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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 개편, 후발주자 진입 봉쇄…독과점·공급난 심화 우려[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제네릭 등재 순서에 따라 약가를 5%포인트(p)씩 기계적으로 인하하는 계단식 제도의 개편을 두고 제약바이오업계가 크게 우려하고 있다. 사실상 17~18번째 품목부터는 시장 진입 자체가 원천 차단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제약업계에선 이번 개편의 핵심인 계단식 약가인하 강화가 제네릭 품목수를 줄이는 차원을 넘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제네릭 경쟁 기전 자체를 마비시킬 수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단기적으로는 외부 충격에 의한 생산 중단 사태 시 의약품 품절 대란을 초래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순위권 내 일부 제약사들의 독과점 구조를 고착화할 것이란 비판이다.정부안대로 '5%p'씩 인하 땐 18번째 이후 시장진입 불가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구상한 제네릭 약가 산정 기준은 오리지널 대비 40~45% 수준에서 출발한다. 여기에 11번째 제네릭부터는 ‘5%포인트 계단식 인하’ 룰이 적용된다.현행 계단식 제도는 20번째 등재 제네릭까지 특허만료 전 오리지널 의약품의 53.55% 수준에서 가격이 붙는다. 이후로는 등재 순서에 따라 약가를 15%씩 인하한다. 21번째는 45.52%, 22번째는 38.69%, 23번째는 32.89% 등으로 인하하는 식이다. 이때 최초 등재 제네릭이 20개 품목 이상이더라도 ‘동시 등재’로 해석해 첫 번째 등재로 인정한다. 사실상 무한에 가까운 제네릭 등재가 가능하다.정부는 이러한 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계단식 약가제도 도입에도 불구하고 제네릭 품목 수 난립과 그에 따른 비가격 경쟁이 심화해, 불필요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초래한다는 판단이다.이번 개편안에선 제네릭 등재 품목수를 줄이는 데 방점이 찍혔다. 1~10번째 등재 제네릭까지 오리지널 대비 40~45%의 가격이 책정된다. 이후론 5%포인트씩 인하된다.약가 산정률을 40%로 가정하면 ▲11번째 제네릭은 35% ▲12번째 30% ▲13번째 25% ▲14번째 20% ▲15번째 15% ▲16번째 10% ▲17번째 5% 등이다. 18번째는 ‘0%’가 된다. 18번째부터는 시장 진입 자체가 원천 봉쇄되는 구조다. 제네릭 제조·유통 원가를 따지면 사실상 15번째부터는 약을 팔수록 손해가 커지는 상황이다.여기에 ‘다품목 등재 관리’ 규정도 강화됐다. 최초 제네릭 진입 시 10개 이상 제품이 한꺼번에 등재될 경우, 1년 뒤에는 모든 품목이 11번째 등재 품목의 가격(35~40%)으로 일괄 조정된다."등재 순서가 제네릭 사업 성패 가를 것"…선착순 경쟁 심화자연스럽게 시장은 15~16개 업체만이 남아 제한적으로 경쟁하는 구도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제약사 입장에선 순위 선점을 위해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 펼쳐질 전망이다. 10번째 이내에 등재하지 못할 경우 수익성이 급감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제약업계를 극단적인 ‘속도전’으로 내몬다는 비판이 나오는 배경이다.이 과정에서 정부가 강제한 선착순 등재를 위해 오리지널 의약품을 대상으로 한 특허소송과 생동성시험 착수 시점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이로 인한 부작용도 만만찮을 전망이다. 시장은 ‘더 좋은 약’을 개발하는 R&D 경쟁이 아니라, ‘남보다 하루라도 빨리’ 등재하기 위한 행정력과 특허 소송에 자원을 쏟아붓는 기형적 구조로 변화할 것으로 관측된다.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향후 제네릭 사업의 성패는 안정적 생산과 마케팅·영업 능력이 아니라, 특허 소송의 실력과 서류 접수 순서에 의해 결정되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허탈함을 드러냈다.시장은 상위 10개 순위를 차지할 수 있는 대형제약사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번 순위가 정해지면 사실상 신규 혁신 기업의 진입이 원천 차단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반면 중소제약사들은 고사 위기에 처할 전망이다. 자본력과 행정력을 앞세운 대형제약사가 상위 순위를 독식하는 구조에서 중소제약사들은 수익성이 낮은 15~16번째 순위로 밀려나거나 아예 개발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생태계는 다양성을 잃고 양극화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불순물 사태마다 ‘공급 불안’ 반복 우려…소수업체 ‘독과점’ 비판도나아가 공급망 안정성을 크게 저하시킬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과거 발사르탄 사태나 불순물 사태에선 특정 업체들이 품질 문제로 제조 정지 처분을 받을 경우 후발 제네릭들이 시장을 지탱했다. 그러나 특정 성분 의약품의 제조사가 15~16개로 한정된 상황에선 상위 업체 몇 곳에 공급 차질이 발생하면, 이를 대체할 여유 물량이 부족하다. 작은 외부 충격에서 전국적인 의약품 품절 대란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가장 우려되는 대목은 정부가 인위적으로 만든 진입장벽에서 형성될 ‘독과점 카르텔’이다.15~16번째 이후의 후발주자 진입이 원천 차단된 시장은, 역설적으로 상위 순위를 선점한 10여개 업체의 강력한 기득권 울타리를 제공한다.잠재적 경쟁자가 사라진 폐쇄적 시장에서 상위 업체들은 굳이 가격을 낮추거나 서비스나 품질을 개선할 이유가 없다. 오히려 한정된 소수 업체가 암묵적인 합의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나누거나, 약가 방어를 위한 담합에 나설 개연성이 커진다.