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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주 "약화사고 일괄대응·산제조제수가 도입"

  • 노병철
  • 2018-11-30 06:15:31
  • 27일, 중랑구 개국가 선거운동...1일 160곳 약국 방문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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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오전 9시 서울시 중랑구 약국가 현장.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2번 한동주 후보의 표심을 얻기 위한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한 후보는 지난 5일부터 텃밭인 양천구를 시작으로 강서구, 동작구, 관악구, 영등포구 등 18개 분회 개국약사 3000여명을 직접 만나며, 활발한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 후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60곳 약국 방문을 목표로 개국약사 표심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현장멘트] 한동주 후보(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2번):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2번 한동주 후보입니다. 저는 우리 약사회가 바르고 깨끗하게 그리고 소통하는 직능단체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약사님들의 모든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겠습니다. 한약사 문제도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장멘트] 노정희 약사(중랑구 유앤아이온누리약국): "추운데 얼마나 수고가 많으세요? 꼭 당선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공약사항도 지켜주셔서 좋은 약사회 만들어 주세요."

[현장멘트] 한동주 후보(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2번):

"현재 불용재고약이 많이 쌓여 있잖아요? 이 문제 반드시 책임지고 해결하겠습니다. 또 산제/분절조제 수가를 신설해서 조제료를 인상토록 하겠습니다."

[현장멘트] 박장환 약사(중랑구 아산약국):

"우리 약사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하시고요. 고맙습니다."

한 후보는 내달 4일까지 서울시 24개 분회 약국 현장 방문 유세를 마치고,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간 '전화 유세전'으로 막판 부동표 확보에 주력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한 후보가 내놓은 핵심 공약은 약사청원게시판 설치(신문고), 4차산업 선제 대응팀 발족, 서울 전체 회원 애사 챙기기, 산제조제수가 및 분절조제수가 가산제 도입, 약화사고 원스톱 대응팀 신설, 서울 전역 약국 주차단속 면제 추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현장멘트] 한동주 후보(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2번):

"저는 약사신문고를 설치해서 우리 약사님들의 모든 애로사항을 처리하겠습니다. 또 산제/분절조제 수가를 높이겠습니다. 약화사고와 조제실수 민원에 대한 원스톱 시스템도 만들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약사님들이 약사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선거규정 개정에 따른 유세현장에서의 혼선을 들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한 후보는 "약국 직접 방문에 따른 개국약사 업무시간 할애 부분도 늘 송구한 마음"이라고 전합니다.

[현장멘트] 한동주 후보(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2번):

"선거법이 개정되다 보니까 일선 유세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회원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여러 가지 고민을 경처하다 보면 제가 처리해 줄 수 없는 문제일 때 가슴이 무척 아픕니다."

1분 1초가 표심과 직결되다 보니, 웬만한 스케줄 관리와 전략회의는 차량에서 즉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현장멘트] 한동주 후보(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2번):

"지금 중랑구 잘 돌고 있어요. 선대본부 상황은 어떻나요? 오늘 정책토론 있는 날인데, 모두 모여서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아요. 한 4시쯤 회의하자고요. 수고하시고요. 잠시 후에 뵈요."

한 후보가 이번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유는 약사회원 소통강화와 투명하고 깨끗한 회무집행 그리고 회원 권익신장과 업권수호로 대변됩니다.

[현장멘트] 한동주 후보(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2번):

"지금 우리 약사회는 회원들의 울타리와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약사회는 그런 역할을 제대로 수행치 못하고 있어 우리 회원들이 너무나 많은 것을 빼앗기고 힘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저는 정직하고 당당한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습니다. 또 그런 리더를 뽑아야만 외부에서도 우리 약사회를 인정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깨끗하고 당당하고 새로운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출마하게 됐습니다. 믿고 맡겨 주십시오."

힘 있고, 당찬 약사회' '회원과 함께하는 약사회' '희망과 비전이 있는 약사회'를 선거 슬로건으로 내건 한동주 후보가 필승의 전략으로 서울시약사회장에 당선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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