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약국 3년 했더니 내가 만든 치약·로션이 뚝딱"
- 강혜경
- 2021-01-06 15: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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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1시까지 약국 한켠 실험실서 연구 매진
- "방부제, 보존제 없는 천연성분…누군가에 유용한 제품 만들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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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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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근 천연성분 로션제제 '피부엔'과 손발갈라짐에 탁월한 '보드리'를 출시했다. 성 약사는 제품 출시의 원동력을 3년째 운영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에서 찾았다.
매일 새벽 1시까지 약국을 열고 있다 보니,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해보고 싶어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의 말처럼 공단약국(경기 화성시) 한켠에는 각종 천연 오일과 제품 원료가 빼곡하게 진열돼 있다. 성 약사만의 실험실이다.
그가 본격적인 연구를 하게 된 것은 2016년부터였다. 30년 넘게 약국을 운영하다 보니 피부질환자들에게 딱히 권할 만한 제품이 없어 직접 제품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는 것.
시중에 유통되는 화장품이나 연고류 등의 경우 일시적으로 증세를 호전시키는데 그치거나 인공향료나 방부제, 보존제와 같은 화학성분이 지나치게 함유돼 먹을 수 있는 천연성분만을 사용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2018년 출시해 2만여개가 판매된 '입안엔 위드치약'에 이어 세번째 출시된 자식같은 제품들이다. 입안엔 위드치약도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올해부터 펌핑형 제품으로도 출시됐다.
그는 "오후 9시가 넘으면 환자들의 발길이 줄어 보다 유용하게 시간을 보내고자 본격적인 제품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며 "약국에서 아쉬웠던 제품들이 무엇인가를 고민한 끝에 모두 필요에 의해 만들게 된 제품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도 종아리 및 발바닥 통증에 바르는 로션, 근육통에 바르는 로션, 미백 로션 등을 연구하고 있다"며 "누군가에게 유용하게 사용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개발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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