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시장 진입 장벽을 극단적으로 높임으로써, 결과적으로 기득권 업체들을 보호하는 울타리를 쳐준 셈”이라며 “신규 혁신 기업의 진입이 차단된 시장은 정체될 수밖에 없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약값 부담과 선택권 제한이라는 형태로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비판했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18번째 이후 시장진입을 원천 차단하는 구조는 자본주의 시장 경제에서 상상하기 힘든 극단적인 진입 규제”라며 “제네릭 규제는 시장 진입을 폐쇄하는 지금의 형태가 아니라, 품질 중심의 혁신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제언했다.2025-12-19 06:00:49김진구 기자 -
수원시약, 회원약사들과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는 최근 맘보바리스타 제과제빵학원에서 회원약사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상반기 꽃꽂이에 이어 두 번째 원데이클래스로 아몬드휘낭시에와 레몬 마들렌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많은 회원의 참가 신청이 있었으나 장소 관계로 부득이 28명을 선착순 마감했으며, 참가자는 70대 회원부터 20대 회원까지 다양했다.김호진 회장은 "약사로서 바쁜 삶을 살다가 밖으로 나와서 새로운 활동 등으로 삶의 활력을 채울 좋은 기회를 준비해 준 문화특별위원회 박현미 단장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특히 젊은 약사들이 많이 참석해 고무적"이라며 "동료 약사들과 친분도 쌓고 좋은 기억을 남기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5-11-25 10:09:48강신국 -
약사회, 내달 13일 근무약사 대상 실무 특강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직능발전위원회(부회장 장은숙)는 내달 13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근무약사 실무 특강’을 진행한다.이번 특강에 대해 약사회는 “근무약사의 경우 약국 현장에서 환자 복약지도와 의약품 안전사용 관리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특화된 실무 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다는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마련했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대한약사회 현안 소개(김인학 정책이사) ▲최신 신약 완전 정복(정재훈 약사) ▲근무약사가 알아야 할 지역사회 약료서비스(이은경 부회장) ▲근무약사를 위한 노무·세무 핵심 가이드(임현수 팜텍스 회계사) 콘텐츠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접수는 알림톡 접수링크(11월말)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2025년 회원신고를 필한 근무약사를 대상으로 선착순 90명 한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강의 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장은숙 부회장은 “근무약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강의와 대한약사회 회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이번 특강이 근무약사의 직무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교류와 연대 확대를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근무약사 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2025-11-19 21:18:15김지은 -
허가부터 제조·품질 관리까지…산업약사회, 역량 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허가부터 제조·품질 관리까지 제약·바이오 산업 종사자들이라면 누구나 들어야 할 직무역량 교육이 11월 한 달간 진행된다.한국산업약사회(회장 오성석)는 7일부터 21일까지 제약·바이오 산업 종사자 및 약사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약바이오 R&D 실무 및 전략 ▲의약품 허가·약가·보험 프로세스 ▲제조·품질관리 역량 강화 ▲2026 제약·바이오 산업 전망 등을 핵심 주제로 구성됐으며, 산업에 종사하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특히 14일 개최되는 2026 제약·바이오 시장 전망 강좌는 국내 유수 애널리스트들이 참여해 2026년 경제 및 주식시장 흐름과 함께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중장기적 방향을 짚어보는 자리로 꾸려진다는 설명이다.또 제약 마케팅 실무자를 위한 '의약품 허가, 약가, 보험 프로세스의 이해', 개발 담당자를 위한 'R&D 실무·전략 아카데미, 제조현장 경험이 짧은 주니어 약사들을 위한 '제조·품질관리 역량강화 세미나 IV' 등도 함께 진행된다.모든 교육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한국산업약사회 홈페이지(www.kipha.or.kr)에서 가능하다.2025-10-30 11:39:38강혜경 -
