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듀오락, 인니 수출 3000만불 돌파
- 노병철
- 2025-04-30 08: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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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첫 수출 후 꾸준한 성장세…CBT 유산균 6종,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등록
- 인도네시아 최대 제약사 ‘칼베(KALBE)’사 및 키닥터 등 47명, 한국초청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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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은 지난 2001년부터 인도네시아에 ‘K-유산균’을 수출해왔으며, 첫 해 1500불(한화 약 215만원) 규모였던 수출액은 지난해 370만불(한화 약 53억)까지 성장, 누적 수출액 3000만불(한화 약 430억)을 돌파했다. 인도네시아는 2억 8000만명 인구를 가진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향후 폭발적인 내수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전략적 시장이다. 현재 쎌바이오텍은 인도네시아 유산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인도네시아 유산균 시장은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성장 시장이지만, 진입 장벽이 매우 높다.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할랄(HALAL) 인증을 포함한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균주의 속(Genus)과 종(Species)을 넘어서 제조사 고유의 균주(Strain) 넘버까지 등록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인체적용시험 등의 철저한 검증 과정을 통과해야만 균주 등록을 허가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BPOM에 등록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는 총 95개에 불과하며, 이 중 6개가 쎌바이오텍의 CBT 유산균이다. 해당 균주는 ▲CBT-LR5 ▲CBT-LA1 ▲CBT-LP3 ▲CBT-BG7 ▲CBT-BF3 ▲CBT-ST3로, 모두 자사 브랜드 ‘듀오락(DUOLAC)’의 주요 제품에 활용되는 특허 유산균이다. 한국인 인체 및 전통 발효식품에서 유래된 한국형 유산균으로,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안전성까지 인정받았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수출 성과를 기념해 인도네시아 주요 관계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최대 제약사인 ‘칼베(KALBE)’사를 비롯해 현지 키닥터(Key Doctor) 등 총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K-유산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쎌바이오텍은 인도네시아에서 유산균 판매가 주로 의사의 처방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의료진과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칼베사 관계자는 “쎌바이오텍은 인도네시아에서 유산균의 중요성을 가장 먼저 전파한 선구자이자, 수많은 의사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기업”이라며 “지금에서야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든 인도네시아 유산균 시장에서 쎌바이오텍의 K-유산균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인의 평생 유산균 ‘듀오락(DUOLAC)’을 전개하는 쎌바이오텍은 1995년 국내 최초로 유산균 대량 생산에 성공하며 유산균 국산화를 이뤄낸 대한민국 대표 기업이다. 30년간 한국인의 장 건강을 위한 ‘한국형 유산균’만을 연구해 왔으며, 생애주기 맞춤형 균주 설계를 통해 신생아부터 중장년까지 한국인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유산균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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