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레드론산, 유방암 환자 골밀도 높여
- 윤의경
- 2002-12-16 16: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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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폐경여성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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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레드론산(zoledronic acid)이 호르몬 보조요법으로 치료되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폐경 여성의 골무기질 밀도 악화를 역전시킨다고 제 25회 연간 샌 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의 마이클 그낸트 박사와 연구진은 1기 또는 2기 유방암 환자 138명을 대상으로 2회 이상 골밀도를 측정하여 졸레드론산의 효과를 알아봤다.
임상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4.8세, 모든 에스트로젠-양성 또는 프로게스테론-양성인 유방암 환자였다.
이들은 보조요법으로는 피하 3.6mg의 고세레린(goserelin)과 함께 경구용 타목시펜 20mg 또는 애너스트로졸(anastrozole) 1mg가 투여되고 있었는데 무작위로 나누어 3년간 6개월마다 졸레드론산을 15분간 4mg씩 점적주입하거나 위약이 투여됐다.
6개월 후 졸레드론산 투여군은 골무기질 밀도가 요추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졸레드론산의 투여하지 않은 경우에는 골무기질 밀도가 더 악화되는 경향이 관찰됐다.
그낸트 박사는 "회귀분석 결과 시간이 경과할수록 내분비 차단과 관련한 골무기질 밀도의 유의적인 감소가 나타났다"면서 "졸레드론산을 투여하는 경우 이런 효과가 감소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효과가 지속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연구가 더 필요하며 앞으로 12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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