유한양행 '버들장터' 리뉴얼 기념 이벤트 진행[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공식 온라인몰 ‘버들장터’를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리뉴얼은 유한양행 버들장터를 찾는 고객들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개인 맞춤형 제안이 가능한 환경 구축을 위해서 일반 고객 및 유한양행 임직원 설문을 통해 확인된 니즈를 반영하는 형태로 진행됐다.사용자 친화적 UX/UI 변경 통해 검색창 접근성 개선, 제품별 그룹 카테고리 체계화 등이 이뤄졌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별로 최적화된 제품을 추천 환경을 구축했다. 실시간으로 인기 상품을 안내하고, 장바구니에서 무료 배송 조건 달성을 위해 필요한 금액에 맞는 상품까지 추천해주는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버들장터에서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서 오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실 결제금액 1위 고객에게는 마이다스 호텔 2박 3일 숙박권을 증정하며,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 내 포토 리뷰를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28일부터 30일까지 단 72시간 동안만 진행하는 겨울 청소템 최저가 특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매한 금액별로 추가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이 외에도 버들장터에서는 ‘한정수량! 임박특가!’, 사용해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믿고 쓰는 샘플딜’, 첫 구매 및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100원에 쏠게! 더 줄게!’ 등의 특색있는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버들장터 리뉴얼을 통해 AI 기반 추천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혜택 제공을 통해 쇼핑의 즐거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유한양행에서 운영하고 있는 ‘버들장터’는 선물세트부터 건강식품, 캡슐세제, 퍼스널케어 제품, 각종 생활용품과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2025-10-29 09:06:09이석준 -
휴베이스, '약국 매뉴얼' 주제로 내달 15일 HIC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내달 14일 '시간, 갈등, 비용 줄이는 약국경영법, 매뉴얼 약국'을 주제로 인사이트 콘퍼런스(HIC, Hubase Insight Conference)를 개최한다.이번 주제는 약국 경영이 힘든 이유는 매뉴얼이 없기 때문이라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 표준화된 시스템이 약국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예정이다.강의는 ▲직원관리 매뉴얼 ▲매출관리 매뉴얼 ▲상담 매뉴얼 3가지로 구성된다. 성재민 휴베이트 튼튼약국 대표약사는 '내가 없어도 돌아가는 시스템약국 매뉴얼'을 주제로 1인 약국 운영에 없어서는 안 될 약국 시스템화 원리를 실제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황조음 약사는 '경영 리스크 줄이는 직원 관리 매뉴얼'을 통해 약국 인력 구조와 커뮤니케이션 매뉴얼을 통해 경영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을 제시한다.김수길 약사는 '내 것을 만들기 위한 매뉴얼 뜯어보기'를 주제로 매뉴얼을 통해 평범했던 약국을 나만의 약국 브랜드 자산으로 발전시킨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김현익 휴베이스 대표는 "감으로 운영하는 약국은 결국 손익조차 정확히 알 수 없게 된다"며 "시간과 비용, 갈등, 약사의 경영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매뉴얼 운영 체계를 통해 약사와 직원 모두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약국문화 확산을 돕길 바라는 마음에 주제를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개국을 준비하는 약사에게는 매뉴얼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기존 약국장에게는 다음 날부터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매뉴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강의는 서울 서초구 휴베이스 챌린지스퀘어에서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선착순 50명으로 마감된다.신청은 휴베이스 홈페이지(www.hubasekorea.co.kr) 팝업 배너 또는 신청 링크(https://www.hubasecampus.com/request?seq=52)를 통해 가능하다.2025-10-21 10:51:07강혜경 -
휴베이스, 10월 HIC 주제는 '신규개국 노하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10월 인사이트 콘퍼런스(HIC, Hubase Insight Conference) 주제를 '리스크를 피하는 신규 개국 노하우'로 정했다.내달 18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HIC에서는 신규개국을 주제로 권리금·세금부터 개국을 위한 여정과 실제 사례 등이 공개된다.신규 개국은 입지와 권리금, 세금, 임금구조, 상권분석, 인테리어, 진열전략 등에 있어 종합적인 판단이 요구되는 복합 과제로, 개국을 준비하는 약사부터 새로운 도약을 고민하는 약국장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의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박정길 휴베이스 튼튼약국 대표약사, 배형준 중앙약국 대표약사, 허용성 휴베이스 드림약국 대표약사, 고기현 스마힐 대표가 나선다.박정길 약사는 제약사 연구원에서 약국장으로 전향한 경험을 토대로 안정적인 개국을 위해 어떤 준비와 도전이 필요한지 소개한다.배형준 약사는 권리금, 세금, 임금이라는 ‘3金(금)’ 개념을 중심으로, 약국 개국 과정에서 반드시 짚어야 할 재무·계약상의 핵심 포인트를 전달한다.허용성 약사는 신규 개국과 양도양수 개국의 장단점을 실제 사례와 함께 비교해, 개국을 준비하는 약사가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판단 기준을 제시한다.