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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확진자 접촉 공무원 총 27명…화상업무 대체

  • 김정주
  • 2021-01-27 11:50:21
  • 권덕철 장관 포함, 진단검사 결과 음성 많아...역학조사 한창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보건복지부 공무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해 가까이 대면했던 공무원들이 줄줄이 자가격리 등에 들어간 가운데, 현재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공무원은 총 13명으로 집계됐다.

권 장관을 비롯한 밀접접촉자는 현재 진단검사 결과 속속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혹시 모를 돌발상황을 감안해 현재 자가격리 상태에서 화상회의나 비대면 방식 등으로 대체해 업무를 이어나가고 있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6일 복지부장관 수행비서의 확진 판정으로 현재 역학조사가 계속 진행 중이다.

밀접접촉자인 권 장관은 당일 세종 사무실로 복귀하던 중에 세종보건소에 들러 검사를 받았고, 곧바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당일 밤 10시경 자가격리 통지서를 공식으로 받았고, 그 시각부터 오는 2월 9일 낮 12시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권 장관을 비롯해 복지부 공무원 밀접접촉자는 총 13명, 일반접촉자 14명으로 총 27명이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원칙적으로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를 하지만 나머지 일반접촉자들은 자가격리가 필요없다. 다만 이들은 예상하지 못할 돌발상황의 우려를 감안해 선제적 진단검사 등 능동감시로 관리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들 27명 중 현재까지 양성 판정자는 없고 음성으로 속속 나타나고 있는 중이다.

이 외에도 복지부는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로 분류되진 않았지만 확진 직원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복지부는 5층과 중수본이 위치한 7층 근무자들을 교대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또한 접촉력이 있는 직원들이 있는지 조사를 이어가면서 발견되면 검사와 재택근무 등 조치가 진행 중이다.

복지부는 “장관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지만 두 명의 차관을 중심으로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중요한 사항에 대해선 현재 화상회의나 영상 공유 시스템 등 비대면으로 업무하면서 주요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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