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6년제 되면 약화사고·의료비 준다"
- 송대웅
- 2004-11-05 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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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택, 보건경제학회서 발표...약사관리 인프라 경쟁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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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보건사회연구원에서 개최된 '2004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에서 신현택 교수(숙명여대 약대, 사진)는 '약사관리 인프라 개선방향과 6년제 약학교육'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현택 교수는 이날 "현재의 약사관리 인프라를 생산, 유통 및 소비로 나누어 분석해 볼때 어느 부분도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이렇듯 취약한 약사관리 인프라를 갖고는 급속히 진행되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의료수요의 팽창, BT의약품 개발, 의료시장의 개방등에 대처할 수 없다"라며 6년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구체적인 개선방향으로는 기존의 제약과 이론중심교육에서 탈피해 임상약학과 신약개발 교육 강화를 통한 균형잡인 교육, 실무교육 강화, 생명과학 교육의 강화를 통한 물질과 생명에 대한 균형잡힌 지식 교육및 소비자(환자)중심의 교육이 선행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약물치료학, 복약지도론, 임상독성학, 임상약리학, 비처방약품학, 의약품설계학, 신약개발론, 보건의료체계론, 의약정보학 등 폭넓은 임상약학의 보완을 강조했다.
약대 6년제의 교육기대 효과로 향상된 약사업무로 인한 ▲약화사고의 예방▲약물부작용 발생의 예방에 따른 의료비 감소(병원입원환자의 6.5%가 약물부작용에 의한 입원)▲부적절한 약물사용 예방(불필요한 약제비 증가 억제로 의료비 절감)▲복약지시 불이행에 따른 비용 감소등 을 주장했다.
신현택 교수는 "약학교육 연한연장은 약계에서 오랫동안의 논란과 연구과정을 거쳤으며 최근 보건복지부는 6년제안을 최종확정, 교육인적자원부에 학제변경을 요청하였으며 교육부는 이를 학제에 반영키 위해 심층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본 세미나에서는 참여정부가 지향해야 할 약사관리 인프라 개선방향을 소개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인적자원 인프라의 개선이라는 시각에서 약학교육 연장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향후 성공적인 교육제도의 정착을 위한 과제들과 해결방안을 토론하고자 한다"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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