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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토종, 신약개발 위한 제약기업 합종연횡 러시

  • 어윤호
  • 2018-01-17 06:14:58
  • 동아ST-AZ, 면역항암제 조준…SK바이오팜-글라이식스, 희귀질환 연구

동아ST, SK바이오팜 등 업체들이 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연초부터 글로벌제약사와 토종 업체 간 합종연횡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동아ST와 아스트라제네카, SK바이오팜과 글라이식스가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ST는 지난 10일 미국에서 개최된 JP모건 컨퍼런스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타깃 3개 물질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키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는 이번 공동연구로부터 도출되는 모든 지적재산과 특허를 공동소유하며, 별도의 합의를 통해 양사가 전용실시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앞서 2016년 다국적사 애브비와 면역항암제 MerTk억제제 공동개발 계약을 맺기도 했다. 임상 전까지 후보물질 도출을 함께 연구하는 것으로 계약금만 500억원(4000만달러)에 달한다. 마일스톤까지 포함하면 6000억원(4억8500만달러)이다.

회사 관계자는 "동아에스티가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높은 R&D역량을 인정받아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공동연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후보물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지난 7일 글라이식스 테라퓨틱스와 합작투자 법인을 설립했다. 자사가 보유한 '렐레노프라이드(Relenopride)'를 희귀신경계질환 치료제로 공동개발한다는 취지다.

글라이식스는 살릭스 파마수티컬의 창업자였던 로린 존슨 박사가 설립한 회사로, 미국 및 유럽 희귀 신경계질환 시장과 신약개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존슨 박사는 2015년 약 15조원을 받고 살릭스를 밸리언트에 매각한 뒤 글라이식스를 설립해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렐레노프라이드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지원을 받아 미국에서 후기 2상임상을 마친 상태다. 양사는 법인 설립 후 투자자 유치를 통해 올해 안에 임상 개발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 관계는 "희귀신경계질환 치료제로서 렐레노프라이드의 가능성과 시장성을 높이 평가한 글라이식스사와 긴밀한 논의 끝에 투자 법인 설립을 진행하게 됐다. 임상에 대한 전문성과 FDA 협상능력을 겸비한 글라이식스와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사 간 계약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SK바이오팜의 경우 미국의 재즈와 공동개발 중인 수면장애치료제가 미국 FDA 승인 절차를 진행중이다.

또 JW중외제약은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과 통풍치료제로 공동개발중인 'URC102'의 성공적인 초기 임상 결과를 공개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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