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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개발자 꿈 현실로…"IT로 경영을 스마트하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저는 IT에 관심이 많습니다. IT를 약국에 접목해 약사로서 이바지하고 싶어 약학대학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약사이면서 개발자를 꿈꿨던 김영빈 약사(40·충북대). 김 약사는 IT를 약국에 접목하겠다는 꿈을 청춘약국을 통해 실현해 나가고 있다. 강원도 양구에 위치해 있는 청춘약국은 여느 평범한 약국을 기대하는 이들에게 충격 그 자체다. 환자가 약국에 들어서는 순간 '안개가 꼈지만 햇볕이 좋은 날입니다. 건강하세요 청춘약국입니다' 라는 식의 인사멘트가 나온다. 또 말로 나눈 상담 내역이 환자 차트에 글로 저장되는 것은 물론 자동조제기인 ATC 안에 카메라가 장착돼 약이 제대로 조제됐는지 여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최적의 온습도를 계산해 에어컨과 제습기 등이 자동으로 조작된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처럼 그의 학창시절은 사실 약사와는 거리가 멀었다. PC와 IT에 대한 관심이 높았기에 학교 선생님이나 군대 내무실 PC설치 등은 오롯이 그의 일이었고, 벤처붐이 불던 당시 서버를 구축하는 아르바이트로 심심찮게 돈을 모으기도 했다. "아마 약사가 되지 않았더라도 어디에선가 개발 일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지만, 약사가 되고 나니 약국은 그야말로 실험실 그 자체였습니다." 늦깍이 PEET 출신이다 보니 그의 목표는 1년 내 개국을 하는 것이었다. 다양한 경험을 쌓고자 각기다른 형태의 약국 3곳에서 일을 배우기도 했다. 약대에 입학하자 마자 결혼을 해 처가 식구들과 옹기종기 살다 보니 개국 지역에 대한 선택지는 넓지 않았다. 마침 비워져 있던 병원이 새롭게 문을 열면서 함께 합류하게 됐다. 사실 주변에서의 만류도 적지 않았다. 지역 특성상 처방이 많지 않으리라는 것은 당연지사였기 때문이다. 김영빈 약사 조차도 같은 생각이었다. 서버로 사용하는 미니 PC와 iMAC을 약국으로 가져오고, 작은 조제실에 맞게 진열장을 목공으로 손수작업 했으며 벽면과 진열장도 셀프 페인트칠을 해가며 돈을 아꼈다. 하지만 시스템 만큼은 아낄 수 없었다. 대학병원 문전약국에서나 볼 법한 A4 컬러 복약안내문, 개봉이 쉽고 구분되는 다양한 색상에 스틱형 약포지, 목이 긴 투약병 만큼은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었다. 막상 오픈한 약국은 기대 이상이었다. 눈이 어두운 노인 환자들은 약 봉투에 약이 컬러로 인쇄돼 나오니 '환하게 잘 보인다'며 칭찬이 자자했고 아이가 2명 이상인 부모들도 약포지 색깔을 구분하니 '잘못 먹일 일이 없다'고 좋아했다. 삽시간에 소문이 퍼졌고 현재는 일 처방의 절반 가량이 외부 처방이다. 양구 내에서도 PC나 IT관련 업무는 홍반장처럼 김영빈 약사가 불린다. "가장 만족해 하시는 부분이 시스템이예요. 여러 의원에서 오는 처방을 흡수하려면 스피드 역시 중요하다 보니 저 역시도 이 부분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요." 그가 얼리어답터를 자청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업체별 바코드나 POS 등을 일일이 비교해 보고, 프로그램과 연동시켜 본 뒤 약국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세팅하는 것 역시 100% 자의에서 나온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운영위원으로서 2023년 바코드 사태 당시 약학정보원과 면담을 주도한 것도 김영빈 약사였다. 약사들이 민간 바코드 업체간 갈등에 손해까지 감수하는 모습을 지켜만 볼 수 없었던 것. 헬스포트와의 인연도 바코드 사태가 계기가 됐다. "약국에 IT를 도입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환자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고, 혹시라도 재고가 틀어지면 약국 전체에 피해가 갈 수 있다 보니 약사님들도 수동적인 측면이 있는 거죠." 특히 그가 최근에 주목하는 부분은 AI다. AI를 약국에 도입하는 경우 업무를 정확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약국 AI가 OCR과 알약 개수 서비스다. 공적전자처방전 도입, 성분명 처방은 약사는 물론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추진돼야 할 정책이지만 현실에서 약사의 업무를 보다 편하게, 효율적으로 도울 만한 '프로세스'를 만들고 싶다는 게 그가 헬스포트 부사장직을 수용한 계기이기도 하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구현할 수 있는 회사'라는 게 헬스포트에 대한 인식이었고, 이제는 일원으로서 약국이 기술로 더 좋은 약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게 그가 맡은 사명이라는 것. "실제 모바일약국의 경우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어요. 아무리 여군이라고 하더라도 동료군인들이 많은데 질염약을 받아갈 때 불편한 느낌을 받거든요. 