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알림타' 생존율 8.3개월로 우위
- 정시욱
- 2003-08-13 10: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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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암학술대회, 탁소텔 대비 부작용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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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의 폐암치료제 ‘알림타(성분: 페메트렉시드산)’가 탁소텔과의 직접 임상비교 결과, 재발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있어 효능은 서로 비슷하면서 부작용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0회 세계폐암학술대회에서 알림타의 3상 임상결과를 통해 발표됐다.
두 항암제의 직접 비교임상 결과 탁소텔로 치료받은 환자군은 7.9개월의 생존율을, 알림타는 8.3개월의 생존율을 보였다.
백혈구 감소율에서는 탁소텔이 40%, 알림타는 이보다 35% 줄어든 5%로 조사됐다.
또 이로 인한 고열 및 입원 등의 부작용도 알림타가 낮았다.
학회 발표자로 나선 프란시스 쉐퍼드 교수는 “알림타는 비소세포 폐암과 악성폐중피종 환자 모두에게 획기적인 차세대 폐암치료제로 폐암환자의 의미있는 생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림타는 기존 여러 임상연구에서도 석면에 노출된 사람에게서 발병하는 악성폐중피종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항암제로 밝혀진 바 있다.
알림타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세계 17개국에서 다국가 3상 임상이 진행됐다.
알림타는 올 말까지 허가를 위한 모든 관련자료를 미국FDA에 제출할 계획으로 내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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