특별 강의로, 고기현 대표가 약사로서 자신만의 차별성과 전문성을 확립하는 퍼스널 브랜딩 전략을 공개한다.강의 후에는 강사진과 함께하는 네트워크 토킹(Network Talking) 세션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묻고 답하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실용적 소통의 장이 이어진다.김현익 휴베이스 대표는 "약국 개국은 큰 비용이 드는 만큼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HIC가 약사들에게 좋은 입지를 선택과 안정적 성장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어,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신청은 10월 17일(금)까지 휴베이스 홈페이지(www.hubasekorea.co.kr) 팝업 배너와 신청링크(https://www.hubasecampus.com/request?seq=51)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으로 마감된다.2025-09-23 11:02:07강혜경 -
비엑스플랜트, KIC 2025서 CDRO 기반 신약개발 모델 제시2025 KoNECT·MOHW·MFDS 인터내셔널 콘퍼런스는 올해로 개최 11회를 맞았다. [데일리팜=황병우 기자] 비엑스플랜트는 '2025 KoNECT·MOHW·MFDS 인터내셔널 콘퍼런스(이하 KIC)'에 참가해 임상개발 전주기를 아우르는 CDRO 기반 신약개발 모델을 제시한다고 15일 밝혔다.KIC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임상시험 국제 콘퍼런스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았다.매년 약 150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신약개발, 임상시험 디지털 전환, 규제 변화 대응 전략 등을 공유한다.이번 행사에서 김희선 대표는 신약개발 분야 프로그램 커미티장으로 참여하여 전반적인 기획 과정에 참여하며, CDRO(Contract Development and Research Organization)와 함께하는 성공적인 신약개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김 대표는 23일 열리는 'S8. Transforming Regulatory Landscape: Innovation, Partnership, and Global Alignment' 세션 좌장을 맡아 글로벌 규제 혁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또한 비엑스플랜트는 행사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비임상 R&D 컨설팅 △임상전략 개발 ▲CRO 수행 ▲글로벌 사업 지원까지 전 단계를 포괄하는 CDRO 모델을 소개한다.또 부스에서는 실제 프로젝트 기반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1 임상개발 컨설팅을 제공해 현장에서 직접 전문가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비엑스플랜트 관계자는 "비엑스플랜트는 단순한 임상 수행을 넘어 전략적 임상개발을 함께하는 CDRO 모델을 통해 고객사의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KIC 2025 참가와 김희선 대표의 커미티장 및 세션 좌장 활동은 한국 임상개발 역량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5-09-16 11:23:58황병우 -
듀오락, 손석구와 '221배 강력한 선물대전' 프로모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221배 강한 유산균 ‘듀오락(DUOLAC)’이 신규 광고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221배 강력한 선물대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21배 강력한 장 속 생존력의 강한 유산균 듀오락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9월 29일(월)까지 듀오락 공식몰에서 진행된다.듀오락은 배우 손석구와 함께 '221배 강한 유산균, 듀오락'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새 TV CF는 '221배 강한 유산균, 듀오락'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유산균 보장균수의 올바른 개념을 짚고 진짜 중요한 것은 ‘장 속 생존율’임을 강조한다. 이어 '듀오락의 기술로, 최대 221배 강력한 장 속 생존력'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듀오락의 독보적인 기술 듀얼코팅(Dual Coating)을 강조한다.선물대전에서는 ‘손석구 Pick’ 제품을 2박스 구매 시 21%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선착순 500명에게는 ‘손석구 아크릴 키링’과 ‘추석용돈 봉투’를 증정한다. 손석구 Pick 제품에는 ▲30년 스테디셀러 ‘듀오락 골드 하루 한 포’ ▲순도 99% 생유산균 1000억마리 ‘듀오락 더 퍼스트 클래스’ ▲이유식기 아기를 위한 ‘듀오락 베이비’ ▲성장기 어린이 3중 케어 ‘듀오락 얌얌플러스’ ▲온 가족 함께 섭취하는 ‘듀오락 바이오가드’ 등이 포함된다.이외도 신규 고객은 ‘듀오락 체험팩’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회원 가입 시 즉시 사용 가능한 1만원 쿠폰도 제공된다. ▲국내 최초 액상형 CLA ‘슬림샷 CLA 2400’ ▲듀오랩 비오틴 등도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에는 선착순 221명에게 1만원 쿠폰을 추가 지급하며, TV CF 퀴즈 이벤트 참여 시 3천원 쿠폰이 제공된다.이벤트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총 221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1등 리모와 캐리어(200만원 상당) ▲2등 메디큐브 디바이스 세트 ▲3등 닌자푸디 블렌더 ▲4등 듀오락 적립금 등이 마련돼 있으며, 구매 금액대(20만·30만·50만원 이상)에 따른 사은품도 추가로 증정된다.