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젊은 약사 세계무대로…국제 홍보 담당한다
- 김지은
- 2017-09-14 1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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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리 약사, 세계약학연맹 젊은약사그룹 홍보담당관(PRO)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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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FIP 서울총회에서 정유리(동덕약대·31) 약사는 FIP-YPG의 Public Relation Officer(PRO)로 선출됐다. 정 약사는 현재 국내에서 메디컬 커뮤니케이션 전문 회사 SO&COMPANY 공동 창업해 한차례 화제가 된 바 있는 인물이다.
정 약사가 FIP에서 활동 중인 YPG(Young Pharmacists' Group)는 FIP 산하 젊은 약사들의 모임으로, 2001년 설립됐다. FIP 회원이면서 만 35세 이하 또는 약대 졸업 후 5년 이내인 경우 자동적으로 멤머가 된다.
YPG는 현재 그룹 내 별도 Steering Committee(SC)를 두고 전체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데, 위원회는 의장(Chairperson), 프로젝트 코디네이터(Project Coordinator), 홍보담당관(Public Relationship Officer) 총 세명으로 구성된다. 정 약사는 이번에 한국 약사 최초로 YPG 내 직책을 맡았다.
정 약사는 이전부터 국제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2012년부터 6년째 FIP의 Individual Member로 픽토그램 번역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고 있고, FIP 가입 전에는 국제약대생연합에서 다양한 역할을 했다. 지난해부터는 FIP 서울총회 조직위원으로 일하며 대회의 성곡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기도 했다.
"학생때부터 국제 활동에 관심이 많았어요. 처음 FIP member가 된 이후 줄곧 약사로서 국제사회에서 역할을 하고자 했고요. 이번 서울총회 조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계속해 FIP 일원으로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싶던 찰나, 이번에 저와 같이 당선된 YPG Chairperson John Ly(Australia) 독려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전인구, 백경신 조직위원장님들을 비롯해 조직위원 선생님들의 격려도 큰 계기가 됐습니다."

분기별로 YPG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YPG의 소셜 계정을 관리해 YPG 활동과 목소리를 외부로 전달하는 일도 한다.
"한국인으로선 첫 당선이고, 약대생으로 국제활동을 한 지 10년째 되는 해 이런 역할을 맡게된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FIP 내 다양하고 의미있는 사업이나 프로젝트가 많은데 젊은 약사들이 국제 약사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널리 알리고, 독려하는데 집중하려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한국 젊은 약사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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