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알짜매물 '김구약국' 인수자, 바로 이사람
- 강신국
- 2017-05-20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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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구 전 대약회장, 한갑현 전 대약 홍보위원장에 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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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약국 매물은 부동산 시장에 나오지 않는다."
김구 전 대한약사회장이 운영하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소재 '김구약국'을 한갑현 전 대한약사회 홍보위원장이 인수했다.

김구 전 회장은 일신상 이유로 약국을 운영하기 힘들어졌고 중앙대 약대 동문들의 주선과 이영민 전 부회장의 연결로 한갑현 전 위원장이 새 주인이 됐다. 김 전 회장도 중앙대 약대 후배인 한 전 위원장에게 흔쾌히 양도했다.
한 전 위원장은 서울 송파에서 약사인 부인과 약국을 하다, 성남 김구약국을 인수했다.
성남시약사회 회원이 된 한 전 위원장은 "직원 2명도 승계해 그대로 일하고 상대적으로 마음편하게 약국을 하고 있다"며 김구 전 회장 약국 인수에 흡족해했다.
지역 약사들 사이에서도 알짜약국 인수가 화제가 됐다. 이 지역 한 약사는 "김구약국은 단골도 많고 수정로의 랜드마크 같은 역할을 해온 곳이라 괜찮은 약국 입지였다. 약국 명칭을 바꾸지 않은 것도 같은 이유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의 또 다른 약사는 "처방과 매약 모두 괜찮은 약국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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