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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모범생'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첫 1천억 가시화

  • 이석준
  • 2020-07-18 06:21:23
  • 3월 급여 적용 콘쥬란, 의료기기 사업 주도
  • 증권가들, 파마리서치 2분기 최대 실적 전망
  • 2015년 코스닥 입성 후 4년간 매출 121% 증가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창립 첫 연간 매출액 1000억원 돌파가 가시화되고 있다. 신제품 관절강 주세제 '콘쥬란'이 올 3월부터 급여 적용되면서 외형 확장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상장 모범생으로 꼽힌다. 상장해인 2015년 375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액은 지난해 829억원으로 2배 이상 늘었고 올해는 1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보여서다.

증권가 수곳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매출액 268억원, 영업이익 60억원, 하나금융투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83억원, 65억원으로 점쳤다. SK증권 전망은 매출액 265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이다. 하나금융투자 전망치 경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41.2%, 영업이익 56.9% 오른 수치다.

실적 호조 원인은 '콘쥬란'에서 찾을 수 있다.

'콘쥬란'은 올 3월부터 급여 적용으로 2분기만 50억원 이상 매출이 점쳐진다. 회사의 콘쥬란 급여 후 올해 매출 목표(3~12월)는 150억원이다.

'콘쥬란'의 활약은 연간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콘쥬란'이 포함된 의료기기 부문은 올해 441억원이 전망된다. 이는 전 사업부 전망치(의약품 부문 432억원, 화장품 141억원, 기타 31억원)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연간 매출액도 1000억원이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투자는 1045억원을 바라봤다.

상장 모범생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상장 모범생'으로 꼽힌다. 말그대로 상장 이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어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2015년 7월 코스닥에 입성했다.

이후 해마다 외형이 늘었다. 2015년 375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829억원으로 4년만에 121.1% 늘었다. 올해는 1000억원 돌파가 가시화다.

수익성도 업계 평균(7% 내외)을 상회했다. 영업이익률은 2015년 42.93%에서 2018년 13.53%까지 낮아졌지만 지난해 23.04%로 높아졌다. 올해도 20% 이상이 점쳐진다.

증권사 관계자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사업 영역이 의약품에서 의료기기, 화장품으로 확대되면서 외형이 늘 뿐 아니라 고정 수익도 발생하고 있다. 상장 이후에도 꾸준한 실적 향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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