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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신약 한미 중개연구, 더 강화할 것"

  • 이정환
  • 2022-10-12 15:55:16
  • 김영옥 "미국 등 현지 의사, 기업인과 국내 기업 연계 노력"
  • 강훈식 의원 "제약바이오 기업, 예산·정책 데스밸리 넘도록 지원해야"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김영옥 보건산업진흥원 직무대리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육성을 위한 한미 중개연구와 오픈이노베이션 정책을 앞으로 더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신약 개발을 위해 넘어야 할 데스밸리로 평가되는 예산과 정책 지원 모두 폭넓게 확대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는 방침도 드러냈다.

오늘(12일) 열린 보건산업진흥원 국정감사에서 김영옥 직무대리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현장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강훈식 의원은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 스타트업이 신약 개발을 위한 데스밸리를 넘기위해 진력중이라고 했다.

강 의원은 진흥원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해외 오픈이노베이션, 중개연구를 통해 빠르게 신약을 만들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 의원은 "진흥원도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는 있지만 예산과 정책 지원 모두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면서 "특히 오픈이노베이션이 필요하다. 진흥원이 과감하게 플랫폼 비즈니스를 익혀와서 국내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한미생명과학인협회 등 진흥원이 해외 협회와 연대를 통해 산업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김영옥 직무대리는 한미 중개연구를 보다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김 직무대리는 "전주기 R&D와 함께 세부적으로 집중 지원하고 있다. 신약 데스밸리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모든 나라가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가장 큰 것은 돈 문제다. 다음으로는 규제 문턱을 넘지 못하는 게 크다"고 설명했다.

김 직무대리는 "그 부분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이다. 돈 문제의 경우 직접 예산을 지원하는 방법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기술로 극복하는 게 가장 좋은 지원방법"이라며 "예산과 함께 기술을 갖추도록 병행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현재 서울에서 창업을 할 수 있는 지원센터를 만들어서 운영중이다. 다수 기업이 들어와서 활동중"이라며 "해외에 한미 과학자 네트워크를 보스턴에 두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교수, 의사, 기업인들과 여러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노력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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