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약무직 약사 13명 채용…'경력경쟁' 도입
- 김민건
- 2018-05-04 12: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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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무-7급 5명·보건연구사-8명 등…집단토의 면접방식,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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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채용부터 지원자 역량 강화를 위해 집단토의면접도 도입됐다.
4일 식약처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과 의약품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6급 이하 경력직 공무원 81명을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선발한다고 공고했다.
이들은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등 직렬별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자가 채용 대상이며, 수입식품과 위생용품 안전관리, 국가 필수의약품 안정 공급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약무 7급에 약사 자격증 보유자 5명을 선발한다. 보건연구사는 약사 자격증이 필수는 아니지만 선발 인원 19명 중 8명의 약사를 뽑는 만큼 약사들에게 식약당국의 채용 문이 넓게 열렸다. 임기제인 수의사 6급에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수의사 2명도 채용한다.
식약처는 응시원서 접수 뒤 서류전형을 통과한 자에 한해 인성검사도 테스트 한다. 이후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의 특징은 집단토의면접이 도입됐다는 점이다.
식약처는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면접 과정을 강화했다. 면접 인원은 10명 이하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면접관은 교수 등 외부 전문가로 채워지며 면접위원 구성에 따라 사회·식품의약품 이슈가 주제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처는 "공직 가치관과 위기대응 능력을 검증하는 인성검사를 실시하고, 집단토의면접은 일부 직급에서 의사소통과 상황인식 능력 등을 평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식품위생 9급(40명), 의료기술 9급(7명), 전산8급(2명), 공업연구사(2명), 행정6급(임기제, 4명), 식품6급(임기제, 2명)을 뽑는다. 식약처는 "기회제공 확대, 공정& 8231;투명한 절차, 역량 있는 인재 선발 채용 목표에 맞는 우수 인재 선발을 기대한다"며 "국민 건강을 책임질 유능한 인재의 적극적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다.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우수인재채용시스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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