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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급여비 4천억↑…코로나 관련 비용 제외해야"

  • 이혜경
  • 2021-05-12 15:16:18
  • 1차 수가협상 완료...방역·인건비 등 지출 비용 포함에 '반박'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대한병원협회가 수가협상 자료로 쓰이는 지난해 진료비 통계지표에서 코로나19 치료와 관련된 비용은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송재찬 병협 상근부회장은 12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가량 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과 진행한 1차 협상에서 "지난해 병원급 의료기관 급여비용이 4000억원 정도 증가했다고 하는데, 그 중 순수하게 코로나 환자 치료 뿐 아니라 검사, 안심병원 및 선별진료소 운영 등으로 인한 수가 증가분은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산근부회장은 "코로나 방역과 환자 치료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늘어난 수가, 즉 그와 관련된 비용 보상이 진료비 증가분에 포함돼 억울한 측면이 있다"며 "비급여나 검진 등 다른 부분의 진료수입은 줄어든 상태"라고 했다.

또한 코로나 방역 등으로 인해 추가적으로 인력을 고용한 부분에 대한 비용 인정과 의료진들의 노력 부분을 인정하는 수가협상을 기대한다고 했다.

송 상근부회장은 "수차례 지적한 SGR 모형의 문제를 지적했고, 코로나 상황이 1년 안에 끝나지 않는 상황을 생각하면 향후 국민들의 감염관리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병원의 재원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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