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매출 348억 사상 최대…적자 폭 축소
- 차지현 기자
- 2026-02-04 10: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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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미국∙유럽∙중동 시장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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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손실도 전년 대비 60% 이상 줄이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였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뷰노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4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손실 폭이 75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인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가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딥카스 매출은 2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AI 기반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하티브'도 신규 라인업 확대 효과를 봤다. 지난해 키오스크 타입 하티브30을 출시하는 등 제품군을 확장한 결과 하티브 매출은 19억원을 냈다.
뷰노는 올해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는 딥카스 미국 시장 진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동시에 유럽과 중동 시장 진입을 병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미국 신기술추가지불보상(NTAP) 신청을 완료했고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미국 중환자의학회 등 주요 학회 참가와 함께 미국 메이요 클리닉 플랫폼과 협력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유럽에서는 독일 현지 병원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중동에서는 쿠웨이트 병원을 중심으로 데모 시연과 검증 작업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주요 중동 국가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내 인허가 획득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준홍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성장세를 발판으로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예정"며 "경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하며 해외 매출 비중 확대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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