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결핍 환자 9만명 돌파…겨울철 진료 급증
- 이혜경
- 2019-02-21 12: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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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데이터 분석...부족하면 골다공증 유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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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 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비타민D 결핍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1만8727명이었던 환자는 지난해 9만14명까지 늘었다. 연평균 48.1% 증가한 셈이다.

지난해 요양기관을 내원한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보면, 50대 환자(2만5839명, 28.7%)가 가장 많았고, 40대(1만7907명, 19.9%), 60대(1만6450명, 18.3%) 순으로 나타났다. 진료비로 77억5830만원이 지출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박세희 교수는 "비타민 D는 자외선에 의해 주로 피부에서 만들어지지만, 겨울에는 비타민 D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외선이 지표에 거의 도달하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다"며 "겨울철에는 체내 비타민D가 더욱 부족해질 수 있고, 그럴 경우 비타민D의 보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비타민D 결핍 의 증상 처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장기적으로 비타민D 가 결핍될 경우 골밀도 감소되는 골다공증, 골절 증가, 근력 약화를 유발할 수 있다. 흔하지는 않으나 심한 경우 성인에서는 골연화증, 소아에서는 구루병이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D 결핍의 원인 긴 실내 생활 등으로 햇빛에 피부가 노출되는 시간이 감소하고, 자외선 차단제 사용으로 피부에서의 비타민 D 합성이 감소하여 발생할 수 있으며, 음식을 통한 섭취량 부족, 위 수술이나 질병 등으로 인한 흡수 장애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간질환, 신질환 등의 동반 만성 질환이 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D 결핍의 진단 검사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일반적으로 혈중 비타민D 가 20 ng/ml 미만인 경우를 결핍상태, 30 ng/ml 이상인 경우 충분하다고 본다. ◆비타민D 결핍의 치료방법 비타민D 섭취를 증가시켜 혈액 내 비타민D 수치를 30 ng/ml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한다. 음식을 통한 섭취는 충분하지 않을 경우가 많고, 과도한 햇빛 노출은 피부암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이럴 경우 의사와 상의 하여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추천 용량은 연령 및 비타민 D 부족 정도, 임신/수유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결핍이 심한 경구 고용량을 복용하다 이후 낮은 유지 용량으로 복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현재 성인에게 권고하는 비타민 D의 하루 권장량은 800 IU(국제단위)이다. ◆비타민D 결핍 예방법 적절한 용량의 보충제를 복용하거나 비타민D 가 포함되어 있는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대구 간유, 생선 (연어, 고등어, 참치), 달걀노른자 등이다. 또한 하루 15~2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것이 비타민D 생성에 유리하여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에 바르는 경우 너무 강한 햇빛이 있는 낮 시간 외에는 팔과 다리를 햇빛에 노출하는 것도 비타민D 결핍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D 결핍 방치 시 문제점 장기적으로 비타민D가 결핍될 경우 골밀도 감소되는 골다공증, 골절 증가, 근력 약화를 유발할 수 있다. 하지는 않으나 심한 경우 성인에서는 골연화증, 소아에서는 구루병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좀 더 밝혀져야 하나, 암의 위험이 증가되거나 자가면역질환 등의 다른 질환 관련된다는 연구들이 최근 보고되고 있다.
박세희 교수의 비타민D 결핍 증상·원인, 치료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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