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압도적 탄핵, 김필건회장 민심이반 회무 방증"
- 이정환
- 2017-10-26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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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주의 한의협회장 직무대행(서울시한의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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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전회원 직접 투표에 의해 불신임됐다. 김 회장은 협회 첫 직선제 수장이자 전회원 표결에 따른 최초 탄핵 회장이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갖게 됐다.
한의사들의 뜻이 모인 탄핵이지만 뜻을 결집시키는데 상당부분 역할을 한 사람은 서울시한의사회 홍주의 회장이다. 홍 회장은 김 회장 탄핵 확정 직후인 21일부터 직무대행을 맡았다.
25일 데일리팜이 홍주의 한의협회장 직무대행을 만나 추후 회무추진 방향을 들었다.
홍 회장은 김 전 회장을 향한 회원 불만과 집행부의 회계비리가 지속 터져나오자 김필건 집행부 불신임에 앞장서겠다며 탄핵 선봉에 섰다.
홍 회장은 일반회원이 만든 '김필건 해임 추진위원회'와 '전국지부장 비대위'를 결속시켜 불신임 투표를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동시에 탄핵 성사에 따른 한의협회장 공백사태에도 대비했다. 불신임 직후 야기될 수 있는 협회 혼란을 최소화하고 비정상화 된 협회를 조속한 시일 내 정상궤도 위에 올려 놓겠다는 게 그의 목표였다.
어떤 계기로 전 회장 탄핵 선봉에 서야겠다는 결심을 했느냐는 질문에 홍 직무대행은 "불투명한 회계, 회원 홍보내용과 괴리된 실제 정책회무가 수 십번 반복됐다. 특히 회무와 상관없는 내부정치행위 몰입은 불신임 선전포고를 확신케 했다"고 답했다.
보건의료계 내 한의사들의 이권수호가 아닌 회장 자리 지키기에만 전념하는 김 전 회장의 모습에 짙은 회의를 느꼈다는 것이다.
김 전 회장 탄핵 찬성률 73.5%에 대해 홍 직무대행은 "한의사들은 항상 협회를 가까이서 지켜보고 있다. 해임의결 요건은 표결 한의사의 3분의 2로 어려운데도 압도적인 찬성을 보였다는 것은 김 전 회장이 한의사 뜻과 괴리된 회무를 지속했다는 반증"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탄핵은 성사됐지만 김필건 집행부의 협회공금 횡령, 감사 불응 등 갖가지 비리가 드러난데 대한 책임은 끝까지 묻겠다는 계획이다.
홍 직무대행은 "임기가 종료됐다고, 불신임됐다고 재임기간 발생한 과오가 삭제되는 것은 아니다. 김필건 집행부의 비리 관련 분명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감사단과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김 전 회장이 자진사퇴 의사를 밝힌 뒤 협회는 혼란에 빠졌었다. 직무대행으로서 주어진 권한으로 협회를 안정화 시키고 산적한 현안에 몰입할 것"이라고 했다.
신임 협회장 선거일정에 대해 그는 "빠른 선거는 집행부에겐 좋을지 모르지만 회원 권익과 관련된 일이 산적한 현재로서는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며 "현안 해결에 집중하고 정관에 맞춰 선거일정을 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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