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멧니즈 신약 찾아라"…CJ헬스케어 R&D에 눈길
- 김민건
- 2017-10-10 12: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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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12420' 내년 하반기 출시 목표....기존 의약품에 없는 미충족 수요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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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CJ헬스케어에 따르면 회사는 소화기관, 면역항암제, 면역질환군을 핵심으로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가동중인데 2020년 매출 1조원이 목표다. R&D 콘셉트는 '강한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제약사'다.
2018년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첫 번째 신약인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CJ-12420(테고프라잔)가 대표적 사례.
테고프라잔은 P-CAB라는 새 기전의 위산분비억제제로 기존 PPI제제 대비 약물보다 약효발현 시간, 식후 위산분비 억제, 야간 산분비 억제 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위식도 역류질환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가 눈여겨 보는 CJ헬스케어의 또 다른 신약은 류마티스관절염을 타깃으로 하는 면역질환 치료제 CJ-15314다. 지난 9월 보건산업진흥원 신약개발 지원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기존 면역질환제가 주사제형으로 진료와 치료의 불편함을 가지며, 단순 통증 완화에 그치는데 반해 CJ-15314은 염증 신호를 전달하는 물질인 카이나제(Kinase)를 저해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높이면서 편의성을 개선한 경구용이어서 기대가 남다르다.
CJ의 신약개발 프로젝트 가운데 한 축은 면역항암제. 현재 후보물질 탐색 단계지만 면역항암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핫한 영역이다.
CJ는 지난해 R&D 인력을 증원하고 신약개발센터 인프라를 강화하는 한편 이중항체 기술을 가진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이중타깃항체 공동 연구도 시작했다.
이중항체 기술은 최근 항암제 개발의 트렌드가 되면서 면역항암제와의 병용투여 등 R&D가 대세로 여겨지는 분야다. CJ는 면역항암제에 대해 "전임상 및 임상 1상에서 기술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CJ는 비알콜성 지방간 신약 CJ-14199을 비임상 단계서 개발하며 간 질환에서 언멧니즈 찾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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