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업계, 제약사 아성 드링크시장 도전
- 정웅종
- 2004-03-29 12: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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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1200억대 쉐어...한국야쿠르트-해태음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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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바람으로 아미노산과 비타민 음료시장이 올해 1200억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제약업계의 아성으로 여겨지던 건강 기능성 음료시장에 음료업계가 잇따라 도전장을 내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아스파르트산 등 아미노산 8종이 함유된 기능성 음료 ‘아미노센스’를 29일부터 출시한다.
아미노산 음료시장에는 이보다 앞서 지난달 초 저칼로리 아미노산 음료인 ‘아미노 업’을 출시한 해태음료와 ‘플러스 마이너스’의 롯데칠성음료, ‘187168’의 한국코카콜라, 동아오츠카 등 관련 업체만도 5개 이르게 됐다.
아미노산 음료시장은 지난해 200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하다 연말부터 웰빙 바람과 함께 급성장한 대표적인 건강기능성 음료시장. 올해는 5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비타민음료 시장은 제약업체들의 대표적인 아성. 그러나 이런 기류는 최근 음료업계의 잇따른 진출과 공격 마케팅으로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
지난 2001년 광동제약의 ‘비타500’은 첫선을 보인 이래 출시 3년만에 매년 100% 이상씩 성장세를 보이며 최근 300억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효자품목으로 부상했다.
비타민음료 시장은 동화약품의 ‘비타1000’, 보령제약의 ‘비타플러스’등 20여개 업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해태음료의 ‘비타미노 500’, 롯데칠성음료의 ‘비타파워’, 씨제이의 ‘제노비타’, 일화의 ‘씨앤비’등 음료업체들도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비타민 음료시장의 지난해 시장규모는 500억원대. 올해는 이보다 높은 700억원대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일화와 씨제이 등 후발주자들은 약사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집중하는 한편 경품행사도 벌이는 등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며 기존 제약업계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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