간단하게 복약지도를 해 드리고,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약국으로 전송하고, 약국 밖을 나선 뒤 추가적인 상담도 모바일약국을 통해 하다 보니 약국 밖 약료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는 확신이 들었죠." 약사의 니즈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구현할 수 있기에 그는 '파마시 퍼스트'라는 미션을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걸 시도해 보는 테스트 베드로서 청춘약국은 계속될 겁니다. 언제든지 약국 IT와 관련해 접목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경청하고 시도해 보고, 수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많이 조언해 주세요."2025-04-02 15:33:27강혜경 -
'언제·어디서나' 어린이 해열 솔루션은 챔프로 한번에[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어린이 해열제 리딩품목 챔프가 더 강력하게 돌아왔다. 동아제약은 최근 라인업을 업그레이드한 챔프 해열·감기·알러지 시리즈 CF를 온에어하고, 공격적 시즌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번 CF영상의 특징은 색감반전과 효능효과를 강조한 수미쌍관수법을 사용, 의약품 광고의 정석을 따르고 있어 높은 이해도를 선사하고 있다. 광고 시작 초반, 메인 내레이션은 해열, 감기, 알러지까지 챔프라고 말하며 어린이 상비약으로서의 제품 이미지를 브랜딩한다. 여기서 전체적인 화면 톤앤매너는 열(熱)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사용하며, 시청자로 하여금 긴장감과 주의·집중도를 잠재적으로 이끌고 있다. 이후 마지막 엔팅 컷은 오프닝과 마찬가지로 해열, 감기, 알러지까지 챔프로 해결이라고 강조하며 다시한번 효능효과와 제품에 대해 리마인드시킨다. 첫 오프닝컷과 다른점은 화면의 색감이다. 약국을 배경으로 한 밝은색 톤을 사용해 해열 솔루션은 역시 챔프라는 내레이션 문구와 연상이미지를 30초간 자연스럽게 유도해 내고 있다. 광고 중간 중간에서는 '어린이 상비약 필수품-챔프'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든든하다'는 메시지를 상황 상황을 통해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야심한 밤에 갑자스럽게 열이나 당황하는 아빠·엄마, 야외 캠핑장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 가족이 아이의 고열에 당혹해하고, 워킹맘이 열일하는 도중 어린이집 선생님으로부터 아이가 열이 있다는 문자를 받는 등등의 연출극이 그것이다. 여기서 또다시 서울을 상징하는 남산 N타워 야경으로 장면 급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언제 어느 대 발생할지 모르는 영유아들의 해열증상 솔루션을 챔프라고 소개하면서 두번째 브랜드 포지셔닝을 상기시킨다. 여기서 재미난 점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상징하는 N타워인데, 높게 솟은 1자 모양은 어린이 해열진통제 1등을 암시적으로 상징한다. 이후 세번째 어필 포인트는 엄마·아빠로 분한 남녀 모델 두명에 대한 두샷 클로즈 화면에서 동시에 "언제 어디서나 우리아이 열날땐. 응, 챔프!"라며 외치며 해열·감기·알러지 솔루션을 찾았다고 말한다. 이후 모션그래픽을 통해 붉은색 열상 이미지가 빠르게 파란색으로 전환되면서 고열에 시달리던 아이가 해맑게 웃으며 쾌유하는 장면으로 마무리 된다. 한편 동아제약의 '챔프'는 1993년 출시 이후, 오직 어린이만을 연구해온 어린이 전문 감기약 브랜드로, 2024년 브랜드 출시 31주년을 맞이했다. 2012년, 어린이 복용 행태를 고려한 파우치형 어린이 해열제 ‘챔프시럽’을 발매하며 현재는 ▲챔프 시럽 ▲챔프 이부펜 시럽 ▲챔프 노즈 시럽 ▲챔프 코프액 ▲챔프 콜드펜 시럽 ▲챔프 알러논액 ▲챔프 콜드펜하이시럽 등 총 7종류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각 증상에 맞게 구성된 챔프 브랜드는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하여 두통, 신경통, 근육통,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에 효능이 있는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요통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챔프 이부펜 시럽’,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챔프 노즈 시럽’ 기침, 가래 등을 완화하는 ‘챔프 코프 액’, 감기의 제증상(콧물, 코막힘, 재채기, 오한, 발열)을 완화하는 ‘챔프 콜드펜 시럽’, 계절성 및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을 완화하는 ‘챔프 알러논액’, 초등학생을 타깃으로 한 종합감기약 ‘챔프 콜드펜하이 시럽’이 있다. 챔프 시럽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전 세계적으로 수십 여년에 걸친 연구와 실제 사용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해열 진통제 성분이다. 위장 장애 부담이 적어 아이가 공복인 경우에도 먹일 수 있다. 