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만 노린 절도범 검거…대구지역 약국 9곳 피해
- 강신국
- 2017-11-13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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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서부경찰서, 전과 9범 절도범 구속...약국서 766만원 금품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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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서는 훔친 자전거를 타고 새벽 시간 약국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A씨(54)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2일까지 대구 일대 약국을 돌며 출입문을 밀고 당기는 수법으로 침입한 뒤 총 10회에 걸쳐 76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약국만 9곳에 달한다.
A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3시께 대구 중구 한 약국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100여만원을 훔치는 등 다른 도구 없이 손으로 출입문을 밀고 당겨 연 뒤 경비업체 요원이 출동하기 전에 현금을 털어가는 대담한 모습을 보였다.
전과 9범인 A씨는 지난달 6일 출소한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약국에 현금이 많다는 점과 보안이 허술하다는 점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찰은 "약국들이 경비업체를 믿고 출입문을 허술하게 잠그거나 내부에 현금을 보관하는 일이 있는데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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