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학올림픽 4만명 운집…제약 550곳 신약 홍보 '후끈'
- 정새임
- 2023-06-05 06: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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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망 바이오텍부터 글로벌 빅파마까지 총 집합
- 각종 이벤트로 부스 홍보…볼거리·먹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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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암 학술대회로 꼽히는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3)'가 지난 2일부터 닷새 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둘째날인 3일 오프닝 세션과 전시관을 열며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굿바이 코로나!"…글로벌 빅파마 화려한 신약 대전

실제 부스에서 만난 한 직원은 "작년에 비해 참석자가 훨씬 많아진 걸 체감하고 있다. 부스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아 오전부터 쉴 틈 없이 문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진, 레전드 바이오사이언스 등 중국 제약사들도 작년보다 부스 규모를 키우며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 기업들의 활약을 엿볼 수 있었다.
최신 기술을 적용한 진단업체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상대적으로 뒤쪽에 작은 규모로 부스를 마련하던 과거와 달리 올해 나테라, 랩콥, 템퍼스, 이그젝트 사이언스 등 진단업체들은 더 큰 규모의 부스를 앞쪽에 세워 자사 기술력을 강조했다. 정밀의료 시대로 접어들며 바이오마커에 기반한 세밀한 진단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 "우리 부스 놀러오세요"…VR·풍등날리기 이벤트 '풍성'
전시장에서 기업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스는 관람객들에게 자사 신약을 홍보하는 장이자 전 세계 종양학 전문의·타 제약사와 연구 파트너십을 논의할 수 있는 미팅의 장이기도 하다. 수 백 개 부스 속 자사 기술력을 알리기 위한 차별화 전략이 돋보였다.


바이엘은 온라인 풍등을 띄우면 그 개수만큼 암 환자단체에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이 띄운 풍등이 대형 스크린에 나타나게 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릴리는 QR 코드를 인식하며 온라인으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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