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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중 입니다"...1인약국 약사, 방문약료 선두주자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의 역할이 약국 안에만 있지 않아요. 약사 직능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제는 사회가 약사에게 그런 역할을 요구하고 있고요. 30년 넘게 운영해온 1인 약국이지만, 한번 변화시켜 보자는 생각을 한 것도 그런 흐름에 따른 것이죠.” 경기도 시흥에서 30년 넘게 보화약국을 운영 중인 안화영 약사. 안 약사는 개국 약사인 동시에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대한약사회 지역사회약료사업 본부장 등 다양한 약사회 직함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안 약사는 최근 약국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감행(?)했다. 20년 넘게 운영하며 이미 주민들에게는 익숙한 동네 약국인데다 15평 남짓한 1인 약국의 갑작스런 변화에 의아해 하는 반응도 있었지만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다제약관리사업 하면 흔히 방문약료만 떠올리기 쉬운데 ‘내방형’ 상담도 있어요. 방문약료는 고령 환자나 거동불편 환자가 대상이라면 그렇지 않은 환자의 경우 약국을 방문하도록 해 약사가 상담하는 것이죠. 방문약료에 비해 재정도 절감되면서 환자는 약물 관리와 상담을 받을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이죠. 1인 약국도 내방형 상담이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 약국을 통해 확인하고 증명하고 싶었어요.” 20년 넘게 써온 약장을 새로 칠하고 약국 매대도 새로 정리했다. 투약대 한켠은 상담 공간으로 확보하고 상담을 위한 태블릿PC도 마련했다. 1인 약국이다 보니 상담과 다른 업무를 병행할 수 없어 상담 시간에는 약국 출입구에 ‘상담중’이라고 표기하고 문을 닫는다. 외부에서 약국 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치안을 확보하는 동시에 약국에서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을 주민들에 홍보하는 효과도 노렸다. 약국 외관에는 고민 끝에 ‘내가 먹는 약 상담약국, 가정 방문 약국’이라는 문구를 고안해 게시하기도 했다. “상담 시간은 대체적으로 환자가 없는 시간을 활용해요. 점심시간이나 저녁 8시 이후로요. 방문 상담은 환자의 집으로 직접 가서 복용 중인 약이나 건기식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내방형 상담은 제약이 따르잖아요. 그래서 상담 전 환자에게 최대한 자신이 복용 중인 약이나 건기식의 사진을 찍어 오시라고 해요. 어떤 환자는 약 포장지를 일일이 접어서 가져오셨더라고요. 한정된 시간에 더 많은 정보와 관리를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10여년 전 시흥시약사회 분회장을 맡았을 당시 동료 약사들을 직접 설득해 방문약료의 첫 발을 내딛었던 안 약사. 당시 안 약사는 약사의 역할이 더 이상 약국 안으로만 한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미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약사의 방문약료가 시행되고 있었고, 우리나라는 멀지 않아 사회가 약사의 환자 약물 관리, 방문 약료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분회장을 맡았을 때에도 지자체 관계자나 지역 주민, 지역 국회의원들을 일일이 찾아가 약사의 약물안전사용 교육, 방문약료 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한편, 조례 제정, 수가 지원 등을 요청해 왔다. “어제도 약국 문을 닫았어요. 약사회 임원으로서 복지부 담당자와 조율할 일이 있어 세종까지 내려갔었거든요. 약사회 회무도 있지만 방문 상담도 많죠. 제가 외출이 잦다보니 약국 앞에 걸어놓을 여러 종류의 안내문을 만들어 놓기도 했어요. 제 역할이, 직능이 약국 안에만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약국 밖에서의 활동들도 다 약사로서의 책무이자 역할인걸요.” 40년 넘게 약국을 운영한 개국 약사이자 약사회 임원, 다제약물관리 자문약사 등으로 바쁘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여느 약국과 달리 평일 오후 시간에 문이 닫혀 있는 시간은 많지만 보화약국은 고객이 일부러 찾아오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고령 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해 있는 데다 유동 인구도 많지 않은데 네이버 평점이나 후기만 봐도 이 약국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 안 약사는 후배 약사들이 약국 안에서 만의 역할에 자신의 능력을 가두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약국 밖에서 약사가 할 수 있는 수많은 역할이 있고, 이미 사회가 그런 약사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점차 약국 밖에서의 보건의료인, 약사의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약사가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 사람의 개국 약사로서, 약사회 회무를 하는 사람으로서 계속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2024-06-03 05:09:53김지은 -
1인약국 경영스킬 궁금하다면? 휴베이스 HIC, 접수시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1인 약국에 적합한 경영스킬 등 노하우를 대방출한다. 휴베이스 약국경영 인사이트 컨퍼런스(HIC)는 1차 약국사업과 2차 매출극대화에 이은 3차 강의 주제를 '1인 약국'으로 정하고, 내달 19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주제는 대한민국 약국의 다수를 차지하는 1인 약국(약사 1인, 또는 약사 1인+직원 1인)으로 정해, 현실적 한계를 시스템으로 극복하는 방법 등이 상세히 소개된다는 설명이다. 강의는 ▲내가 없어도 돌아가는 시스템(김현익) ▲1인 약국, 2인 약국처럼 운영하기(안효빈) ▲Heart to Heart 커뮤니케이션(이아영)을 주제로 진행된다. 2교시 강의를 맡은 안효빈 약사는 "다년간 1인 약국의 한계 극복을 위해 수많은 변화를 시도했고, 이번 강의에서 약국장이 매출상승에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는 효율적 1인 약국 운영비법과 진열 전략 공유로 다수의 1인 약국장 고민해소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수길 프랜차이즈부문 이사는 "1인 약국은 직원이 있어도 약사 2명이 상담판매하는 규모의 매출을 만드는 데 현실적 한계가 있다"며 "이번 3차 HIC는 1인 약국의 현실적 한계를 시스템으로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의는 오후 2시부터 휴베이스 챌린지 스퀘어(서울 방배동)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휴베이스 홈페이지(www.hubasekorea.co.kr)에서 가능하다.2024-04-26 09:35:28강혜경 -
"매출극대화 노하우 충전" 휴베이스 컨퍼런스 성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매출극대화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약사들이 한 데 모였다.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는 '매출극대화'를 주제로 한 4월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21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베이스 인사이트 컨퍼런스(이하 HIC)는 휴베이스에서 개최하는 비회원 대상 참여형 강좌로, 이달에는 매도매수를 통한 약국 점프전략과 리파마시를 통한 제자리 점프전략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매출상승에 가려 약사들이 간과할 수 있는 리스크를 따로 다뤄 현실적 점프전략 설정에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하반기 개국을 고민중인 5년차 약사는 "일반 개국 강의와 달리 장기적 경영관점에서 약국 운영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며 "물리적으로 약국 이동만 점프라고 생각했는데, 진열과 인테리어 변경으로 제자리 점프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신선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매출을 높이려면 인테리어만 대폭 개선하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강의로 진열 개선이나 체계적 약국 디지털화로도 매출 극대화가 가능하다는 인사이트를 얻어 약국에 적용시켜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랜차이즈부문 김수길 이사는 "HIC는 경영자로서 약사의 다양한 고민을 주제로 진행된다"며 "5월은 우리나라 약국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1인약사의 고민에 집중한 3인의 인사이트가 공유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5월 HIC는 19일 '1인약국'을 주제로 진행되며, 오늘(24일)부터 휴베이스 홈페이지(www.hubasekorea.c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2024-04-24 13:40:17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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