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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비오, 혈소판증가증개선제 '아나리드' 발매

  • 노병철
  • 2018-11-12 10:29:03
  • 1mg 고용량 국내 첫 발매, 복용 편의·경제성으로 경쟁력 확보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혈소판증가증개선제로 국내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에 도전한다.

한국팜비오는 최근 아나그렐리드 성분의 혈소판증가증개선제 아나리드 캡슐(1mg/0.5mg)을 발매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나리드 캡슐은 희귀난치성질환인 골수증식성질환으로 인한 혈소판증가증을 개선하는 약물로 증가된 혈소판수치 감소 및 혈전증 위험을 감소시키고 혈전 및 출혈 경향 등의 증상을 줄여주는 약물이다.

특히 아나리드 1mg 캡슐은 지금까지 국내시장에 없었던 1mg/cap 단위를 국내 최초로 발매함으로써 환자들의 복용 편리성을 개선시켰다.

아메리카 저널 오브 메디신에 따르면 아나그렐리드의 경우 치료반응 용량을 1일 3~4mg로 추천하고 있어 기존 용량인 0.5mg/cap의 경우 환자들의 캡슐 복용 개수가 6~8 캡슐 이상을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1mg/cap 단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고, 이번에 한국팜비오가 국내 최초로 고용량 1mg/cap을 발매함으로써 처방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우동완 한국팜비오 마케팅팀 상무는 "작년 하반기에 출시한 철중독증치료제 헤모시록스 확산정을 시작으로 아나리드 캡슐 출시 등 혈액질환 관련 분야의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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