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환자 전남대병원서 무단 탈출
- 정시욱
- 2003-10-29 16: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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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동부경찰서 수배, 신병 비관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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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성 면역 결핍증(AIDS) 환자가 병원에서 탈출, 경찰이 수배에 나섰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8일 오후 2시경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입원 중이던 에이즈 환자 장 모씨(41)가 병원을 무단 이탈했다고 알려왔다. 장 씨는 병원 관계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무단 이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환자는 무단 이탈 당시 환자복 차림에 소변 배출기를 착용하고 있었다.
병원 관계자는 "장 씨는 평소 신병을 비관,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말했다.
장 씨는 지난 97년 7월 에이즈 환자로 판명돼 그동안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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