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함유 비타민 E, 암예방 효과
- 윤의경
- 2004-03-30 10: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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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암, 방광암 위험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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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E의 한 형태인 알파 토코페롤을 식품으로부터 섭취하면 암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암연구학회에서 발표됐다.
텍사스 M.D. 대학 앤더슨 암센터와 텍사스 여자 대학의 연구진은 468명의 방광암 환자와 534명의 방광암이 없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식습관 및 보급제 사용을 조사하고 알파 토코페롤과 감마 토코페롤 1일 섭취량를 계산했다.
그 결과 식품으로부터 가장 많이 알파 토코페롤을 섭취한 경우 방광암 위험이 42%, 비타민 E가 풍부한 식품과 함께 보급제를 사용한 경우 방광암 위험이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감마 토코페롤은 방광암 예방 효과가 없었다.
한편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스테파니 웨인스틴 박사와 연구진이 흡연자 연구에 참여한 50-69세의 핀란드 남성 29,13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에서도 비타민 E의 전립선암 예방 효과가 보고됐다.
자연적인 알파 토코페롤 농도가 가장 높은 남성군은 이후 전립선암 위험이 53%, 감마 토코페롤 농도가 가장 높은 남성군은 전립선암 위험이 39% 낮아졌으며 이후 보급제 투여는 전립선암 위험을 추가적으로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 토코페롤이 풍부한 식품은 해바라기씨, 아몬드, 시금치, 머스타드 그린, 청색 및 적색 고추이며 비타민 E 보급제는 활성형과 비활성형 비타민 E를 둘 다 함유하고 있어 비타민 E 섭취를 위한 좋은 원천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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