단계 신약이 있는 바이오텍회사나 연구 프로젝트가 유망한 중규모 제약회사 인수에 관심이 있으나 메가 합병은 갈 길이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머크는 매출규모로 작년 업계 7위였으며 2006년 이후 인수 및 제휴를 35건 성사시켰다. 현재 에이즈 백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 승인된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Gardasil)에 기대를 걸고 있다.2007-05-17 02:05:0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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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고함량 치아미백제 허가대상 관리치과의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과산화수소 고함량 시액이 허가대상으로 관리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늘(17일) 중앙약심을 열고 과산화수소 고함량 치아미백제 허가관리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약심은 정형근 의원이 현재 치과의원에서 치아미백에 사용되는 시액의 과산화수소 함량이 상당히 높아 이에대한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에 따라 열리게 됐다. 현재 치아미백제는 과산화수소로서 3% 미만은 의약외품, 그 이상은 의약품으로 분류돼 있다. 의약품으로 허가관리되고 있는 품목은 과산화수소 함유량 5% 및 8%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시액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치과의원의 경우 시액에 함유된 과산화수소 함유량이 30%가 넘는 등 의원별로 천차만별로 파악되고 있다. 따라서 식약청은 고함량 치아미백제를 의약품으로 허가한 후 이를 제도권에서 사용토록 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해 향후 방침을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2007-05-17 01:04:2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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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류 섬유소, 2형 당뇨병 위험 줄인다곡류 섬유소와 마그네슘이 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렸다. 독일사람영양연구소의 마티아스 슐제 박사와 연구진은 35-65세의 성인 2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1994년에서 2005년까지 당뇨병에 대해 추적조사했다. 조사대상자는 1일 섭취하는 식이성 섬유소와 마그네슘 함량에 대해 설문조사로 평가됐다. 추적조사 기간 동안 844명에서 2형 당뇨병이 발생했는데 곡류 섬유소를 가장 적게 섭취한 경우와 비교했을 때 가장 많이 섭취한 경우에는 당뇨병 위험이 2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곡류와 채소를 통한 섬유소 섭취 및 마그네슘 섭취는 당뇨병 위험 감소와 관련이 없었다. 연구진은 다음 단계로 섬유소 섭취에 대한 9개 연구와 마그네슘 섭취에 대한 8개 연구를 메타 분석했는데 그 결과 역시 곡류 섬유소는 당뇨병 위험을 33% 낮춘 반면 과일이나 채소의 섬유소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번째 연구와는 별개로 메타분석에서는 마그네슘을 많이 섭취하면 당뇨병 위험을 23% 감소시켰다. 슐제 박사는 곡류 섬유소와 마그네슘이 당뇨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통곡류 식품이 당뇨병 예방에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2007-05-17 01:03:3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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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용 독감주사 5세 미만에서도 효과적흡입용 독감주사 플루미스트(FluMist)가 5세 미만의 소아에서도 효과적이라는 검토결과를 FDA 심사관의 의견이 나왔다. 오늘(미국시간 16일) 열릴 자문위원회 회의에 앞서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플루미스트의 소아 안전성은 아직 검토 중이지만 제조사인 메드이뮨이 시행한 4건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A형 및 B형 독감 바이러스에 효과적이었다고 심사관은 요약했다. 또한 비내 독감의 안전성에 대해 메드이뮨이 시행한 한 임상 결과에 의하면 전반적인 안전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지적했다. 플루미스트 사용군은 위약대조군에 비해 쌕쌕거림(wheezing)이 더 발생하기는 했으나 두 군간의 차이는 매우 적었으며 다른 부작용은 폐렴이었고 이외에 비충혈, 콧물, 기침 등의 부작용은 이전에 이미 알려진 것이었다. 비내로 흡입하는 플루미스트는 현재 건강한 5-49세가 사용하도록 승인되어 있다. 플루미스트는 첫 승인될 당시 냉동보관이 필요한 제형이었다가 이후 냉장보관이 가능한 제형으로 변경했다. 메드이뮨은 지난 달 아스트라제네카가 인수하기로 합의됐다.2007-05-17 00:44:0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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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5% "유 장관 당 복귀, 한나라에 유리"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내달 초 열린우리당으로 복귀 의사를 밝힌 가운데 국민들은 유 장관의 복귀가 범여권보다는 한나라당에 더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1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9.1%만이 유 장관의 복귀로 범여권의 대선구도가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응답했고, 응답자 34.5%는 오히려 범여권의 분열을 가져와 한나라당에 유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모름·무응답은 46.3%. 유 장관의 복귀가 범여권의 분열을 가져와 한나라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은 열린우리당 지지층이 43.6%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나라당 37.0%, 민주당36.1%, 민주노동당 33.7%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 장관의 당 복귀가 한나라당에 유리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 의견은 서울(42.4%), 부산·경남(40.5%), 대전·충청(40.4%)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1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2007-05-16 23:19:31강신국 -
의대교수, 대학에 스톡옵션 제공 '화제'벤처기업인 뉴로테크를 운영하는 아주의대 곽병주 교수(약리학교실)가 아대학교에 시가 30억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전달해 화제다. 곽병주 교수는 16일 회사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준 아주대에 감사의 뜻으로 회사 주식 2만주(현시가 30억원)를 스톡옵션의 형태로 제공했다. 곽병주 교수는 "이번 스톡옵션이 아주 의대 교육 및 연구 발전에 쓰이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뉴로테크와 아주대학교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해 대학에서 파생한 벤처기업이 어떻게 대학과 상생하는 가를 보여주는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2007-05-16 23:10:20강신국 -
복지부 6개팀 신설, 팀장 확정...총27명 발령복지부가 신설하는 6개팀 팀장과 함께 명칭이 변경되는 21개팀의 팀장을 확정했다. 복지부는 16일 인사발령 자료를 통해 본부 27개팀 팀장과 산하 소속기관 9개팀의 팀장을 확정하고 17일자로 전보발령한다고 발표했다. 신설되는 6개팀의 팀장에는 보험약제팀장 현수엽, 보험권리구제팀장 이석규, 건강생활팀장 최홍석, 기획조정팀장 이형훈, 재정운용팀장 은성호 서기관이 각각 보임됐으며, 나머지 보건의료정보팀장에는 당초 신의균 서기관 대신 진영주 서기관이 발령났다. 이와 함께 보험연금정책본부 보험급여기획팀 이순희 서기관은 국립의료원으로, 한미FTA협정팀 맹호영 기술서기관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연구지원팀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서기관 9명에 대한 전보발령도 단행됐다.2007-05-16 20:15:43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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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의사회, 다음달 3일 6회 심포지엄대한모유수유의사회는 다음달 3일 오전 9시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 1002호에서 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LSHTM) 교육자인 Gabrielle Palmer를 연자로 초청, 제6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참석 희망자는 5월 31일까지 사전등록비 6만원을 모유수유의사회(신한 378-05-005808)로 입금하면 된다. 당일 등록비는 7만원.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인공수유가 표준이 되어버린 역사적 과정 ▲모유수유의 정치학-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2006 세계보건기구 영유아성장곡선 활용법 등 주제가 발표된다.2007-05-16 19:51:59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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