생후 4개월 이상부터 아이의 성장상태에 맞춰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다. 챔프는 스틱 파우치 개별 포장으로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고 위생적이며, 부모의 편의성을 고려해 투약병, 사탕 등을 함께 넣어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패키지에 ‘똑딱이’ 케이스를 적용하는 등 소비자 중심의 제품을 선보였다. 해열제부터 어린이의 다양한 감기 증상까지 토탈케어가 가능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는 챔프는 2022년 처음으로 매출 130억 원을 돌파하며, 30년 넘게 우리 아이 첫 상비약 브랜드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동아제약 챔프는 올해 4월 첫 광고를 선보였으며, 엄마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발열 순간’을 그려내며, 육아맘의 고충을 잘 담아냈다는 평을 얻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종류의 챔프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끊임없이 제품을 개선해 왔다”며 “챔프가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어린이 토탈 케어 의약품 브랜드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4-12-19 06:00:25노병철 -
[웹툰 복약지도] 소화불량 싹쓰리! 한풍제약 에스톰액[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소화불량 싹쓰리(싹쓸이)! 에스톰액 약사 : 소화제 상담이 늘어나는 바야흐로 여름이 왔어요! 환자1 : 배탈 난 것 같아요 환자2 : 약사님 설사약 좀...! 환자3 : 토 멈추는 약 없을까요? 약사 : 이럴 때 상담하면 좋은 액상소화제는 바로! 에스톰액 생약과 양약 총 12종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건위, 지사, 진통·진경 3가지 기능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소화불량 증상을 올인원으로 케어해주죠! 건위 : 소화! 내가 도와줄게! 지사 : 설사 당장 멈춰! 진통·진경 : 통증, 경련 꼼짝마! 약사 : 특히 작약, 감초와 함께 다양한 통증에 쓰는 현호색이 들어있어 경련 완화 효과가 뛰어난데요~ 에스톰액은 시중 생약 소화제 중 유일하게 표준제조기준으로 진통·진경 효과까지 추가*한 제품이랍니다! *2024년 2월 27일 기준 내방객1 : 약사님~ 어젯밤에 좀 많이 먹었더니 속이 답답하고 콕콕 찌르는 듯이 아파요. 괜찮은 소화제 없을까요? 약사 : 이런 경우에 대표적으로 에스톰액을 쓸 수 있죠! 약사 : 소화를 촉진하는 8종 건위 성분과 속쓰림을 완화하는 3종 진통·진경 성분이 들어있어 복합적인 소화불량 증상을 한 번에 해결해 주기 때문이죠! 건위 : 조금만 참아 진통·진경 : 금방 낫게 해줄게 내방객2 : 약사님~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배가 더부룩하니 아프다고 하고 설사를 계속해요. 약사 : 아이고 힘들었겠다~ 아이가 몇 살이에요? 내방객2 : 5살이에요. 약사 : 그럼 이 에스톰액을 1/3포 하루 3번 먹여보세요! 투약병에 넣고 나눠 먹여주셔도 편하답니다. 약사 : 설사에 효과적인 산사가 들어있고, 건위 성분이 복부팽만감을 완화해 줄 거예요. 또 성질이 따뜻한 생약 성분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찬 음식 먹고 생긴 소화기계 문제를 다스려주죠. 따뜻한 생약 성분들 : 건강, 육두구, 정향, 진피, 창출, 회향, 산사 약사 : 다양한 소화기계 증상과 연령층(1세~성인)에 적용할 수 있어 많은 분들께서 가정상비약으로 구비해놓기도 해요! 휴대성이 높아 가족 여행할 때도 유용하고요! (피서지 배탈에도!) 내방객2 : 아이가 잘 먹을까요? 약사 : 그럼요~ 쓰지 않고 부드러운 단맛으로 아이들도 잘 먹는답니다. 내방객3 : 나도 이거 먹어도 되나? 아니 글쎄~ 요새 조금만 먹어도 소화가 안 되고, 배에 자꾸 가스가 차~ 아프기도 하고… 왕년엔 나도 푸드파이터였는데…쩝 약사 : 치아도 약해지고, 소화·흡수 기능이 떨어져서 그러실 수 있어요~ 어르신도 에스톰액을 드시면 좋습니다. 삼키기 어려운 알약이 아닌, 액상형이라 더욱 편하게 복용하실 수 있고요. L-멘톨을 사용해 위장에 자극이 없고 청량감까지 느껴질 거예요.. 진통·진경 & 건위 : 다시 우리가 나설 차례군! 약사 : 1포씩 하루 3번 식후 복용하시면 되요! 식사하셨다면 지금 바로 한 포 쭈욱~ 짜서 드세요! 약사 : 에스톰액으로 다양한 소화불량 증상을 싹쓰리(싹쓸이) 하세요!2024-07-03 06:00:11노병철 -
