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이종근 회장 10주기 추도식 거행
- 이지명
- 2003-02-10 09:53:1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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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평생 제약산업 헌신해 온 고인 업적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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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도식에는 종근당 및 계열사 임원과 고인의 지인 등이 참석해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이 자리에 외빈으로 참석한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고인은 평생을 제약업에 헌신한 영원한 제약인이었다"고 추모하고, "약업보국이라는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故 고촌 이종근 회장은 지난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해 국내 제약 최초 미국 FDA 승인, 동양 최대규모의 항생제 원료합성공장 및 한국 최대의 미생물 발효공장을 순수 민족자본으로 완공했다.
특히 제약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제약산업에 본격적인 연구개발의 시대를 연 것은 물론, 국내 최초로 항생의약품 원료를 미국, 일본, 동남아에 해외 수출하는 등 국내 제약산업의 국제화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도 앞장섰다.
한편 이종근 선대회장은 한국제약협회 회장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제약산업 발전과 국민보건건강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 국민훈장 목련장 등을 수훈한 바 있으며, 저서로는 81년 출간된 회고록 '나와 약과 종근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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