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약국 매일 7개 폐업, 10개 개업
- 김태형
- 2003-05-01 09:05:1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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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1년간 분석....약국은 탈서울 현상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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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이 장기화될 전망인 가운데 의원과 약국이 매일 7개씩 폐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의원은 하루 11곳, 약국은 9곳 정도가 새로 문을 열었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 3월까지 1년간 폐업한 의원과 약국은 각각 2,631곳과 2,698곳으로 하루 평균 7곳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동안 개업한 의원은 3,895곳, 약국은 3,093곳으로 각각 하루 10.7곳과 8.5곳씩 새로 생겼다.
특히 서울지역의 경우 의원은 683곳이 문을 닫고 1,034곳이 새로 생겨 1년간 351곳 늘어난 데 반해 약국은 629곳이 폐업하고 597곳이 개업해 오히려 32곳이 줄었다.
서울지역 약국이 감소한 경영이 어려운 동네약국이 문을 닫거나 경기지역으로 이전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의원과 약국의 시도별 폐업 현황(괄호는 개업)을 보면 ▲부산-의원 164곳(247), 약국 225곳(227) ▲인천-의원 180곳(211), 약국 168곳(185) ▲대구-의원 110곳(153), 약국 157곳(181) ▲광주-의원 77곳(104), 약국 89곳(90) ▲대전-의원 93곳(133), 약국 104곳(118) ▲울산-의원 47곳(66), 약국 46곳(51) 등이었다.
또 ▲경기-의원 541곳(941), 약국 552곳(739곳) ▲강원-의원 68곳(78), 약국 54곳(68) ▲충북-83곳(110) 약국 72곳(92) ▲충남-의원 101곳(143), 약국 88곳(121) ▲전북-의원 108곳(130), 약국 102곳(119) ▲전남-의원 85곳(119), 약국 100곳(110) ▲경북-의원 124곳(155), 약국 128곳(150) ▲경남-의원 141곳(215), 약국 164곳(218) ▲제주-의원 26곳(56), 약국 20곳(27) 등이었다.
한편, 병원은 일년간 120곳 폐업한 반면 215곳 새로 생겨 꾸준한 증사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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