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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변수현 회장 추대...분회비 1만5천원 인상

  • 정흥준
  • 2025-01-14 20:23:43
  • 제67회 정기총회서 선출
  • 신임 총회의장 정영숙...감사 김인혜·안영습

변수현 신임회장.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는 14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제67회 정기총회를 열고 변수현(성균관대, 63) 부의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동근 총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인 품절약, 한약사 현안 등의 문제가 나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추진력 있는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 구약사회도 신임 회장이 선출된다. 새로운 바람이 불어 회원들에게 더 나은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혜 회장은 “코로나 3년, 나머지 3년 동안 약사회 현안으로 동거동락하며 협력해주고 격려해줌에 감사하다. 한약사, 성분명처방, 약 배달 저지를 속 시원하게 해결하지 못해 죄송스럽다”며 지난 6년의 회무 소감을 전했다.

김 회장은 “구약사회 70년의 역사에 걸맞게 해묵은 시장질서 교란 문제를 해소하고 성숙한 구약사회가 되길 바란다. 또 AI시대 약사는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고민하며 밝은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장(왼)과 김인혜 회장이 임기를 마무리하며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총회에서는 변수현 신임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또 신임 총회의장에는 정영숙 전 감사, 신임 감사는 김인혜 전 회장, 안영습 전 부회장이 선출됐다. 대약과 지부 파견 대의원 선정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변 신임 회장은 “김인혜 회장을 중심으로 집행부가 코로나를 헤쳐 오며 노력해왔다. 전임 회장과 선배들의 지혜를 계승 발전시키겠다. 또 약 배달앱, 난매 문제 등을 해결해나가겠다”면서 “회원들의 의견은 상급회에 전달하고 행동이 필요할 때 행동하겠다. 젊은 약사들을 임원으로 받아 새로운 아이디어를 충전하며 발전하는 약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사를 하는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당선인.
내외빈들도 참석해 총회 개최와 신임 회장 선출을 축하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은 “약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임해준 김인혜 회장에게 감사하다. 6년 동안 헌신하며 감회가 남다를 거 같다”면서 “또 지난 3년 서울시약사회에 보내준 관심에 감사드린다. 각종 설문조사와 문자에 협조해줘서 성분명처방 약사법 개정안이 발의될 수 있었다. 또 한약사, 비대면진료 현안에 대응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권 당선인은 “품절약으로 약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품절약 해소를 위한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되도록 열심히 뛰겠다”면서 “새로운 3년은 화합과 단결로 집단지성을 일깨우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성분명처방, 품절약, 한약사 사태의 마침표를 찍겠다. 약사라서 자랑스러운 세상에서 회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영덕 중구보건소장와 김길성 중구청장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약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총회는 회원 317명 중 134명(92명 참석, 위임 42명)으로 성원됐다. 구약사회는 2024년도 결산액 1억1171만140원, 올해 사업 계획에 따른 예산 1억1575만9930원을 의결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홍순필, 강미원 약사 ▲중구약사회 감사장: 이재상(일동제약), 송현욱(동아제약) ▲중구약사회 표창패: 이승현, 정자인, 허완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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