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사, 약가인하대응 각개전투+TF 구성
- 정시욱
- 2003-07-18 06:16:0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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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PIA, 수금할인-도도매 문제점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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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들은 복지부의 약가인하 방침에 각 제약사별 이의신청과 더불어 공동대책팀을 구성할 방침이다.
또 제약사의 반대 입장을 정리, 항의 서한을 복지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오후 KRPIA는 각 회원 제약사 약가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가인하 조치에 대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는 국내외 제약사들만 힘들게 만드는 최저실거래가에 공감하고 우수 약품들이 피해를 보는 현 제도를 집중 추궁하기로 했다.
특히 수금인하와 도도매 등 제약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는 사유에 대해 집중 반문할 계획이다.
이번 모임은 지난주 첫 회의에 비해 구체적 방안들에 대해 논의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 소리로 다국적제약사의 입장을 밝히는 'position paper'를 다음 주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또 이에 따른 'task force 팀'을 본격 구성, position paper 작성에 참여하고 계속적 보완작업을 벌여나가는데 합의했다.
아울러 제약사 공동 대응과 함께 각 회원사 별 주요사안이 다르다는 특성을 감안, 이의신청 등 개별 대응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position paper에 들어갈 사항은 의약품 유통에 있어서의 수금할인과 도도매 등이 가장 큰 사안이다.
여기에 최저실거래가의 본질적 모순을 지적하고, 이번 약가인하 조치를 처음부터 재고하자는 목소리를 피력하기로 했다. 이날 모 참석자는 "제약사는 좋은 약만 만들기 위해 R&D에만 정신없고, 투명한 유통구조라 믿고 약을 넘기지만 결국 불투명한 유통구조 때문에 손해보는 경우"라고 밝혔다.
이어 "도매 등 제약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는 문제로 인해 피해 당사자가 바뀌는 것은 개선해야 되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모임에 비해 높은 참석율을 보인 가운데 시종 진지한 토론이 펼쳐져 사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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