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스테로이드 기능약 OTC금지 논의
- 윤의경
- 2002-10-11 19:10:5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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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대 청소년 남용가능성 높아 부작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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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하원은 건강식품점에서 구입가능한 스테로이드와 유사한 기능강화제의 OTC 시판을 금지하는 법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안에서는 스테로이드의 전구체인 앤드로스텐다이온(androstenedione)이나 앤드로스텐다이올(androstenediol)을 스케줄 III에 의해 관리되는 물질로 재분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스케쥴 III로 분류되는 약물은 일부 의학적 사용이 가능하지만 잠재적으로 남용 위험이 높은 물질을 말하며 동화성 스테로이드, 일부 바비튜레이트(barbiturates), 코데인(codeine) 등이 분류되어 있다.
스테로이드 유사 기능강화제는 미국 운동선수들 간에 앤드로(Andro)라고 불리는데 일단 신체에서 대사되면 동화성 스테로이드와 구분이 불가능하다.
미국 국회에서는 스테로이드 유사 기능강화제가 십대 청소년 사이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건강상 위험과 관련되어 있어서 OTC로 구입하는 것을 금지시켜야 한다고 제안됐다.
동화성 스테로이드는 소아에서 심질환, 간손상, 성장중단 등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미국 보스턴에서 시행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체육관에 다니는 미국 남성의 약 1/5은 최근 3년간 스테로이드 유사 기능강화제를 복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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