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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무자격 조제 근절"...약사 군무원 95명 채용

  • 정흥준
  • 2019-06-13 14:07:49
  • 2019년 말까지 민간의료인력 886명 군무원 모집

국방부가 민간의료인력의 군무원 채용을 확대해, 2019년 말까지 무자격 의무병에 의한 의료보조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13일 국방부는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 의료시스템 개편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방부는 2019년 말까지 약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민간의료인력을 근무원으로 886명 채용해 군병원 및 사단의무대에 배치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2018년 7월부터 단기대책을 통해 무자격 의무병에 의한 의료보조행위를 최소화했으며, 2019년 말까지는 무자격 의료보조행위 근절을 위한 의료인력 채용 및 배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직군별 군무원 증원 현황을 살펴보면 886명 중 간호사 98명, 간호조무사 500명, 약사 95명, 방사선사 58명, 임상병리사 69명, 치과위생사 42명, 물리치료사 24명 등이다.

이외에도 군 의료시스템 개편 계획에는 ▲민간병원 이용제도 개선을 통한 진료 편의성 증진 ▲군병원 이용 편의성 증진 및 군병원의 진료역량 강화 ▲응급환자 발생현장에서 응급조치 역량 강화 및 부처간 협력고도화 ▲평소 군 장병의 건강유지를 위한 질병예방 강화 및 감염병 대응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국방부는 개편 성과 달성과 면밀한 추진점검을 위해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이행점검 TF'를 7월 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국방부는 "실제 의료현장과 각계각층으로부터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확인하고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정책 효과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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