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시설 확대·신제품·재무 개선' 3박자 성과
- 이석준
- 2022-12-26 12: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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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CDMO공장 지난달 말 완공…1년 내 GMP 인증 목표
- 삼바와 루센티스 시밀러 독점판매 계약...내달 출시, 350억 시장 조준
- 자산 재평가 통해 647억 자산 증가…부채비율 감소 등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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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이 시설 확대, 신제품, 재무 개선 등 성과를 쏟아내고 있다. 선제 투자로 이뤄낸 결과물이다. 향후 기업 가치 상승도 연동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해당 공장은 연간 약 3.3억개 점안제를 생산할 수 있다. 연간 약 1.4억관(dose) 을 생산할 수 있는 독일 롬멜락(Rommelag) BFS 충전기 2기와 연간 약 5000만병을 생산할 수 있는 독일 그로닝거(Groninger) 멀티 충전기 1기가 설치됐다.
향후 1년 내에 베트남 DAV와 한국 MFDS GMP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2~3년 내 미국 FDA cGMP, 유럽 EMA EU GMP, Health Canada GMP 승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양질의 의약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는 올 6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아멜리부주' 국내 독점 유통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아멜리부주는 다음 달 급여 등재가 예고됐다. 시장에 곧 출시된다는 소리다.
국내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은 바이엘 아일리아와 노바티스 루센티스가 양 강 체제다. 아이큐비아 기준 지난해 판매액은 아일리아 705억원, 루센티스 351억원이다.
삼일제약은 아멜리부를 들고 아일리아, 루센티스, 종근당 루센비에스 등과 경쟁하게 된다. 삼일제약은 아멜리부 판매로 1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추가 확보할 것으로 관측된다.
자산 3000억 육박…자산 재평가 효과
자산재평가로 재무구조 개선도 이뤄냈다.
삼일제약은 자산 재평가를 통해 647억원 자산이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재평가 대상은 서초구 방배동 본사 사옥과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의약품 생산 공장 외 5곳 토지다. 해당 토지 장부가액은 24억5000만원에서 671억5000만원으로 증가했다.
이에 전체 자산은 연결기준 지난해 말 2264억원에서 2911억원으로 28.58% 증가한다. 기타 포괄손익 재평가잉여금도 647억원 반영된다.
회사 관계자는 "자산 재평가 결과는 2022년 12월 말 재무제표에 반영된다. 자산 증가와 부채 비율 감소로 재무 구조 개선 효과가 있다. IFRS에 따른 자산 실질가치 증가분이 회사 기업 가치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기 시설투자 완료로 수익성 개선도 이뤄질 전망이다. 회사의 올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 동기(20억원) 대비 165% 늘었다. 4분기에 따라 최근 10년(2013~2021년) 중 최대치인 2020년 67억원을 넘어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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