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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팜텍 자회사 비엘헬스케어, 하반기 IPO 추진

  • 이석준
  • 2023-03-28 09:50:23
  • 2022년 매출액 639억, 영업익 16억 달성
  •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개발 및 ODM, OEM 사업 영위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비엘팜텍 자회사 '비엘헬스케어'가 이르면 하반기 코스닥 상장(IPO)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비엘팜텍이 지분 58.7%를 보유하고 있는 비엘헬스케어는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개발 및 ODM, OEM 제품의 생산, 공급 사업을 펼친다. 이외도 자체 브랜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해 비엘팜텍과 '비엘'에 공급한다.

비엘헬스케어 생산 공장은 건강기능식품 기업 중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MP 인증을 받았다. 충북 오창에 1공장과 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관절건강 개선 기능성원료 '천심련추출물'과 피부건강 개선 기능성원료 '로즈마리자몽', 비만 개선 기능성원료 '모로오렌지 추출물(모로실)'을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증 받았다. 또한 6종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개발중에 있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식품의 기능성을 동물 및 인체시험을 통해 규명하고 식약처에서 인정 받는 제도다.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물질로 인정 받으면 해당 업체는 일정기간 물질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부여 받는다.

비엘헬스케어는 개별인정형 원료 기반의 OEM, ODM 사업 호조로 2021년에는 매출액 578억,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매출액 639억원, 영업이익 16억원으로 성장했다. ODM과 OEM 생산을 맡기고 있는 고객사는 KGC인삼공사, 롯데푸드, 유한양행, 동아제약, 에이치엘 사이언스 등 180개사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비엘헬스케어의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2022년 지정감사를 신청해서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 이르면 하반기에 본격적인 상장 추진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엘헬스케어는 기능성 원료 개발을 위한 R&D 역량과 GMP 인증 생산시설을 갖춰 기능성 건강식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꾸준한 개별인정형 원료 인증 획득으로 ODM, OEM 사업을 추진해 수년내 매출 1000억원 돌파를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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