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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창업주 임성기 회장 자녀들, 경영 보폭 확대

  • 이석준
  • 2019-01-28 12:15:18
  • 임종윤 한미 사장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 선임…종훈·주현 한미 부사장 활동

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 자녀들이 경영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그룹 지주사(한미사이언스)와 사업회사(한미약품) 총괄 사장직을 맡고 있는 장남 임종윤씨(47)씨는 최근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 회장 자녀 중 공식적인 외부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남 임종훈씨(42)와 장녀 임주현씨(45)는 지난해부터 한미약품 부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종윤씨는 지난 25일 한국바이오협회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한국바이오협회는 한미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을 포함해 약 350개 회원사를 둔 바이오분야 대표 단체다.

업계는 종윤씨의 외부 활동을 한미약품 그룹의 경영 승계 본격화로 해석한다.

한미약품은 수년전부터 2세 경영에 돌입했다. 큰 그림은 종윤씨를 필두로 종훈씨와 주현씨가 뒤를 받치는 모양새다.

종윤씨는 미국 보스턴대학에서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한미약품 전략팀 과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2009년 한미약품 사장에 선임된 후 2016년 한미사이언스 단독 대표로 올라섰다.

종윤씨는 한미약품 사장으로 사업개발(BD, Business Development) 업무를 지휘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에서는 대표이사 사장으로 회사를 총괄하고 있다.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 동사장도 역임하고 있다. 세 자리 모두 등기임원이다.

종훈씨와 주현씨도 경영 참여 보폭이 커지고 있다.

종훈와 주현씨는 2018년 한미약품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종훈씨는 경영기획, 주현씨는 글로벌전략 업무와 인적자원개발(HRD)를 맡고 있다. 종훈씨는 등기임원, 주현씨는 미등기임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종윤씨가 대외적인 활동에도 신경을 쓰면서 본격적인 승계 수업에 들어갔다"고 평가했다.

종윤씨가 그룹 내 사업 영역에서 확고한 영향력을 갖는 것과 달리 종윤·종훈·주현씨의 지분율을 엇비슷하다.

종윤(3.6%), 종훈(3.14%), 주현씨(3.54%)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은 3%대다. 최대주주는 34.25%의 임성기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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