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잔 이상 홍차, 관상심장질환 예방
- 윤의경
- 2003-01-03 18: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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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차 함유 플라보노이드 성분 효과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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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를 즐겨 마시면 관상심장질환 위험이 낮아진다고 Preventive Medicine지에 발표됐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의 아이만 A. 하킴 박사와 연구진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3,43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식습관, 흡연, 커피 소비량, 운동과 다른 요인에 대해 조사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차를 즐겨 마시는 국가로 유명한데 차를 마시는 일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중심적 사교 활동이다.
연구 결과 조사대상자의 약 90%는 매일 홍차를 마시는 것으로, 약 20%는 하루에 6잔 이상의 홍차를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하루에 6잔 이상 홍차를 마시는 경우에는 홍차를 마시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심장질환 위험이 50%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효과는 흡연, 비만, 지방 섭취량,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등 다른 심혈관계 위험요인에 대해 조정했을 때도 유지됐다.
일반적으로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건강인보다 하루에 한잔 정도 홍차를 덜 마시는 경향이 있었다.
홍차가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원인으로는 홍차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flavonoids)가 혈전 응고 위험과 동맥 경화 위험을 감소시키고, LDL치를 낮추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
연구진은 하루에 2잔 이상의 홍차는 관상심장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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