세금 폭탄 피하려면..."카드 포인트·비용 등 살펴라"5월 종소세 신고를 앞두고 지난해 세금 폭탄을 맞았던 약국들이 긴장하는 모습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조제·매약매출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대다수 약국의 세금이 2~3배, 많게는 7배 가량 인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등 특수상황이 진정됨에 따라 작년 같은 대란은 없을 것이라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당시 유예됐던 세무조사 등이 다시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가공경비 같은 부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약국세무회계전문 팜택스 임현수 공인회계사는 지난 22일 데일리팜과 진행한 '5월 소득세 신고와 약국 절세 필살기' 생방송 강의를 통해 약국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임 회계사는 "약국 종합소득세 신고의 특징은 매출과 이익과 상관성이 없다는 것"이라며 "타 업종과 달리 매출이 크다고 해서 세금을 많이 내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 문전약국이나 고가약을 사용하는 내과의 경우 매출은 크지만 항암제 등 고가약 처방이 많다 보니 조제마진율이 8~9%에 불과한 반면, 소아과 등의 경우 매출은 낮지만 상대적으로 조제마진율이 높아 차이가 크다는 것. 임현수 회계사는 "때문에 소득률이 낮다는 등의 부분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경비가 많이 들어갔다'는 식의 문구가 쓰여 있다면 보다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며 "1000만원이 넘는 경우 분납이 가능하다는 부분 역시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강의와 질의응답에 소개된 몇 가지를 Q&A로 정리했다. -Q. 공제 가능한 약국 경비는? =의약품, 인테리어 비용, 임차료, 이자비용, 컨설팅 수수료, 비품(컴퓨터, 냉장고 등), 식대, 자동차 관련 지출, 경조사비, 전화·전기·수도·가스요금, 카드수수료 삭감액, 전산프로그램 유지보수비용 등의 비용이 공제 가능하다. 또 인적공제와 노란우산공제, 벤처기업투자 등도 소득공제 가능 항목이다. 특히 약국의 고용인원이 증가했다면 고용증대 세액공제를 받을 수도 있다. 지난해 못한 인건비 신고를 올해 할 수도 있다. 가령 파트타임 약사나 일용직 약사에게 지급한 인건비를 수정신고해 경비 처리가 가능하다는 뜻으로, 작년 지급된 상여금이나 휴가비 등도 경비처리가 가능하다. 차등수가제 삭감액 역시 경비처리가 가능하다. 의약품을 폐기한 경우도 경비처리를 받을 수 있다. 단, 이때 폐기 전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촬영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고, 폐기의약품 리스트를 회계사무실에 전달하면 경비처리를 할 수 있다. 경조사비 역시 경비처리가 가능한데, 경조사비는 직원과 거래처로 나눌 수 있다. 직원의 경우 금액 한도가 없다. 500만원 상당의 냉장고를 사줬다고 가정할 때 복리후생비로 경비처리가 한도 없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만 병원장 자재나 제약회사 직원 등의 경우에는 20만원까지 경비처리가 가능하다. 유념해야 할 부분은 모든 대출이자가 경비처리 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대출을 받아 권리금을 지급한 경우 등에 대해서는 약국 경비로 처리가 불가능하다. -Q. 카드포인트도 신고 대상이 되나? =물론이다. 만약 세무조사가 나온다면 포인트 금액은 반드시 확인하는 항목 가운데 하나로, 신용카드 회사에 포인트 지급내역을 요청하는 등의 방법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도매상이나 제약사에서 제공하는 포인트의 경우 반드시 신고해야 하는 부분이고, 카드사가 자체적으로 포인트를 지급한 경우에도 약국 사업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면 신고 대상이 된다는 게 국세청 질의에 대한 답변 내용이다. -Q. 전문·일반약 분류, 봉투·투약병·비닐봉투 등 외품은? =전문, 일반약 매입구분이 매우 중요하다. 전문약 매입을 일반약으로 분류했거나, 일반약 매입을 전문약으로 분류한 경우 입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문·일반약 매입 구분을 각별히 신경쓸 필요가 있다. 특히 비급여약의 경우 청구SW상 마진이 얼마나 포함됐는지 등을 함께 회무사무실에 알려줘야 혼란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약봉투, 투약병, 비닐봉투 같은 외품의 경우, 투약병은 조제에 사용되는 만큼 전문약으로, 약봉투와 비닐봉투는 조제와 일반에 공통으로 사용되므로 공통으로 구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Q.-신고액과 재고금액에 차이가 있다면? =왜 차이가 나는지 원인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세금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재고를 감소시키는 경우는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 실제 재고와 신고액에 차이가 클 경우 약국을 폐업하거나 양도할 때 과도한 이익으로 잡힐 수 있는 만큼 실제 재고와 세무신고 재고를 일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 품절약을 다른 약국에서 현금으로 매입한 경우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아야 경비처리가 가능하다. 다만 전자세금계산서를 받지 못했고 금액이 크지 않다면 거래명세서나 간이영수증으로 증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Q. 