오는 9월 18일(목) 오전 10시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손석구 Pick’ 제품을 소개하고, 경품 이벤트와 깜짝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쎌바이오텍 관계자는 “듀오락은 듀얼코팅 기술을 기반으로 221배 강력한 장 속 생존력을 ‘강한 유산균’으로 제안하고 있으며, 이번 선물대전에서는 이러한 메시지를 소비자 혜택으로 담아냈다. 보장균수만을 강조하는 제품보다는 장 속 생존율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221배 강한 유산균 ‘듀오락’을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듀오락은 전 제품에 듀얼코팅 기술을 적용해 유산균 생존율을 최대 91.6%까지 끌어올렸으며, 비코팅 대비 최대 221배 높은 장 속 생존율을 인체적용시험으로 입증했다.2025-09-11 08:09:04이석준 -
약사회, 오는 21일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심포지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는 오는 21일 ‘2025년도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 첫 번째 세션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의 이상사례와 안전 사용’을 주제로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최은경)가 주관해 진행하며, 두 번째 세션은 ‘의약품 사용오류 인식과 보고’을 주제로 지역환자안전센터(센터장 성기현)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약사와 약학대학생을 대상 무료로 진행되며 9월 14일까지 구글폼(http://bit.ly/465fwTw)을 통해 선착순 사전 등록이 진행된다.이번 심포지엄의 연수교육 평점 인정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는 약사는 소속 지부나 분회에 개별 확인해야 한다.이번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홈페이지(www.safepharm.or.kr) 또는 유선(02-582-7896)으로 문의하면 된다.2025-09-05 15:13:58김지은 -
상담이 빛나는 약국 인테리어는? 휴베이스 내달 전략공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 상담이 빛을 발할 수 있는 약국 인테리어는?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성장하는 약국의 필수조건, 매출을 부르는 약국 인테리어 노하우를 내달 14일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한다.이번 인사이트 컨퍼런스는 '약사의 상담력을 극대화하는 공간으로 설계, 구성해야 한다'는 휴베이스 철학을 반영해 인테리어 노하우를 전격 공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휴베이스는 "지난 3월 신청 오픈 후 조기마감된 인테리어 컨퍼런스를 현장 요청에 따라 다시 한 번 선보이게 됐다"며 "단순히 심미성만 고려한 인테리어가 아닌 상담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인테리어에 대한 A to Z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상담 의도에 맞춘 진열, 고객 선택을 돕는 구조, 약국의 지속적 성장과 확장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고객과의 상담과 신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한 팁 등을 방출하겠다는 것. 컨퍼런스는 ▲좋은 인테리어 업체 선택법(김오영 디에이엠디자인 이사) ▲네 번의 인테리어, 네 번의 매출성장(김수길 효민약국 대표약사) ▲체인약국 인테리어만의 특성과 차별점(고광재 휴베이스 약국솔루션 팀장) ▲약사의 퍼스널 브랜딩 강화(고기현 스마힐 대표)가 연자로 나선다.김현익 대표는 "약국 인테리어는 예쁜 공간으로 보이는 심미성을 기본으로 약사의 전문성이 드러나고 고객과의 편안한 상담을 돕는 기능성이 겸비돼야 한다"며 "이번 HIC는 이같은 인테리어를 가능케 하는 현장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므로, 상담력과 매출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선착순 50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 3만 원은 참가 시 전액 환급된다. 신청은 휴캠퍼스 홈페이지 배너, 또는 신청링크(https://www.hubasecampus.com/request?seq=48)를 통해 가능하다.2025-08-27 16:14:35강혜경 -
약사회, 9월 26일 제조·수입업체 관리약사 대상 연수교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산업유통위원회(위원장 권영이)는 오는 9월 26일부터 ‘2025년도 제3차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관리약사 온라인 연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의약품의 제조, 품질, 안전, 수입 관리 업무에 등록된 관리약사 중 올해 실시된 1, 2차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약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8평점(8시간)으로 구성되며 관련 교육을 수강하면 올해 연수교육을 한번에 이수할 수 있다.교육은 ▲헬스케어 산업 트렌드 ▲원료의약품 시장 및 최신 동향 ▲제약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 ▲약사 정책 및 제도 ▲최근 약사법령과 약사윤리 ▲최신 비만치료제 동향 ▲식약처 규제와 관련된 최신 정책 및 적용 사례 ▲피부건강과 의료미용 트렌드 등으로 구성됐다.교육 신청은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대한약사회(www.kpanet.or.kr) 또는 산업유통위원회(www.kpaips.com)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600명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는게 약사회 설명이다.올해 마지막인 ‘제4차 관리약사 연수교육’은 오는 11월 12일 온라인으로 실시될 예정이다2025-08-26 15:39:53김지은 -
