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락녀 45% "남성, 콘돔사용 싫어해"
- 강신국
- 2003-12-14 20:54:1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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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즈퇴치연맹, 에이즈·성병예방위해 콘돔홍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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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매춘지역의 특수업태부 여성 10명 중 9명은 남성에게 콘돔 사용을 권하고 있으나 남성 10명 중 5명은 콘돔 사용을 원하지 않아 일반인에게 콘돔사용 권장 홍보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서울시지회와 남서울대 이주열 교수팀이 발표한 '우리나라 재래식 매춘지역의 성병 및 에이즈예방 의식 실태조사 중간 결과'에 따르면 특수업태부 여성 94,7%는 남성에게 콘돔 사용을 권하고 있으나 주요 장애요인으로 45.3%가 남성들이 원치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특수업태부 여성의 과거 성병 경험률은 17.7%, 임신경험률은 54.3%로 조사됐고 임신예방을 위해 피임약을 복용했다는 응답은 61.1%에 달했다.
연맹은 "콘돔 사용은 특수업태부 여성을 성병 및 에이즈 감염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고 남성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량리 업주들의 지율조직인 전농2동 정화위원회는 청량리 지역을 100% 콘돔 사용지역으로 선포하고 모든 업소에 콘돔 사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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