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암거래 보험청구 자료 내사 착수
- 김태형
- 2002-10-10 12:58:1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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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검과 공동수사...증거확보후 제약사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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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심사평가원을 사칭한 청구자료 암거래 사건과 관련 내사에 착수, 수사방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수사기관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청은 지난 9월24일경 이 사건을 제약담당 검사에게 배정하고, 증거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서울지검과 공조체제를 마련하고 증거 확보에 필요한 수사인력을 최근 보강, 해당 제약사와 판매업소 등을 확인하기 위한 기초수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특히 심평원 청구자료가 암거래된 내역을 확보하는 대로 해당 제약사를 소환한다는 방침이어서, 제약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수사는 빠르면 이달 말경부터 진행될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담당 검사가 배정돼 내사를 벌이고 있지만 본격적인 수사는 아직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제약사들 사이에 심평원 자료가 유통되고 있다는 첩보를 이전부터 입수했다"며 수사에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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