성실신고확인대상자 기준과 준비사항은? =약국매출 15억원 이상, 부동산 임대업 5억원 이상인 경우 성실신고 확인대상자가 된다. 만약 약국매출이 10억원이고, 부동산 임대 수익이 3억원인 경우에도 부수업종의 매출을 주업종 매출로 환산시켜 계산하기 때문에 성실신고 대상이 된다. 성실신고 대상이 경우 가공인건비나 허위경비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게 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가족인건비, 접대성경비 또는 가족·개인 경비 등의 비용 계상 여부와 개인적 경비의 변칙 계상, 실제 가정용 차량유지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성실신고확인 의무를 위반한 경우 5%의 가산세에 세무조사가 함께 진행되는 불이익이 발생하며, 등록취소·영업정지·과태료 등 세무사로부터 징계가 이뤄질 수 있어 반드시 6월 30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한다.2024-04-24 11:21:10약국경제팀 -
지엠팜, 재사용 가능한 실리콘 투약병 쏘옥 30ml 출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들이 만든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지엠팜은 22일 친환경 실리콘 투약병 쏘옥(ssock) 30ml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엠팜 측은 더 큰 용량을 원하는 고객 요청에 따라 이번 쏘옥 30ml를 출시하게 됐다며 기존 15ml 제품의 디자인과 컬러, 정확한 눈금은 그대로 살리고 용량은 2배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용량 제품의 출시 전 하루 동안 자체적으로 진행한 사전 예약 이벤트에서 전량 매진되는 결과가 나왔다”며 “기존 15ml 제품에 이어 변하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또 “15ml로 먼저 출시됐던 쏘옥은 유소아 친화적 디자인과 컬러, 정확하고 진한 눈금과 새지 않는 견고함으로 맘카페 등에서 입소문을 타 출시 한 달이 채 되기도 전에 품절 행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지엠팜은 바로팜을 통해 쏘옥의 약국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데 입점 3달여 만에 취급 약국이 약 700여점이 됐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쏘옥은 네이버 쇼핑에서 2024년 2월 기준 ‘실리콘 투약병’ 키워드 1위에 랭크돼 있다. 지엠팜 측은 기존 플라스틱 투약병이 눈금이 정확하지 않아 정확한 투약이 어려웠던 점에서 착안해 쏘옥을 개발하게 됐다며 실크 프린팅 기법으로 별도로 눈금을 새겨 넣음으로써 정확한 투약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해 플라스틱 배출을 줄일 수 있고, 세척은 열탕 소독과 더불어 전자레인지, UV 살균기,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척이 가능해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쏘옥은 국산 플래티넘 실리콘을 사용하여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유소아들을 위한 안전한 투약병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충족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쏘옥 30ml는 기존 쏘옥 15ml와 마찬가지로 바로팜을 통하여 주문이 가능하다.2024-02-22 10:49:3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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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보린(10정)4,0003,0003,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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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카나겔(20g)22,00018,0002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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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치오에프액(75ml)1,000800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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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코그린에스(20정)5,0004,50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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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론정(21정)10,0008,5009,8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