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발협 "쥴릭, 전문약 공급 의도적 기피"
- 최봉선
- 2003-09-05 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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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가 수급난 가중…조제투약 난항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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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파마에 아웃소싱한 제약사 전문약 수급이 도매유통가 뿐만 아니라 약국에도 원활치 않아 환자에게 조제ㆍ투약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약업발전협의회가 밝혔다.
약발협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쥴릭 측이 지난 1일부터 서울 및 경인지역 도매업체들에게 여신에 변동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전문약 출하를 중단하고 있어 4일부터 조제 투약이 원활치 않는 상황까지 왔다”고 주장했다.
약발협은 특히 “쥴릭이 전문약을 공급하지 않는 이유를 담보한도가 넘었다고 설명했으나 지난달까지만 해도 현재의 여신으로 공급해 왔다”고 지적하고 “쥴릭이 사전통보 없이 일방적으로 공급을 줄이거나 중단하는 것은 자사 이익에 귀추한 극단적인 행위로 불특정 다수의 환자를 무시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 서울 도봉ㆍ강북구약사회 신상직 회장은 “약품수급이 어려워져 환자에게 조제투약에 지장을 초례하는 것은 제약사가 쥴릭파마에 독점 공급시킨 것이 문제”라면서 “관계법에 의거한 문제 제기가 될 것”을 밝혔다고 약발협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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