SNU제약바이오인력센터, 임상시험·유전체학 특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센터장 정진현)가 9~10월 임상시험의 품질관리와 약물유전체학에 대한 특강을 준비했다.내달 10일에는 ‘양경미의 임상시험 인사이트:QMS’를 주제로 업계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임상시험 품질관리 시스템과 성공적 임상개발 등을 주제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강의가 마련돼 있다.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50명 선착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에서 업계종사자들을 대상으로 9월과 10월 특강을 진행한다. 10월 16일에는 정호철 교수의 약물유전체학 특강이 기다리고 있다. 정밀의료시대의 길라잡이라는 소제목으로 이론과 활용 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이 강의도 시흥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이론적 토대와 활용 능력을 키우려는 종사자 또는 병원약사 등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명 선착순 모집하며 노트북 지참이 필수 요건이다.인간 유전체의 구성부터 대사효소와 PharmGKB 실습까지 준비돼있다. 신약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약물 부작용 예측과 예방, 약물치료 효과 극대화 등의 실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 강의다.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 가능하며, 포스터에 담긴 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2025-08-24 13:32:10정흥준 -
휴베이스, 내달 14일 '약국 인테리어' 주제 HIC[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약사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약국 인테리어'를 주제로 인사이트 컨퍼런스(HIC, Hubase Insight Conference)를 재개최한다.휴베이스는 내달 14일 예쁜 약국을 넘어 고객 동선 효율, 상담 효과성, 재방문을 좌우하는 경영전략 도구로서의 인테리어 비법을 방출한다고 밝혔다.강사로는 ▲김오영 디에이엠디자인 이사 ▲김수길 휴베이스 효민약국 약사(휴베이스 프랜차이즈 부문 이사) ▲고광재 휴베이스 가맹팀 과장 ▲고기현 약사(스마힐 대표) 등 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나선다.30년 간 약국 인테리어를 해 온 김오영 이사는 약국 인테리어가 일반 인테리어와 어떻게 다른지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강의한다.김수길 이사는 네번의 인테리어, 네번의 매출상승 강의를 통해 네 차례에 걸친 인테리어와 그로 인한 매출 성장 비결 등을 공유한다.11년간 700여곳의 약국 현장을 방문하고 제품 진열을 담당해 온 고광재 휴베이스 과장은 체인약국 인테리어만의 특성과 차별화된 접근법을 소개할 예정이다.김현익 대표는 "약국 인테리어는 단순히 공간을 꾸미는 것이 아니라 환자 경험과 경영 성과를 동시에 결정짓는 중요한 전략"이라며 "이번 HIC는 약사들의 높아진 인테리어 관심을 반영해 다시 마련된 만큼 기능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최적화된 약국 인테리어 팁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의 이후에는 네트워크 토킹 순서도 준비돼 있다. HIC는 오후 2시 휴베이스 챌린지스퀘어에서 개최되며, 선착순 50명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휴베이스 홈페이지(www.hubasekorea.co.kr) 팝업 배너 또는 링크(https://www.hubasecampus.com/request?seq=48)를 통해 할 수 있다.2025-08-20 10:31:04강혜경 -
바로팜, 약국 전용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 '팜페이지' 출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경영 플랫폼 기업 바로팜(대표이사 김슬기)는 6일 약국들이 전용 홈페이지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팜페이지(Pharmpag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업체에 따르면 팜페이지는 별도 개발 지식이 없어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약국 전용 홈페이지 서비스로, 약국 홍보가 필요한 약사들이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특히 복약지도 콘텐츠, 상품 정보, 운영시간 등 약국에 필요한 정보가 자동으로 반영돼 약국 운영 효율성과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다는게 업체 설명이다.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는 약국은 복약지도, 건강정보 등 전문 콘텐츠가 자동으로 노출돼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고, 약사가 바로팜을 통해 주문한 상품 정보의 경우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홈페이지에 자동 반영되게 된다.또 심야약국이나 24시 약국 등 운영 정보를 등록해 정보를 전달하고, 1:1 문의 기능과 약국 QR이 삽입된 약봉투를 통해 고객과 편리하게 소통하고 재방문 유도를 높일 수 있다는게 업체 설명이다.