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훈장·포장 의사·한의사 5명 수상…약사는 전무
- 김정주
- 2022-04-07 14: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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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보건의날 기념 보건향상유공자·코로나 대응 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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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정주 기자] 국민보건향상에 힘쓴 공로로 정부에서 수여하는 국민훈장과 포장에 의사와 한의사가 총 5명 포함됐다. 그러나 이번에 약사 수상자는 없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오늘(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고, 코로나19 대응과 국민건강 증진,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
보건의 날(4월 7일)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창립기념일일 1948년 4월 7일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보건의 날'로 지정해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올해 50주년 기념행사는 김부겸 국무총리,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등 27개 유관기관장·협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지금까지 우리나라 보건의료 정책의 발전사를 되돌아보는 기념 영상 시청과 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도 영상 축사에서 "보건의료인의 헌신 덕분에 국민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극복의 용기를 얻었다"며 "보건의 날 50주년이 국민 모두의 건강한 일상과 행복을 책임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올해는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영예로운 수상을 한 유공자는 244명으로, 이 중 39명이 현장에 참석해 수상했다.
이 중 국민훈장은 5명, 국민포장 5명, 대통령표창 13명, 국무총리표창 16명, 장관표창 20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음성꽃동네 인곡자애병원 박정숙 수녀는 치과의사로서 국내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필리핀, 서아프리카 등에서 세계 이웃을 위해 30년간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적이 인정됐다.
또한, 삼성의료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위원장 등을 역임한 이후 고향인 창원시 보건소에 내려가 5년의 임기를 마쳐 지역사회 공공보건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이종철 전 창원시보건소장은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그 외 ▲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국민훈장 목련장), ▲김광훈 (사)소아당뇨인협회장(국민훈장 석류장), ▲김현수 김현수한의원장(국민훈장 석류장)이 수상했다.
지역사회 결핵관리사업 추진과 결핵 전문의 제도 수립에 기여한 공로로 송선대 국제결핵연구소 이사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하고, 내과 의사로서 우연히 목격한 교통사고 피해자를 구조하다 2차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故) 이영곤 대구지방교정청(진주교도소) 기술서기관에게는 근정포상을 추서했다.
그 외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총장, ▲박천학 다솔한방병원장이 국민포장을, ▲박종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이번에는 총 5명의 의사와 한의사가 국민훈장·포장을 수상한 반면 약사 수상자는 없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공중보건위기를 극복해 오면서 우리는 많은 교훈을 얻었다"라면서 "코로나19로 생긴 식습관과 신체활동의 변화, 건강권에 대한 접근성의 제약 등 다양한 요인을 우리나라 건강정책에 반영하고, 건강 형평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의 날부터 약 한 달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건강의 달 캠페인'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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