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캡·수액제 동반성장…HK이노엔, 영업익 47% '쑥'
- 차지현
- 2025-04-28 15: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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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별도 매출 2474억, 전년비 16.4% 증가
- ETC 사업부 매출 고른 성장, H&B 등도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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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차지현 기자] HK이노엔이 올 1분기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전문의약품(ETC)과 수액 매출이 견조하게 성장하고 숙취해소제 제품 매출이 회복세를 보인 결과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올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25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7.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74억원으로 전년보다 16.3% 늘었다. 순이익은 전년보다 66.2% 증가한 174억원이었다.

ETC 부문의 1분기 매출은 2259억원으로 전년보다 17.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5% 늘어난 236억원이었다.
간판 의약품 '케이캡'이 1분기 514억원의 처방액을 기록, 두 자리 수 성장세를 지속했다. 1분기 케이캡 매출은 475억원으로 집계됐다.
케이캡은 지난 2018년 국내개발 신약 30호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항궤양제다. 위벽 세포에서 산분비 최종 단계에 위치하는 양성자펌프와 칼륨이온을 경쟁적으로 결합시켜 위산 분비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을 나타낸다.
1분기 수액제 매출은 전년보다 20.8% 늘어난 3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외 순환기 품목 매출이 665억원으로 전년보다 15.8% 증가했다. 당뇨·신장 품목 매출은 213억원으로 전년보다 11.7% 감소했다.
H&B 매출 회복세도 외형 확대에 힘을 보탰다. 올 1분기 H&B 매출은 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했다. 특히 컨디션은 전년 동기 보다 6.3% 늘어난 1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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