바로팜은 이번 팜페이지 출시를 기념해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비스 가입만 해도 약사 명찰을 100% 증정하고, 홈페이지 완성 시 전산봉투 1만장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커뮤니티에 완성된 팜페이지를 공유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1만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김슬기 대표는 “디지털 시대에 약국도 온라인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갖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전국 약사 누구나 손쉽게 디지털 홍보 채널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바로팜은 약사의 실제 업무 환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5-08-06 15:35:53김지은 -
휴베이스, 부산약사들 만난다…9월 7일 특별 컨퍼런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부산 약사들과 만난다.휴베이스는 부산 남수영구약사회(회장 정수철), 동래구약사회(회장 신현욱), 해운대구약사회(회장 김연석)와 함께 9월 7일 부산시약사회관에서 젊은 약사들을 위한 특별 컨퍼런스 '2025 Hubase Insight Conference : Young Busan'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나이로서의 젊음이 아닌 도전과 변화를 멈추지 않는 모든 약사들을 위한 무대로, 'Young Busan'이라는 부제 아래 약국경영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고자 기획됐다.주제는 신뢰와 매출을 동시에 잡는 약국 경영전략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인사이트가 제공될 예정이다.강연은 ▲진열은 커뮤니케이션이다(안효빈 휴베이스 강남대약국) ▲국장의 에너지는 매출이다(성재민 휴베이스 튼튼약국) ▲약국 제품분석, 약국성장의 열쇠가 되다(박정길 휴베이스 튼튼약국) 순서로 진행되며, 강사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 토킹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정수철 남수영구약사회장은 "이번에 의기투합한 구약사회들은 우리 지역 약국들이 지역주민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의약품 지식과 약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간 다리 역할을 하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과 약사가 약국을 건강문화플랫폼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는 휴베이스의 철학과 부합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경영 노하우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현익 휴베이스 대표도 "이번 행사는 지역 약사회와 휴베이스, 회원 약사들이 함께 만든 의미있는 협업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도전하는 젊은 약사들을 위해 약국 현장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이번 행사는 부산 지역 약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월 31일까지 가능하다.선착순 100명 마감으로, 신청 링크(https://forms.gle/7wB1xMadu2rCGFxj8)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2025-07-29 15:43:56강혜경 -
"개국노하우 전수" 이태영·강남성 약사, 9월 7일 세미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 선배'와 '부자 약사'가 만났다.약사 선배 8번의 실전 개국노트 저자이자 약사 선배 개국 톡을 운영하고 있는 이태영 약사와 잘되는 약국의 일급비밀 저자인 강남성 약사가 9월 7일 개국세미나를 진행한다. 26년차 개국 약사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약사는 각각 개국 경험만 도합 19번에 달한다.세미나에서는 최근 트렌드부터 필승팁, 자금 등 개국에 대한 A to Z가 다뤄질 예정이다. 현재의 개국가 트렌드부터 개국에 필요한 현실적인 자금 계획과 효율적인 자금 확보 전략, 단계별 알아야 할 법률·실무 꿀팁은 물론 실제 개국에 대한 심층 사례 분석 등도 소개된다.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100명 선착순 마감된다.신청은 모두의약국(https://modupharmacy.com/Community/CommunityDetail/15079)이나 약문약답(https://app.stg.ymyd.onjourney.co.kr/boards/view?id=150826)을 통해 가능하다.2025-07-28 09:41:20강혜경 -
약국학회, 약사 감염병예방 교육 프로그램 3기 모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국학회(학회장 주상훈)는 미국약사회(American Pharmacy Association, APhA) 공식 인증 교육인 ‘제3회 약사를 위한 감염병 예방 및 예방접종 교육 프로그램’ 모집을 받고 있다.이 교육은 이화여자대학교, 대한약국학회, 이화여자대학교 약학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며 미국약사회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다.전 세계 56개국에서 시행 중인 약국 기반 예방접종 교육의 글로벌 표준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강조되는 감염병 대응과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반영해 기획됐다.국내에서는 2023년 처음 도입돼 올해로 3회를 맞았으며, 기존 100여 명의 약사와 약학대학생이 수료했다.신청방법은 약국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14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55명까지만 받는다. 약사면허 소지자나 약대생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약사 38만원(학회 정회원 35만원), 약학대학생 20만원(정회원 18만원)이다.주상훈 학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약국 환경에서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춘 약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감염병 예방과 공중보건에서 약사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5-07-14 17:50:50정흥준 -
내달 25일 제조·수입업체 관리약사 2차 연수교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산업유통위원회는 오는 7월 25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도 제2차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진행한다.2차 연수교육은 의약품 제조, 품질, 안전, 수입 관리 업무에 등록된 관리약사로 지난 1차 교육을 받지 못한 약사가 대상이다. 총 8시간 8평점으로 구성해 교육을 수강할 경우 올해 연수교육을 모두 이수하게 된다.교육을 희망하는 제조·수입 업체 관리 약사는 오는 7월 7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한약사회(www.kpanet.or.kr) 또는 산업유통위원회(www.kpaips.com)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400명까지만 접수를 받는 만큼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헬스케어 산업트렌드 ▲ 원료의약품 시장 및 최신 동향 ▲제약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 전략 ▲약사 정책 및 제도 ▲최근 약사법령의 이해 및 약사윤리 ▲최신 비만 치료제의 현황 ▲식약처 규제와 관련된 최신 정책과 적용사례 ▲피부건강과 의료미용 트렌드 컨텐츠 등으로 구성됐다.한편 약사회는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관리약사 3차 연수교육은 오는 9월 26일 예정돼 있으며, 4차 교육은 11월 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5-06-23 20:44:10김지은 -
구강건강 공부하는 약사들…휴베이스, 상담능력 강화 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약국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약국은 구강관리용품과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안내할 수 있는 복합채널이면서, 소비자 접근성이 높아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주효한 채널이라는 것이다.이번 교육 역시 약사의 구강건강 상담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치과질환(충치·치주염 등)의 원인과 상담 포인트 ▲구강관리 제품(칫솔·치실·치간칫솔 등)의 선택기준 ▲평생고객 만드는 구강건강 상담포인트 ▲최신구강위생관리법인 'SOOD법'에 기초한 올바른 칫솔 및 치간칫솔 사용법 실습 등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강사로는 경희대 치과대학을 졸업한 치과교정전문의 박창진 한국SOOD교육협회장(치의학박사,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이사, 자연치아아끼기 운동본부 사무총장)이 나섰으며 밀도있는 현장 실습형 교육을 위해 선착순 50명으로 한정됐다. 휴베이스는 "'21년 복지부가 발간한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9명이 구강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치주질환과 구강위생관리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며 "글로벌 시장조사 데이터 지표는 국내 치과 진료 시장 규모가 2023년 기준 약 5조8000억원에서 2035년 9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의에 참여한 회원 약사는 "강의를 듣고 치아건강에 대한 생각이 180도 바뀌었다"며 "구강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방이고 약국이 관련 정보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전달해야겠다 다짐했다"고 말했다.박창진 원장은 "외래다빈도 질병 중 최상위에 위치하는 치과질환에 대해 일선 약국에서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준다면 국민의 구강건강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해지는 환자와 함께 윤리적인 수입 증대에 많은 약국이 동참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김현익 휴베이스 대표는 "현재 약국 현장에서 충치와 잇몸질환은 여전히 전략적으로 다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약사가 직접 환자에게 구강건강을 설명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실제적인 해법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이어 "건강문화플랫폼으로서 회원 약국이 전문성과 상담력을 갖출 수 있도록 트렌드를 앞서가는 교육을 통해 약국전문약사로 성장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2025-06-10 10:43:23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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